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자의 '팍치가 머죠? ' 4일째
밤새 비가 엄청와서 그냥 잠이나 푹 잘려다가 여전히 6시에 기상~
8시부터 구경가능하니 천천히 씻고 나오다가 편의점 햄버거와 핫도그먹었다.
어제 저녁엔 야채가 시들해보였는데 새로 준비한듯 오늘은 싱싱해보여서
듬뿍 넣었다~ 우리앞에 아가씨들은 먹을 줄 몰라서 그냥 핫도그만 들고나갔다~
소스도 없이~ ㅎㅎ
양파듬뿍넣어야하는데 아침이라서 자제.. ㅎ
기억나기로는 22밧 핫도그~
왓포 왓아룬구경하러 나갔다~ 비가 조금씩 계속온다~ ~
왓아룬은 2번째오는거라서 동네 마실오는거같다 ㅎ
저번에 왔을때 같이 온 언니가 고소공포증으로 왓아룬 계단을 못 올라왔었다.
중간에 울어버리는... 그래서 왓아룬 위에서 찍은 사진이 몇 장없다~
지나가던 일본인이 찍어준 사장 한장밖에..
도착 하니 비가 너무와서 우선 그치길 기다렸다~ 한참 기다리다가 할수 없이
우산을 샀는데 180바트 그것도 반으로 깎아서 샀는데 우산 사고 나니
얼마있다가 비가 그쳤다~ -.-
왓아룬 구경하고 길건너 왓포왔더니 외관공사중이다~
저번에 와서 봤기에 최양 혼자만 들여보냈다~11시30분~
서둘러 나라야에서 못 본 물건보러 수상버스타고 리버시티호텔1층
타누매장으로 갔다.
나라야에 없는 물건들이있고 조용하다. ~ 도저히 짐이 많아서 가방 큰거 지르고
선물 몇가지도 더 샀다. 리버시티안에 블랙캐년커피숍도 있어서 65밧 아이스커
피마시며 쉬는데 올레이~ 넘 맛있다^^~
선물구입후 수상버스타고 다시 파아팃으로~ 숙소와서 짐정리해서 홍익에 짐
맡기고 암파와로~
사장님 암파와 따로가기 힘들다고 하시는데 우리는 도전~
정각 출발하는 버스를 터러 524버스타고 남부터미널로 오니 이미 시간이.. 5분남
았다 2층으로 미친듯이가다가 도저히 티켓부스를 못찾을거같아서 걍 1층와서 티
켓끊고 화장실갔다와서 기다리는데 10분이 지나도록 안온다~
앞에있는 버스탈려니 워~워~워~ 다들 말린다~ 암파와~ 가는줄 다들 안다 ㅋ
좀있으니 미니버스와서 젤 뒤에 탑승~ 간다 한시간10분정도~
도착했다고 내리라고한다 우선 방 구할려고 태사랑지도보면서 가는데 도저희 모
르겠다 수상시장은 다리건너고있으니 보이고~ 방이 급하다~
반메홈이 어디냐고 물어보니 이리로가란다~ 쭉갔다 찾았다~ 방이없단다~
기다리란다~
좀있으니 어떤아저씨 따라가라고 한다~ 3시전에 도착했는데 수상가옥쪽은 방이
없는지 마을뒷쪽편에 방을 보여준다 1000바트~
방콕에서는 200바트짜리잤는데 방값 비싼줄 알고왔기에 여기에 묵기로했다
걸어다니다 보니 수상시장이랑도 가깝다~
나와서 반매홈에서 반디불투어 예약하고~ 지도에 나온 무양까올리 불고기 찾으
로 고고씽~ 못찾았다. 경찰서 지나서 대충 위치보고 현지가게에 물어봤더니
맞다고 해서 들어갔더니 무양까올리를 모른다~ 이런 음식 없다고 한다~
강 나왔다.
다시 수상시장으로 돌아와 점심겸 저녁 해결한다~ 똑같은 티셔츠를 유니폼으로
입은 집이었는데 사람들도 많고 맛있었다. 식탁마다 배추입과 이상한 풀떼기가
있는데 주위사람들이 다 그걸 먹고있다 뜯어먹어보니 맛있다~ 도데체 팍치가 먼
지 모르겠다~ 시간이 남아서 마사지 받을 려고했는데 가게가 안보인다~미
니 공원안에 있는 마사지 집을 찾았지만 이미 풀~ 예약하고 나중에 오라하는데
불친절하다~ 주말이라서 배가 불렀군~ 오늘은 마사지 포기!! 이집 맛나다~ 사람들도 엄청많음~ 방콕은행 옆 골목 나와서 오른쪽으로 조금가다보면 나온다~
매일매일 유니폼이 바뀐다~ 티셔츠 색깔만 ㅎㅎ 여기 공원안에 맛사지샵이있다...
다시 엄청 구경하고 집에가서 씻고 반디불투어하러 고고씽.
반디불 넘 멋지다~ 트리같다~ 사진찍으면 나오지도 않는다. 셔터를 눌를 필요
가 없다 어짜피 안나온다~ 걍 눈으로 구경하시기를.. 난 동영상 찍어서 살짝
보인다~ 반짝반짝~ 1일 투어오면 6시30분 배를 타서 몇군데 못본다고 하는데
우린 8시30분에 투어 시작해서 엄청 예쁜 트리 반디불을 볼수있었다.~
메리 크리스마스~~ 대만가족들과..
여자들도 발가락 양말 신고있어서 웃겼다~ 양손목 양발목에 차고있는 모기퇴치제 ㅎㅎ
투어 후 수상시장 입구들어서니 마사지 가게가 보인다 ~ 입구에서 못내리고 반
매홈에서 내리자 마자 찾아갔더니 10시도 안된 시간... 문닫는단다~ 오늘은 정말
마사지 포기다~
숙소로 걸어오면서 한병에 35밧 하는 화이트와인과 25밧 조개구이사서 오늘 하
루도 마감^^
할려니 먼가 침대 밑에서 후다닥 나온다~ 도마뱀이다~~
그림그려서 주인아줌마한테 말했다~ 미니드래곤~~ 찡쪽이란다~
벽에만 다녀서 괜찮다네~
침대가 벽쪽에 붙어있다~ 우리힘으로 킹사이즈 침대 우리힘으로 밀어서 벽에서
떼어냈다 ㅎㅎ
암파와는 반나절 투어로 오면 650밧에 식사비가 플러스 드는데
우리 둘이오면 1300+ 식사값이 들겠지만
따로 오게될경우 차비 왕복 140*2명
3인실 방 1000바트
사먹는거 넉넉히 500바트
내일 위험한 기찻길 차비 왕복 16*2명
3인이 올경우 더 싸게 치이고 더 좋은 구경을 많이 할 수 있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