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이의 태국-방콕-여행기(7월 27일) -칼립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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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이의 태국-방콕-여행기(7월 27일) -칼립소!

현정이 0 1209
게스트 하우스에서 한숨 잔다음에 씨암에 가기위해 택시를 탔다, 역시 60밧 정도 나온다. 우리는 또 마분콩에 가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이번엔 다이도몬에 가기로 했는데 탁월한 선택이었다. 저녁 뷔페를 시켰는데, 정말 맛있었다. 여러가지 고기와 생선, 꼬치들이 나오고 야채들은 끓인 물에 데쳐먹으라고 나오는데, 간만에 먹은것 같이 먹은 음식이었다. 고기가 떨어지면 종업원들이 알아서 갖다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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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를 다 먹고 나서 딸기 아이스크림 까지 먹은뒤 계산을 하고 나왔다. 칼립소를 보러 가기로 했는데, 어디로 나가야 할지 몰라서 어떤 통로로 나갔는데 거기는 마분콩 같지 않은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카페가 있었다. 1층으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서 택시를 타려고 문을 열고 나갔다가 호텔 직원같이 말쑥히 차려 입은 남자가 공손히 "MAY I HELP YOU?"그런다. 그래서 택시를 타려고 한다고 했더니 잠깐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택시를 손수 불러준다. 그리고 어디갈거냐고 해서 아시아호텔에 간다고 했더니 택시문을 손수 열어주고 우릴 태워주면서 택시기사에서 아시아 호텔로 가라고 친절히 말해준다. 그리고서 문 닫기 전에 "꼭 미터로 가라"는 말까지 해주었따. 우린 싸구려 부페 먹고 이게 왠 황송한 대접인가 싶어 어리둥절했다. 같은 마분콩이긴 한데. 이렇게 다른곳이 있었다니 ㅋ 하여튼 우리는 택시를 타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시아 호텔에 도착했다. 아시아 호텔 외관은 별로 엿으나 로비는 정말 좋았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칼립소를 보기위해 티켓을 손에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헬로태국책에는 600B라고 나와있어서 당당히 표를 끊으러 갔는데 한사람당 1000 B란다 -_-;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언니 비자카드로 긁어서 보기로 했다. 여기까지 왔는데 이건 꼭 보고 가야한다고 생각했다 ㅋ 2000B을 주고서 표를 끊은 다음에 9시 45분이 되자 입장을 했다. 막막 설레였다. ㅋ 웨이터가 음료수를 갖다주자 쇼가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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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립소 들어가는 지하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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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1253762410b3f26668c3.jpg 끝나고 저 언니들과 함께 기념촬영할 시간을 준다 사회자는 친절하게 한국인말로 "기념촬영하세요"라고 까지 말해준다. 언니와 나는 쭈뼛쭈뼛하다가 언니들과 사진을 찍었다. 매우 친절했다. 나중에 팁으로 50밧을 주고 나왔따. 한편으로 잼있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왠지 화려한 무대뒤에 쓸쓸한 성전환자들의 애환이 보이는 듯 하여 약간 애특했다. 하지만 쇼가 볼만하고 좋긴 좋았따 ㅋ 우린 택시를 타고 게스트 하우스로 돌아와 하루를 정리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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