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이의 태국-방콕-여행기(7월 29일) ★태국에서의마지막날
방콕에서의 마지막 날이다. 11시에 일어났다. 오늘은 특별한 계획이 없었기에 늦게 일어났다. 1층에 아침겸 점심을 먹으러 갔다. 역시 와이따밀과 이스라엘식 아침을 시켰다. 내일 공항으로 가는 버스를 예약하러 카오산에 가야했다. 우리 게스트 하우스에서 카오산으로 가는 쇼트컷 지름길을 엊그제 발견했기에 거기를 통해서 가기로 했따. 그런데 카오산으로 가는 지름길에는 항상 태국 남자들이 나와서 앉아 있는데 우리가 지나가기만 하면 연신 "안녕하세요, 언니, 싸랑해" 이런다. 맨날 쌩까기가 뭐해서 요번에는 우리도 공손히 "네 안녕하세요" 해주었다. 우리 숙소에서 카오산으로 가는 지름길은 한 카페이다. 카페로 들어가서 1층으로 내려가 문으로나오면 바로 카오산이다. 우린 이것도 모르고 맨날 한바퀴 뺑 둘러서 멀리 걸어갔다.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다. ㅋ 럭키 여행사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80바트에 예약했다. 그리고선 돈을 환전하고 국립박물관에 가기위해 택시를 타고 씨남 루앙에서 내렸다. 마침 씨남 루앙에서는 전시회 같은것을 하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과 승려들로 붐비고 있었따.
거기를 구경하고서 길 건너서 박물관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탐마쌋 대학교였다.
거길 나와 조금 더 위로 걸어가니 박물관이 있었다. 표를 끊고서 1관부터 차례차례 구경했다.
박물관 안에 있는 아유타야 도시 모형
왕비의 초상화,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서 우리는 두씻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두씻 동물원은 엊그제 갔었던 국회의사당 바로 옆에 있었다. 입장료 30바트를 끊고 들어갔다. 별 기대를 안했으나 정말 별로였다. 우리만 있고 동물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게 많았다. 기껏해서 새들, 코끼리, 물고기들이나 볼 수 있었다.
동물원을 구경하고 나니 오후 4시즘이 됐는데 어김없이 비가왔다. 또 같은시간에,, 우리는 빨리 택시를 타고서 게스트 하우스로 향하였다.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낼 수는 없었기에 잠시 쉬다가 다시 카오산으로 향했따. 저녁을 먹으려고 여러군데 둘러봣지만 마땅 한 곳이 없었는데.. SUNSETBAR라는 곳에 들어갔따.
팔뚝한번 우람하다,
우리는 여기서 이것을 먹었는데 특히 저 누들과 새우튀김은 정말 강추다. 새우튀김을 찍어먹는 꿀은 어찌나 달콤한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웨이터 들도 하나같이 어찌나 핸썸한지 그 레스토랑을 택한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밥을 먹고 나서 카오산에서 쇼핑을 좀하다가 쉬고 싶어서 스타벅스에 들어갔다. 여기선 특별한 친구를 만나게 될 줄이야,,커피를 시키고서 1층에 자리가 없어서 에어콘이 없는 2층으로 올라가게 됐다. 우리 옆에는 어떤 태국청년이 밖에서 사들고 온 음식을 먹고 있었는데, 처음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스타벅스 2층에 갤러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갤러리를 구경하는데 아까 그 태국 청년이 영어로 사진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였다. 그 청년은 여기서 사진 설명을 해주는 알바를 하고 있었다. 태국 청년답지 않은 세련된 외모와 리바이스 청바지에 오클리티를 심플하게 받쳐 입었는데도 왠지 스타일이 사는 호남형 청년이었다. 그 청년은 우리에게 사진 하나하나 마다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부디즘에 관해서 열번을 토했다. 또 사진도 찍어주었다. 이메일 주소도 가르쳐 주면서 친구를 하자고 했다. 태국의 마지막날 이런 친구를 만나게 될줄이야,, 너무 기뻤다.
그 친구와 이메일 주소를 주고 받고 인사를 나눈뒤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왔다. 그냥 자기 아까워서 1층 레스토랑에서 싱아를 시켜서 먹었다.
마지막으로 로띠를 먹으며
다음날 아침!! 7월 30일!
우리는 어제 예약한 공항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예약한 여행사 앞으로 나갔다. 7시 차였다. 차를 기다리며 카오산 거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이 차가 7시 15분이 다 되어도 오지를 않는것이었따. 우리는 점점 불안해 졌다. 그런데 7시 20분이 다되어서야 차가 도착했다. 그 사람들은 우리 짐을 뒷 트렁크에 실어 주었다. 차에는 이미 서양남자 한명이 타 있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서 앉았다. 버스가 출발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 탄 서양남자가 "헤이헤이헤이!!" 하면 다급하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뒷 트렁크가 문이 열려서 우리의 짐이 다 길바닥에 떨어졌던 것이었다. -_-; 데릴러 온 시간도 늦었으면서 트렁크문이 열려 우리 짐을 카오산 길바닥에 버리고 가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작자들이었다. 트렁크 문을 잘 닫는것을 확인하고서야 편안히 공항까지 갈 수 있었다. 공항에서 우리는 면세점 쇼핑을 했다.
돈이 얼마 남지 않아 태국 코끼리 모양의 쿠키를 150밧 주고 샀는데 안에 5개 밖에 들어있지 않다. 하나에 거의 1000원인 셈이다 -_-;하지만 맛은 있다. 10시 30즘에 타이항공을 타고 홍콩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다. 정말 아쉽다. 치앙마이도 가고싶고 수상시장도 가고 싶었는데 너무 게을러서 못가본것이 아쉽다 요번 겨울에 다시 태국에 가면 치앙마이는 꼭 가보고 싶다. 태국은 정말 매력있는 나라이다.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나라이다. 사람들도 아름답고, 문화재들도 아름답고, 미소들도,,하나하나 모두가 아름답다. 태국에 정말 반했다,. 하여튼 여기서 나의 여행기는 정리해야겠따^^
거기를 구경하고서 길 건너서 박물관인줄 알고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탐마쌋 대학교였다.
거길 나와 조금 더 위로 걸어가니 박물관이 있었다. 표를 끊고서 1관부터 차례차례 구경했다.
박물관 안에 있는 아유타야 도시 모형
왕비의 초상화,
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서 우리는 두씻 동물원에 가기로 했다. 두씻 동물원은 엊그제 갔었던 국회의사당 바로 옆에 있었다. 입장료 30바트를 끊고 들어갔다. 별 기대를 안했으나 정말 별로였다. 우리만 있고 동물들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게 많았다. 기껏해서 새들, 코끼리, 물고기들이나 볼 수 있었다.
동물원을 구경하고 나니 오후 4시즘이 됐는데 어김없이 비가왔다. 또 같은시간에,, 우리는 빨리 택시를 타고서 게스트 하우스로 향하였다. 마지막 밤을 그냥 보낼 수는 없었기에 잠시 쉬다가 다시 카오산으로 향했따. 저녁을 먹으려고 여러군데 둘러봣지만 마땅 한 곳이 없었는데.. SUNSETBAR라는 곳에 들어갔따.
팔뚝한번 우람하다,
우리는 여기서 이것을 먹었는데 특히 저 누들과 새우튀김은 정말 강추다. 새우튀김을 찍어먹는 꿀은 어찌나 달콤한지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웨이터 들도 하나같이 어찌나 핸썸한지 그 레스토랑을 택한것은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밥을 먹고 나서 카오산에서 쇼핑을 좀하다가 쉬고 싶어서 스타벅스에 들어갔다. 여기선 특별한 친구를 만나게 될 줄이야,,커피를 시키고서 1층에 자리가 없어서 에어콘이 없는 2층으로 올라가게 됐다. 우리 옆에는 어떤 태국청년이 밖에서 사들고 온 음식을 먹고 있었는데, 처음엔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그런데 스타벅스 2층에 갤러리가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갤러리를 구경하는데 아까 그 태국 청년이 영어로 사진에 대해서 궁금한것이 있으면 물어보라고 하였다. 그 청년은 여기서 사진 설명을 해주는 알바를 하고 있었다. 태국 청년답지 않은 세련된 외모와 리바이스 청바지에 오클리티를 심플하게 받쳐 입었는데도 왠지 스타일이 사는 호남형 청년이었다. 그 청년은 우리에게 사진 하나하나 마다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부디즘에 관해서 열번을 토했다. 또 사진도 찍어주었다. 이메일 주소도 가르쳐 주면서 친구를 하자고 했다. 태국의 마지막날 이런 친구를 만나게 될줄이야,, 너무 기뻤다.
그 친구와 이메일 주소를 주고 받고 인사를 나눈뒤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왔다. 그냥 자기 아까워서 1층 레스토랑에서 싱아를 시켜서 먹었다.
마지막으로 로띠를 먹으며
다음날 아침!! 7월 30일!
우리는 어제 예약한 공항가는 버스를 타기위해 예약한 여행사 앞으로 나갔다. 7시 차였다. 차를 기다리며 카오산 거리에서 사진을 찍었다.
그런데 이 차가 7시 15분이 다 되어도 오지를 않는것이었따. 우리는 점점 불안해 졌다. 그런데 7시 20분이 다되어서야 차가 도착했다. 그 사람들은 우리 짐을 뒷 트렁크에 실어 주었다. 차에는 이미 서양남자 한명이 타 있었다. 우리도 자리를 잡고서 앉았다. 버스가 출발했다. 그런데 갑자기 뒤에 탄 서양남자가 "헤이헤이헤이!!" 하면 다급하게 소리치는 것이었다. 알고보니 뒷 트렁크가 문이 열려서 우리의 짐이 다 길바닥에 떨어졌던 것이었다. -_-; 데릴러 온 시간도 늦었으면서 트렁크문이 열려 우리 짐을 카오산 길바닥에 버리고 가다니,, 정말 믿을 수 없는 작자들이었다. 트렁크 문을 잘 닫는것을 확인하고서야 편안히 공항까지 갈 수 있었다. 공항에서 우리는 면세점 쇼핑을 했다.
돈이 얼마 남지 않아 태국 코끼리 모양의 쿠키를 150밧 주고 샀는데 안에 5개 밖에 들어있지 않다. 하나에 거의 1000원인 셈이다 -_-;하지만 맛은 있다. 10시 30즘에 타이항공을 타고 홍콩을 거쳐 한국으로 돌아왔다. 정말 아쉽다. 치앙마이도 가고싶고 수상시장도 가고 싶었는데 너무 게을러서 못가본것이 아쉽다 요번 겨울에 다시 태국에 가면 치앙마이는 꼭 가보고 싶다. 태국은 정말 매력있는 나라이다. 그리고 정말 아름다운 나라이다. 사람들도 아름답고, 문화재들도 아름답고, 미소들도,,하나하나 모두가 아름답다. 태국에 정말 반했다,. 하여튼 여기서 나의 여행기는 정리해야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