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온지 하루째,,,
어제 밤 11시에 카오산 로드 도착후,,,
호주에서 한국 들어가기전에 잠시 급하게 온 여행이라,,,
아무런 준비없이 남자인 저 혼자 들어왔어요,,,
역시나,, 혼자 오니깐 재미가 없네요. 제가 몰려 다니는걸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도미토리를 알아볼려고 했는데,, 여기 방콕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제가 밤에 도착하는거라 혹시나 못찾을까라는 생각때문에 그냥,, 호주에서 돈 번것도 있고 해서 호텔을 하루 잡을려고 댕덤호텔로 왔어요, 근데 리셉션에 가니깐 3일 잡으면 하루가 꽁짜라구 그러는 거에요. 프로모션 기간이라고,, 물론 저는 3박 4일이라 4일씩이나 필요하진 않지만,,, 마지막날은 그냥 짐 맡겨논다는 생각으로 4일로 예약해버렸다는,,.
호주가기전 필리핀 3개월 있었기 때문에,, 필리핀이랑 분위기가 많이 비슷할 거란 생각을 했는데.
여기 카오산 로드에서 엄청 많은 외국인 보니깐 아,, 분위기가 좀 다른것 같군요
덥고 후끈후끈 달아오는 길위에 오랜만에 있어보니,, 아 내가 동남아에 있다는 것도 자각할 수 있네요. 지금 댕덤 호텔 ,,, 로비 앞에 있는 조그만한 인터넷방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는데,,
준비가 하나도 없는 터라 그냥 가까운 한인 여행사 가서,,, 데이 투어나 알아볼려구요.
아직까지 하루밖에 지나지 않아서,, 방콕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리고,, 재밌는 여행이 될지,, 아니면 안좋은 추억을 안고 가는 여행이 될지도 잘 모르겠찌만,,, 제 스스로 행운을 비네요.ㅠ
그나저나,,호주는 겨울이라,, 반바지가 거의 없는데,,여기 무척 덥군요,, 반바지라곤 운동복 하나 뿐인데,,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