왓아룬에서 낚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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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아룬에서 낚이다(?)

태국에갑니다 9 2096
방콕에 6월 2일부터 3박 5일을 있었습니다
모두 초행이었지만 언제나 훌륭한 가이드를 해주는 친구가 있기에 첫여행에 겁도 없이 배낭여행으로 따라 갔습니다

홀로 공부를 많이 하고 온 친구를 따라 여기 저기 다니다가 왓아룬 갔다치고~~~

하려다가 배를 타고 건너 갔습니다

배에서 내려 문 하나를 넘는 순간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는 얼굴 구멍만들어 놓은 태국풍 판넬(?)이 있었습니다.(태국 옷을 입은사람판자)
 우리도 얼굴 디밀고 찍고 옆에 판넬(?)에도 외국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 누군가에~~~ 무슨일이~~ 생기면~~~

짜짜짜~~~

하고 아주머니가 나타나셨습니다



40밧트랍니다


낚였습니다~!



9 Comments
필리핀 2011.06.09 22:19  
낚인 게 아니라...
자세히 살피지 않은 거예요...
그 판넬에 40밧이라고 써 있어요~
(작은 글씨로... ㅎㅎ)
그 아줌마... 왓 아룬 명물입니다...
60대부모과함께 2011.06.10 00:15  
저도 찍었다가 하도 황당해서 못준하고 했더니
끝까지 딜릿~~딜릿~~ 확인까지 하더군요, 일처리가 깔끔하신 분입니다.
나름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명물이었군요^^~~ 담에 만나면 인사라도 드려야겠네요
미스터권 2011.06.10 05:22  
태국에서 외국인 관광지역에 무료가있다생각하심 큰착각입니다, ㅋㅋㅋ
구리오돈 2011.06.10 09:18  
아하~~~
그러고 보니...왓아룬은 배타고 지나가기만 해 봐서 모르고 있던 내용이네요.
저도 다음에 가게되면 안부인사라도 여쭈어야겠습니다.
도라꾸 2011.06.10 13:07  
작년 8월에 다녀왔는데...현지인도 낚이던데요... ^ ^
keeno 2011.06.10 17:55  
하하하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나름 기분 나쁜 일이셨을텐데 너무 재미있게 쓰셨네요-
감사합니다. 잘 기억할께요 ㅋㅋ
꽃마을 2011.06.12 21:17  
여긴 자주 낚이는곳입니다. 태사랑에도 주의글이 많이 올라와 있는걸로 아는데
덕분에 전 낚이진 않았죠. 그냥 웃어 넘기세요.
skyheart 2011.06.13 17:12  
오~~~ 명물~~ ㅋㅋㅋㅋ
쿨소 2011.06.15 16:27  
필리핀선배님의 의견 공감합니다..^^/
자세히보면 써있습니다.. 사진 확인해보세요.. 사진에도 나왔을겁니다..

전투모드로 돈 달라 달려오시죠.. 절대 옆에 있지 않습니다.. 멀리서 지켜보고 있지요..^^/
예전에 아주머니 화장실 간사이를 노려서 찍었다는 분도 본듯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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