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이의 태국-방콕-여행기(7월 28일) ★월텟 아이스링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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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이의 태국-방콕-여행기(7월 28일) ★월텟 아이스링크장

현정이 2 1355
원래 파타야에 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쇼핑을 너무 많이 해서 짐이 많아진 관계로-_-; 또 사람들이 강력히 말리기에 파타야 일정을 취소하고 계속 방콕에 남아 있기로 하였다. 아침일찍 밥을 먹고서 씨디를 구우러 갔다. 1552941532410b232153039.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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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따밀은 너무 맛있어서 아침 식사때마다 꼭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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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가 먹은 똠얌꿍, 팍치를 빼달라고 햇으나, 향긋한 냄새 때문에 해산물만 건져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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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먹은것은 치킨과 코코넛 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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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산에 있는 코닥에서 씨디굽는중,, 메모리를 굽기 위해 다 쓰려고 막 찍어댔다 ㅋ
씨디를 굽고서 우리는 월텟에 있는 아이스링크장에 가기로 했다. 월텟에 도착해서 8층으로 올라가니 아이스링크장이 있었다. 책에는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크다고 쓰였있는데 롯데월드 아이스링크장보다 작은것 같다 -_-; 스케이트를 빌리고 락커에다 짐을 넣은다음에 스케이트를 탔다. 스케이트 장 안은 매우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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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를 처음 타봐서 자주 넘어졌다.. 저것도 넘어지기 일보직전,-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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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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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를 1시간 30분정도 탄 다음에 3층에 내려가 월텟 푸드센터에서 점심을 먹기로 하였다. 헬로태국 책에서 본대로 우선 쿠폰을 산다음 음식을 고르러 갔다. 근데 정말 먹을게 없었다. 씨암센터 푸드센터는 먹을게 많다던데, 월텟은 정말 아니다. 먹을게 정말 없다. 우리는 치킨 덮밥과 교자 그리고 딤섬을 시켰다. 그런데 딤섬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계속 시켜먹었다. 배가 터질정도로,, 그리고서 월텟 쇼핑을 했다. 타이실크를 사고 싶어서였다. 기념품들이 밀집한 곳에 타이실크가 있었는데 쿠션 덮개가 단돈 90밧이었다. 너무 이쁜 태국실크를 90밧주고 샀다. 그리고 싱글침대용 실크는 1000밧으로 깍아서 샀고, 다른 것들도 많이 샀따. 그리고서 우리는 월텟을 나와 빅씨로 갓는데 거기서 와코루 속옷을 여러개 샀다. 정말 싼 편이었다. 쇼핑을 한 다음에 택시를 타고 카오산으로 가자고 했는데 퇴근시간이어서 정말 1분에 50CM씩 움직였다. 정말 답답했다. 아직 씨암도 벗어나지 않았는데 벌써 61밧,,-_-; 우린 110원 밖에 없는데,, 이러다 돈이 모자라면 어쩌나 싶었다. 하지만.다행히도 103밧이 나왔따. 우린 게스트 하우스에서 좀 쉬다가 나와서 인터넷을 좀 하고 카오산의 소바리인가, 사바리인게 하여튼 그곳 2층에 가서 술을 마시기로 했다. 2층에는 포켓볼 치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는데 우린 자리가 없어 그쪽 구석에 앉았기 때문에 자꾸 포켓볼 치는 사람들과 부딪히고 포켓볼 치는 바로 계속 얻어 맞고 -_-; 정신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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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 과일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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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1층 찍은것,
한참을 언니와 이야기 하고 놀고 있는데 한국인처럼 보이는 동양인이 포켓볼을 치다가 우리 쪽으로 와서 말을 걸어왔다. 그 사람은 우리보고 일본인이냐고 영어로 물었다. 우리는 코리안이라고 했더니 그 사람이 약간 당황하더니 그러냐고 했다. 그래서 우리가 타이란드 사람이냐고 했더니 자기는 코리안인데 덴마크 사람이라고 했다. 자기는 입양됐다고 했다. 안타까웠다. 그 사람과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다가 새벽 1시가되어서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서 쉬었다. 배가 너무 부르다. 내일부턴 소식해야 겠다고 다짐하며 잠이 들었다^__^
2 Comments
내일 2004.08.02 14:14  
  팟까이팻마무앙(치킨,캐쉬넛 복음) 내가 좋아하는 태국 음식중에 하나죠. 식사보다는 술안주로 좋죠.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스케트 2004.08.04 20:39  
  ㅋㅋ 여기 반팔 입고 온 사람은 모두 여행자.... 우리 딸아이도 여기서 입술이 파래 질때 까지 놀고서는 잼없다고 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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