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본자언니태국여행(꼬사멧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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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살본자언니태국여행(꼬사멧 둘째날)

본자언니 16 2674

꼬사멧에서의 둘째날...

 

오늘도 늦잠을 잤다.,..예전에는 7시면 눈이 떠지더니...지금은 10시가 되야 눈이 떠진다..

하지만 꼬사멧의 10시는 이른 시간이다...

 

Tok`s의 해변쪽 자리에 자리를 잡고 꼬사멧의 아침을 멀 먹을까 고민을한당...

그리고 10분뒤...어메리칸식으로..ㅋㅋ

 

계란2개, 햄2개, 쥬스한잔, 커피한잔, 토스트2조각..베이컨 1개...

 

혹시라도 이게 어떻게 밥이냐고 물으시는 분이 있다면...어째든 외국 애들은 이렇게 먹는가
보다하고 생각 하시길....

 

참!! 난 한국사람이기에...한국사람은 밥힘으로 살기에...난 추가로 ..원 라이스 플리즈~~~ㅎㅎ

 

밥을먹으며 해변을 보니 이제 서서히 사람들이 자리를 잡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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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7일레븐을 가서 방갈로 냉장고를 체우기로 생각했당..근데 아오힌 콕에서 걸어서 가기에는 좀 아리쏭한 거리...

그래서 오토바이를 렌트하기로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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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곳보다 훨 비싼... 24시간 300바트...오토메틱으로...

신나게 고고씽 할려고 했으나...처음부터 울퉁불퉁...포장되다 말다..큰 돌들이 막 튀어 나와있고....

시속 20km로 서서히 주행... 그리고 흙길...진흙탕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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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에 도착해서 이것저것 구입하고 나갈려는데 문득 눈에 띄는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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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디인 코리아~ㅎㅎ 역시 손톱깍기는 한국이..

 

숙소에 들려 물건을 나두고 섬투어를 했다..이때까지 꼬사멧에 와도 섬을 잘 안돌아 다녔는데 스쿠터를 타니 이곳저곳 다 돌아 다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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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처음 알았다...꼬사멧에도 저수지가 있다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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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둘째날이 지나가고 있었당..

다시 숙소로 돌아와 잠시 인터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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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와서 세븐에서 사가꼬온 마실거리들을 정리해봤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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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거 전날 찍지 못했던 리모델링된 Tok,`s 리틀 헛의 숙소 사진도,,,,찍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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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 리모델링 된거고 월래는 이랬었다...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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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떄도 좋았었는데....

그리고 발코니에서 책도 읽고, 음악도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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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셀카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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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시간이 되서 다시 싸이깨우비치로....

 

그리고 다시 시푸드...ㅎㅎ 그리고 매번 해주는 불쇼.마지막으로 땡모반 한잔과 시크릿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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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불쇼도 점점 지루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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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오늘은 대박 사건이 있었다....

 

시크릿 가든을 보는데, 왠 꼬마가 내 옆에서 같이 보고 있는 것이다..그러더니 아빠를 데리고
온다,..,아빠가 식당 주인..^^;;;;

 

나 보고 파일을 주면 대형 스크린에 쏘아 주겟다고 한다...그리고 그날 싸이깨우비치에서는
 이게 최선입니까...가 울려 퍼졌다..ㅋㅋ

그리고 거품키스...유럽애들 보고 따라한다고 난리...

 

덕분에 난 밥도 꽁자로 먹었다..시크릿 역속2회 상영이 끝나고 갑자기 나를 불러
노래 한곡 하란다...

그남자...헐..술도 한잔 했고, 한국사람도 없겠다...그냥 불렀다..

 

그리고 내 손에는 이름모를 술들이 들려있었당....ㅎㅎ

16 Comments
곰돌이 2011.04.08 14:14  
저 사진만 얼핏보고...

본자언니 님을 여자로 보는 분들도 있을 듯  ^^;;
본자언니 2011.04.08 16:00  
^^;;;;

곰돌이님....혹 .어떤 사진을 보시고....셀카??? ^^;;;;
열혈쵸코 2011.04.08 22:35  
꼬사멧에서 시크릿가든을 전파시키시다니.. 멋지세요!!
저는 카오산 세븐에서 아무생각없이 산 손톱깍기가 한국산이였어요.
한국산 손톱깍기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
본자언니 2011.04.09 00:45  
ㅎㅎㅎ 손톱깍기...저도 살뻔함...
시크릿 감동 이였습니당..ㅎㅎ
크림티 2011.04.09 00:42  
짐까지 본자언님이 여자인줄 알았던 1인 입니다~ㅋㅋ

코사멧의 불꽃놀이 잼있었는데~태국에서 시크릿가든이라 ...잼 날것 같아요~~
맬 미드만 가져가는데 이번엔 한드도 가져가 볼까나~~
본자언니 2011.04.09 00:45  
^^;;; 절 여자로 아시는 분이 점점 늘어나는....
시크릿 인기 짱이에염..ㅎㅎ
RAHA라하 2011.04.10 01:54  
헐 ㅋㅋㅋ 저도 이름만 보고 여자라고 생각했는데
사진보고도... 아리송? 했다가
댓글보고 이제서야 아.... ㅋㅋㅋ
본자언니 2011.04.10 03:13  
헉!! 사진을 보셨는데도 아리송 하시다 하시면...ㅜ.ㅜ
전 남자입니당...ㅜ.ㅜ ㅋㅋ
퍄퍙 2011.04.10 07:35  
아무래도 저랑 같은 시기에 꼬싸멧에 계셨던 듯. 4월 2,3일 있다가 4일 오전에 나왔거든요. 동대문서 만난 동생하고 둘이 갔었는데 제가 갔을땐 한국사람 한두팀 정도 본 것 같아요. 태국 여성분들하고 같이 계셔서 말도 못붙였지만.^^ 꼬싸멧은 조용하고 좋긴한데 음식이며 숙소며 전부 너무 비싸요.
본자언니 2011.04.12 00:09  
오옷!!! 저랑 같이 나오셨는데요ㅎㅎ 2일날 밤에 싸이깨우쪽에서 시크릿 못보셨는지..ㅎㅎ
2011.04.11 15:30  
헉! 대박..그런 헤프닝이...정말 이번 여행 제대로 즐기고 오셨네요..마치 코미디 영화같아요~ㅎㅎ
본자언니 2011.04.12 00:09  
저도 이렇게 될줄은 생각도,,,ㅎㅎ
R♥해운대 2011.05.01 08:46  
유럽애들을 넘어뜨린 거품키스의 위력 ㅋㅋㅋㅋ 잔잔하게 읽다가 풉ㅋㅋㅋ 뿜었습니다 ㅋㅋㅋ
아..이렇게 웃길수가!!
그날 열창하신 곡목마저 궁금하네요 ㅎㅎㅎ
본자언니 2011.05.01 10:36  
아..노래는...그남자 불렀습니다..ㅋㅋ
잔챠 2015.03.26 17:45  
한국 드라마의 위력 ^^
대단한데요 ㅎㅎㅎ
본자언니 2015.03.29 02:15  
요즘은 아이돌이죠,.,,어딜가도 엑소라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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