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온지 하루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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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태국온지 하루째,,,

Jeff님 3 1756

어제 밤 11시에 카오산 로드 도착후,,,
호주에서 한국 들어가기전에 잠시 급하게 온 여행이라,,,
아무런 준비없이 남자인 저 혼자 들어왔어요,,,
역시나,, 혼자 오니깐 재미가 없네요. 제가 몰려 다니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도미토리를 알아볼려고 했는데,, 여기 방콕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제가 밤에 도착하는거라 혹시나 못찾을까라는 생각때문에 그냥,,  호주에서 돈 번것도 있고 해서 호텔을 하루 잡을려고 댕덤호텔로 왔어요, 근데 리셉션에 가니깐 3일 잡으면 하루가 꽁짜라구 그러는 거에요. 프로모션 기간이라고,, 물론 저는 3박 4일이라 4일씩이나 필요하진 않지만,,, 마지막날은 그냥 짐 맡겨논다는 생각으로 4일로 예약해버렸다는,,.

호주가기전 필리핀 3개월 있었기 때문에,, 필리핀이랑 분위기가 많이 비슷할 거란 생각을 했는데.
여기 카오산 로드에서 엄청 많은 외국인 보니깐 아,, 분위기가 좀 다른것 같군요
덥고 후끈후끈 달아오는 길위에 오랜만에 있어보니,, 아 내가 동남아에 있다는 것도 자각할 수 있네요. 지금 댕덤 호텔 ,,, 로비 앞에 있는 조그만한 인터넷방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준비가 하나도 없는 터라 그냥 가까운 한인 여행사 가서,,, 데이 투어나 알아볼려구요.

아직까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서,, 방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재밌는 여행이 될지,, 아니면 안좋은 추억을 안고 가는 여행이 될지도 잘 모르겠찌만,,, 제 스스로 행운을 비네요.ㅠ

그나저나,,호주는 겨울이라,, 반바지가 거의 없는데,,여기 무척 덥군요,, 반바지라곤 운동복 하나 뿐인데,,ㅠ

3 Comments
열혈쵸코 2011.05.21 17:22  
일행중에 한인여행사 당일투어해서 많이 친해지고.. 이후의 일정도 같이했던 사람들 봤습니다.
좋은 일행 만나서 즐거운 여행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반바지는 현지에서 구입해서 입으세요~
라떼와버블티 2011.05.21 17:58  
ㅎㅎ 좋은 추억 많이 만들고 가시길 바랄게요^^
뾰로통 2011.05.22 00:18  
13~4년전만 해도 옷세탁 안하고 버리고 사입고 버리고 사입고 할정도로 물가가 쌌다고 하던데... 저는 10년전 사왔던 빠띠? 흐멍바지? 아직도 잘 입고 다닌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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