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복많은 RAHA의 3번째 태국 * {꼬창의 화려한밤문화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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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복많은 RAHA의 3번째 태국 * {꼬창의 화려한밤문화 그곳?! }

RAHA라하 7 7785

 




인복 많은 RAHA의 3번째 태국여행기


11탄

꼬창의 화려한 밤문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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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익숙한 방콕의 어느 거리의 길거리 음식점 )

 

 

 

 

 



인복 많은 RAHA의 3번째 태국여행기



11탄

꼬창의 화려한 밤문화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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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우리 4명이 함께하는 마지막 날

 

 

그래서 나름 여행자의 패션으로는

제일 예쁘게? 차려입고 '그곳'으로 가기로 했다 ㅎㅎ

 

 

 

 

'그곳'이라 함은 ......

바로 어제, 스노쿨링을 마치고

나는 일찍 잠이 든 그 시간에

 

3명의 아가들이 외출을 해서 간 그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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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꼬창의 '클럽' 이다

여느 바다의 풀문파티? 부럽지 않은 ㅋㅋㅋ

 

 

 

 

사실 꼬창에 왔을때

내가 방콕에서 만난 한국인 한분이 계셨다

 

그분으로 말할것 같으면,

 

내가 공항버스를 타고 카오산에서 내려

KC게스트 하우스까지 걸어가고 있는데

나와 함께 같은 공항버스를 탔던

 

딱! 봐도 한국인 남자분이

지도를 들고 이리저리 돌아다니시며

길을 잃어버린것 같아 길을 알려주었었다

 

 (람푸뜨리로드에서 람푸뜨리로드를 찾고계셨음)

 

 

꽤 늦은 시간이어서

그리고 숙소는 정했냐고 하자,

 

이제부터 찾아볼꺼라고 하시길래

혼자 더블룸을 쓰는 재민이가 생각나서

숙소쉐어를 제안하자

 

 

"아 괜찮아요~~ 저는 혼자만의 여행을 하러 온거라서

저 혼자 숙소 찾아서 제가 알아서 할께요 "

 

 

라고 하신다 -,.-;

뻘쭘해진 나는 급 헤어진후

 

KC하우스로 가서 재민이랑 만나

짐풀고, 씻고, 술이나 한잔 할겸해서 ~

 

다시 람푸뜨리 로드로 왔는데....

 

 

헉!

아까~~~~아까~~ 만났던

그 한국인남자분, 땀을 뻘뻘 흘리시며

아직도 람푸뜨리 로드를 헤매고 계신다 -,.-;;;;

 

 

나를 보고서는 흠칫- 하시며

빠른 걸음으로 지나가시길래

 

그런가보다 하고서는

 

넘어갔는데

 

 

그분 그 다음날,

우리와 같이 꼬창까지 같이 가신다 -,.-;

 

우리는 부다뷰여행사에서

그분은 동대문여행사에서

 

 

이건 분명이 인연이긴 한데 ㅋㅋ

 

 

왠지 이상한 느낌의

한국분이다 -,.-;

 

더이상 가깝게 안하려고 무시했는데

 

 

꼬창에 도착해서 또 만났다....

 

고생고생해서 도착한 우리에 비해

훨씬 일찍 도착해서

우리가 묵으려고 했던 숙소에 이미 계시다며

 

우리에게 먼저 아는척을 했던 그 한국인분 !!!!!

 

 

 

 

여하튼 그렇게 이상하게 안면을 텄던

그 한국인 분을 동생들이 밖으로 나가다가 마주쳤는데

 

 

굉장히 친하게 반갑게 아는척을 하면서

다가오더란다 어디가나면서

 

그래서 동생들이 술이나 한잔 하러 나왔다고 말하니,

자기가 굉장히 좋은곳을 안다며 같이 가자고 하길래

 

아무런 의심없이 따라간 곳이 그 꼬창의 '클럽'

 

SABAY BAR 이다

 

 

9시쯤 갔더니, 바닷가 앞에서는 불쇼가 한창이었단다

그래서 같이 테이블에 앉아 불쇼도 보면서 얘기를 하는데

 

-,.- 말할틈도 안주고

모든 대화를 자기만 얘기를 하는데

 

그 모든 얘기가 자기 자랑.....

 

내가 삼성을 다니는데 ~ 어쩌고

나는 지금 27살 밖에 안됐는데 차가 있고 집이 있고 ~ 어쩌고

(작고 말랐음) 내가 여자들 한테 접근해서 안넘어 간적이 없네 ~ 어쩌고

 

 

라며, 어린 동생들 앞에서

잘난척을 엄청 해댔단다...

 

 

불쇼가 슬슬 끝이나고

사람들이 전부 바 안으로 들어가서

같이 자리를 옮겼는데

 

 

 

과연 그곳은 신세계!!!!!!!!!!!!!!!

 

전곡을 라이브 연주와 라이브로

힙합음악을 !!! 라이브로 불러주는데 정말 끝장이란다

 

 

거기서 우리의 스노쿨링 친구를 만나게 된다

 

밴드의 베이시스트가 우리 스노쿨링 스텝이었던 것 !!!

그 친구가 애기들을 기억하고 너무나 반가워 했다는것 ~

 

우리랑 직접적으로 친했던 스텝은 아니었는데

안면만 있던 스텝이었던 것이다 ~~

 

우리도 너무 반가워서 반가워하고 웃고 떠들고 하고서는

그 친구의 연주를 듣는데 정말 끝장 ~~~~

 

 

그래서 신나서 춤도 추고 했는데

 

그분은 혼자 바에서 음악에 심취한채

흐느적 흐느적-,.-

여자한테 접근해도 외국인 여자들에겐 안 먹히는지

여자들은 도망 ㅋㅋㅋㅋ

 

 

애기들은 얼른 그 분에게서 도망가서

자기네들 끼리 놀자 어느순간 없어졌다는 ㅋㅋㅋㅋ

 

 

 

그분은 별로였지만,

정말 좋은 놀거리를 알아내서 와서

 

다시 한번 '클럽'으로 가려고 채비를 한것이다 ~~

 

 

 

-

 

 

 

역시나 9시쯔음 도착한 그곳

 

작년 7월 9일

오늘은 금요일이라 그런지

 

어제보다 사람이 더 많단다 ㅋㅋ

 

신이난 우리 또 불쇼를 열심히 구경하고

바안에 들어가 맥주도 하나씩 사서 나와

바닷가에 앉아 불쇼를 구경했다

 

 

입장료는 없고 맥주값은

싱하, 창 한병에 100밧 정도 이다 ~

 

 

더워죽겠는데 불을 앞에서 빙빙 돌려대니 땀이난다 ㅋㅋ

 

그래서 슬슬 끝나는 것같아

바안에 들어가니

 

라이브 준비가 한창이다

 

 

그리고

어제 만났다는 스노쿨링의 친구가

우리를 보고선 너무나 반가워한다

 

 

나는 얼굴은 확실히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제 그 즐거웠던 스노쿨링의 기억으로

단박에 친해진다 ㅋㅋ

 

그 친구 덕분에 밴드 모두와도 인사를 했고

맨앞자리를 고수 할 수 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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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에서 두번째가 우리의 스노쿨링 친구 ㅋㅋ)

 

 

 

다들 너무 친절하고 포스가 대단들 했는데

그중에서도 남자보컬이 완전 잘생기고 멋있어서

우리 여자 셋은 그 남자에게 뿅 ㅋㅋㅋㅋ

 

 

무대가 가장 잘 보이고

가장 정면인 바에 앉아 얼른 라이브가 시작하길 기다렸다 ㅋㅋㅋ

사람들도 슬슬 꽉꽉 들어차서 바안은 인산인해를 이룬다 ㅋㅋ

 

 

 

두구두구두구 ㅋㅋㅋ

첫곡은 아직도 생생하다

 

 

B.o.B - nothin'on you

 

뷰리풀걸 ~~~

 

 

여자보컬과 남자보컬 정말 대단한 노래실력

그리고 밴드의 완벽한 연주가 완벽하다 ㅋㅋㅋㅋㅋ

 

 

세상의 어느 클럽에서도

이렇게 신나게 힙합음악을 연주해서 라이브하는건 처음본다 ㅋㅋ

 

 

완전 신났다 ㅋㅋ

 

내가 제일 먼저 무대로 나갔다 ㅋㅋ

친구가 있으니까 용기가 난다 ㅋㅋ

 

베이스 앞으로 가니 친구<-ㅋㅋ 가 응해준다 ㅋㅋ

 

 

춤을 췄다 ㅋㅋ 그랬더니

사람들이 슬금슬금 다 나왔다 ㅋㅋ

 

 

보컬앞으로 가서 춤을 췄더니만

그 잘생긴 보컬오빠가 <-ㅋㅋㅋㅋ 윙크해주고 웃어주고

완전 신난다 ㅋㅋ

 

 

비욘세 노래 에미넴 노래 그리고 내가 제일 좋아하는 !!!!

플로라이다 노래까지 ㅠㅠ

 

가리는것 없이 다 연주해 내고 노래하고

최고의 무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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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나게 연주하는 밴드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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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척 해주고 놀아주는 우리 친구 ㅋㅋㅋㅋ )

 

 

갑자기 내가 가지고 왔던

폴라로이드가 생각났다 ㅋㅋ

 

어두운 데서 잘나오기 때문에

추억을 만들기 위해

 

친구에게 한장 찰칵 찍어서

 

지잉 ~ 하고 바로 뽑아서 주니 ㅋㅋㅋ

 

 

 

어라?

완전 신기해 한다 ㅋㅋㅋㅋ

 

그리고 완전 신기해 한다 ㅋㅋㅋ

그리고 남은 멤버들이 부러워 한다 ㅋㅋ

 

우리 친구는 내가 준 사진을 베이스에 꽂아놓고 연주했다 ㅋㅋ

완전 뿌듯 ㅋㅋ

 

 

그래서 멤버들 한장씩 다 찍어주니

악보에도 꽂아주고 자랑해주고

 

노래하는 내내 흔들어주면서 자랑해줘서

완죤 뿌듯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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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릴 봐주는 보컬오빠 ㅋㅋ 잘 안나옴 ㅠㅠ )

 

 

 

 

우리를 향해 손짓도 해주고 웃어주고

같이 손잡고 춤도 춰주고 해서 완전 주목받고 신나있는데

 

 

엥....

갑자기 어디선가 홀딱 벗다시피한 말라깽이 웨스턴 여인네가

우리 앞으로 치고 나온다 ...

 

 

헉 그러더니 대놓고 보컬오빠에게 찝쩍대기 시작한다 -,.-

동생들이 어제도 왔던 여자였는데

어제도 저런 야한옷 입고 와서는 남자랑 나갔다고 한다

 

오늘은 보컬오빠를 찍었나 보다 -,.-

 

 

정말 대놓고 부비를 시도해서

당황한 보컬오빠 노래도 잘 못했다 -,.-

 

 

 

그러다가

에미넴 노래로 넘어가니

객원보컬? 오빠가 <-.... 한명 더 나온다 ㅋㅋ

 

 

이분도 훈남 ㅋㅋㅋ

랩도 완죤 잘하고 흥 완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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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지좔좔 객원보컬오빠 )

 

 

 

이 객원보컬 오빠가 흥을 돋아주는 사이

원래 보컬오빠는 이미 그 외국인 여자에게 잡혀서

놀고있다-,.- 히융 ㅋㅋㅋ

 

역시 남자는 여자한테 약하다

 

 

우리 셋은 죄다 삐쳐서는? ㅋㅋㅋㅋ

 

그 오빠는 이제 본척도 안했다 ㅋㅋ

사진도 더이상 찍어주지 않고 가서 놀지도 않고 ㅋㅋ

 

 

그러다가 바로 옆에 있는 키보드 오빠랑

드럼오빠랑 친해졌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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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랑 제일 친해진 키보드 오빠 )

 

 

키보드 오빠는 중간중간 말도 걸어주는데

뭔지 하나도 못알아 먹었지만 ㅋㅋㅋ

 

계속 웃고 같이 놀았다 ㅋㅋ

 

 

그렇게 신나게 놀고 있는데 ㅋㅋ

 

우리 바로 옆에서 놀던

현지여자얘들 무리가 우리랑 같이 놀잔다 ㅋㅋ

 

 

너무 귀엽게 생긴 어린 여자얘들이다 ㅋㅋ

얘들도 신나게 잘 놀길래 같이 합석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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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랑 같이 놀았던 현지인 여자애들과 춤추고 노느라 망가진 우리들 )

 

 

 

그러더니 갑자기

여자애들 세명이 재민이를 감싸서 논다 ㅋㅋ

 

 

 

그 무리들 중에 가장 예쁜 애들 두명이

재민이를 찍은거다 ㅋㅋ

 

쟁탈전이 장난도 아니어서

그 셋은 따로 떼어두고

여자들 끼리 재밌게 놀았다 ㅋㅋㅋ

 

 

태국애들은 모여서 같은 춤을 추는게 노는 방식인가 보다

동그랗게 모여서 중간에 사람한명씩 넣고 춤추기 ㅋㅋㅋ

 

 

우리랑 비슷하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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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래는 점점 흥을 돋아주고 )

 

 

 

노래는 점점 더 신나는 곡으로 넘어가고

 

우리는 완전 어느때 보다

신나게 놀았다 거의 쉬지않고 2시간 이상을 정열적으로 춤추고 논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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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아주는 우리 친구님 ㅋㅋㅋ )

 

 

 

 


재민이는 어떻게 연락을 할건지 모르지만

태국여자애한테 전화번호도 알려주고 그런다 ㅋㅋ

 

메일주소를 적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은데 분명 전화번호를 땃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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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친해지지는 못한 기타님과 드럼 마이클 오빠 ㅋㅋ)

 

 

 

 

 

거의 3시간의 라이브 연주는 거의 끝이나 가고

우리도 거의 탈진이다 ㅋㅋㅋ

 

 

노래가 이제 끝이나고 아쉬워서

다들 허그도 한번씩 하고 나니 ㅋㅋ

 

이제 바 안에서는 사이키도 번쩍이고

클럽노래가 나오기 시작해서

다시 몸을 추스리고 춤을 추기 시작했다

 

 

아까보다 더 끈적하게 ㅋㅋ

 

여자들끼리 놀고

나중에는 밴드 멤버들까지 같이 놀았다 ㅋㅋㅋ

 

 

그렇게 한참을 놀다가

너무 덥고 힘들어서 밖에 나오니

 

 

언젠가 밖에 다들 나와있어서

사진도 찍고 얘기도 나눌 수 있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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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민이랑 이루어진? 태국아이와 ㅋㅋ 사진찍을때 움직여서 졸지에 유령된 보컬오빠)

 

 

 

 

드럼오빠랑 얘기를 많이 했는데

자긴 필리핀에서 왔단다 ~

 

연주가 끝난 우리 친구는 결혼을 했어서

일찍 집에 들어가야 한다며 먼저 자리를 떴다

다음에 또 만나기를 기약하면서 ㅠㅠ

한국이나 태국이나 유부남은 집에 일찍가야 하나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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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전에 나랑 한번 찰칵 ㅋㅋ

한참놀때라서 머리고 뭐고 엉망진창 ㅋㅋ )

 

 

 

 

다음에 또 와서 같이 놀자는 약속도 하고

언제 돌아가냐는 얘기

페이스북 주소도 교환하고

한국얘기 태국얘기 얘기를 많이 나누다 보니

 

12시가 넘어간다

 

 

꼬창의 밤은 일찍 끝이 나는지

이미 바 안에도 거의 파장분위기고

 

밴드멤버들도 집에 갈 준비를 한다

 

 

그래서 마지막으로 사진 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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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보컬 오빠는 그 웨스턴 여자와 노느라 못옴 -,.-)

 

 

 

우리도 아쉬움을 뒤로 하고

슬슬 짐을 챙겨 가려고 하는데

 

아까 같이 놀던 여자애무리들이 같이 더 놀잔다

 

 

그래서 그럴까 ? 하고

클럽 입구로 나가 기다리고 있는데

 

 

어라 비가 오려나

빗방울이 하나씩 떨어진다??!

 

 

여자애무리들이 나오길래

비오는데 어떻게 하냐 했더니

 

그럼 안된단다 ㅠㅠ

 

밖에서 놀 생각이었나...........

 

 

 

그러면서 다들 밖에 세워둔 오토바이를 하나씩 타고는

인사를 하고 슝 가버린다 ~

 

ㅠㅠ 힝 아쉽지만 어쩔 수 없다

 

 

우리도 슬슬 리조트로 돌아가려 하는데

 

 

 

어라?!

이거 비가 장난 아니게 내린다

 

 

 

얼른 지붕밑으로 숨었다

우린 누가 오토바이 안 태워주나 ㅠㅠ

 


 

비가 오니 다들 서둘러

오토바이 하나씩을 타고 떠난다

 

 

보컬오빠 오토바이 뒤엔

역시나 그 여자가 ㅋㅋㅋ

 

우리는 어쩔 줄 몰라 지붕밑에 있는데

 

 

입구에서 드럼 마이클 오빠가 나온다

 

그러더니 자기 뒤에 타라며

태워다 주겠대서 제일 친해진 은정이가 타고 먼저 떠났다

 

 

그 뒤에는 나랑 제일 친해진 키보드 오빠가

나를 태워주겠다고 해서 나랑 은정이는 리조트에 먼저 도착

 

 

누군가 태워 주겠지 하고서

재민이와 숨키를 기다렸는데 ㅠㅠ

 

서로 혼자 두고 올 수가 없어서

둘은 그 우렁찬 소나기를 흠뻑 맞고 걸어서 돌아왔다

 

 

 

그래도 신이났는지

재민이와 숨키는 웃으며

 

 

' 이것도 추억이네요 '

 

 

라고 웃는다

 

 

 

 

 

 

그래 정말 좋은 추억이야

정말 즐거웠고 정말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기분 좋은 추억이야

 

 

 

우리 4명은 오늘이 마지막 이지만,

마지막인 오늘 밤 정말 잊지 못할거다

 

 

 

 

 

-
여행기가 늦었죠?
동생한테 사진받아서 올리느라 조금 늦었어요 ~

글로 그 꼬창의 흥분되는 밤이
전달 되었을까는 모르겠지만

정말정말 재밌었답니다 ㅋㅋ


꼬창에 가시는 분은
화이트샌드 비치 초입쯔음에 크게
번쩍번쩍 거리는 곳인데요 ㅋㅋ

SABAY BAR 입니다


평일에도 공연하는것 같아요
목요일에도 보았으니까

다음에 갔을때도 저 친구들이 꼭 있으면 좋으련만 ㅠㅠ

여튼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

댓글 마니마니 달아주셔요 ㅋㅋ

 


 

7 Comments
R♥해운대 2011.05.22 04:49  
클럽, 완벽히 접수하겠어요^^)/
노는 재주가 부족해서 태국가도 클럽문앞 조차 못 가봤는데 꼬창에서 첫클럽을?!ㅋㅋ
물론 방콕과는 다른 분위기겠지만
비치&클럽의 빛나는 믹스매치를  함 느껴볼랍니다.
우산은 흠흠 챙겨가야겠네요ㅎㅎ
아, 그리고 저 댓글 1등  히힛  야르~~
RAHA라하 2011.05.22 11:39  
첫 댓글 감사합니다ㅋㅋㅋ

라이브클럽 이라 그런지 술마시고 춤추는 일반 클럽보다
훨씬 재밌었어요ㅋㅋ 근데 저 밴드가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이네요 ㅜㅜ

춤 추고 놀지 않아도 실력 끝내줘서 재밌을듯ㅋㅋ
요번에 가보시고 저들 아직도 있는지 알려 주셔요ㅋㅋ
보고싶네요ㅜㅜ
열혈쵸코 2011.05.22 17:23  
아.. 어렵게 받은 사진에, 재미있는 추억이 담겨있네요. ^^
클럽을 알게된 사연도 왠지 웃음이 나네요..
섬을 떠나기 전날 밤은 이렇게 떠들석하고 멋지게 보내야 덜 서운하네요. ^^
RAHA라하 2011.05.22 21:17  
라이브가 정말 대단했는데 그걸 못들려드려서 아쉬울 뿐 입니다
마지막 날을 정말 재밌게 보냈지요~~
 우리의 진짜 즐거운 추억이랍니당ㅋㅋ
쌔끈보더 2011.06.23 15:32  
작년 싸바이바의 감동이 생생하네요 ^^
실내들어가서 클럽분위기 느끼는 것도 좋았지만
전 오토바이 타고 입구에 파킹해노쿠 들어섰을때의 기분!!!
온통 유러피언과 현지인,,, 게다가 평상(?)바로 앞까지 밀려오는 잔잔한 파도 ㅎㅎ
정말 분위기 짱이에요!!!
또 가고 싶네요~~~ 알럽꼬창!
영맨영발 2011.07.30 00:20  
ㅋㅋㅋ싸바이빠,너무그리워요.저는 7월초에 다녀왔는데 꼬창생각에 아직도 정신못차려서 12월에 다시가려구요. 님이 말한 그 보컬오빠 ㅋㅋㅋㅋ저도 푹빠졌는데 ㅋㅋ완전 반가워요 ^^ 12월에 다시가도 꼭있야할텐데...저는 싸바이바 접수하고왔습니다 푸흐흐
태국홀로여행 2016.07.29 13:44  
꼬창도 클럽이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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