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여자의 '팍치가 머죠? ' 2일째
3시에 잠들었지만 6시기상이다~ ~
일어나니 김양 이미 일어났네~ 잠이 안오나보다~
모기퇴치제가 효과가 있었다고 고마워한다. 다행이네..
오늘 헤어져야한다 ~
아쉽지만 방콕 돌아오는 날 보기로하고 아침먹고 헤어지기로했다..
김양은 표받아서 치앙마이가는 기차역 근처에 미리 가있기로 했고 우리는 왕궁
으로...
카오산 지도를 보니 숙소 라인에 나이쏘이가 있다. 저번에 왔다가 어딘지 몰라
서 못갔던 곳이였다. 저번에 왔을때 수상버스 타러 지나갔었는데 어찌 못봤을까
ㅎㅎ
양이 적다더니 우린 아가씨들이야~ 양이 맞다. ㅎㅎ
맛있다고 3명이 냠냠~ 아직 팍치가 먼지 모르겠다~
최양이 방콕 오기전에 묻기를..
'언니 팍치가 머예요? '
나 왈
'나도 모르겠다~ 왠만한건 다 맛있던데~ ' ㅋ
맛나게 먹고 헤어지기전 기념 촬영 찰칵~ 일요일날 돌아온다고 돌아오면 우리가
피만인으로 가거나 문자연락하기로했다.
김양아~ 사진 좀 다오~ 어째 사진이 없네..
돌아와서 최양에게 사진을 받았는데 첫날 사진이 거의 없다~ 내똑딱이로 찍은
몇장뿐~ ..
그렇게 아쉽고 헤어져서 쭉 직진하면 파슈멘요새가 나오고 그옆이 수상버스
타는 곳이다.
공원옆쪽에 주유소가 보이고 그안에 있는 편의점에서 커피와 음료수를 샀다
커피 맛은 여전히 진하고 달고~ 완전 내스퇄이야 ~ 16밧밖에 안한다~ ㅋ
다시 공원으로 와서 2년 전과 똑같은 포즈로 찍어본다.. ㅎㅎ
살이 하나도 안빠졌군...
수상버스 타고 왕궁으로~ 14맛씩 2명 28밧~ 싸다~ 싸
왕궁앞에 내려서 시장을 지나서 직진을 계속하면 입구가 보인다. 한국인단체 여
행객들도 많아서 따라가면된다. 따라다니면서 설명도 엿들었다 ㅎㅎ
2년 전 왔을때 왓포먼저 갔다가 왕궁걸어오는데 도저히 입구를 못찾아서 담벼락
보다가 되돌아온 기억이있다~. 이번엔 확실히 보리라~
번쩍 번쩍~ 딱 1양만 떼서 가지고 오고싶은 맘을 접고 구경 열심히...
왓포는 다음에 가기로하고 카오산까지 걸어가면서 구경했다~
국방부, 락므앙을 보고 로얄백화점이 보이는 삼거리까지 와서 편의점 들러
대왕 요구르트 원샷하고 현지 중고 시장을 둘러보는데 ~ 앗싸~ 코끼리발견~
중고라서 그런지 싸다~
가장 큰 두놈의 200바트에 중간크기 2개랑 아주 작은거 4개 합해서 150에 ~
저때 왔을대 깎고 깎아서 4개에 500바트 줬었다 ~
지금은 2마리에 500달라고 한다~ 물가 너무 비싸졌다~ 선물줄거만 새걸로
사야겠다~
코끼리 획득 후 싸남루앙공원을 지나서 탐마쌋대학교에 점심먹으러 가는데
공원이 공사중이다~
왜 내가 올때 공사하는것이야~~~ 예쁜 공원이라고 들었는데~
탐마쌋대학교까지 갔는데 식당이 문닫아있다~ 아직 방학이라서 그런가?
다른 곳을 찾다가 대학교 입구앞에서 쏨땀파는 할매를 봤다~ 사람들이 계속
해서 사고있어서 먹어보기로했다~ 매콤새콤고소한 양많은 쏨땀이 20바트~
최양과 나는 환상이야! 를 외치며 순식간에
먹어치웠고~ 쏨땀할매는 기뻐했다~ ㅎ 올레이~
사진찾는데로 꼭 올리겠습니다.~
배를 채우고 숙소로 오는데 부츠매장 발견!!
한국에서 파는 올레이토탈숄루션 하나 가격에 올레이, 부츠샴푸, 스크럽,
바디워시, 호랑이크림,야돔 등등 왕창 챙겼다 1+1행사로 더더욱 많이.. 올레
이~~
숙소를 알아봐야하는데 뉴메리브이가 깨끗하다고해서 알아볼려했지만 방이없
고 12시가 넘은 시간이라 자동연장..내일은 깐짜나브리투어갈꺼라서 하루 더 연
장하기로했다 .
짐 던져두고 홍익여행사와서 깐짜나부리 투어예약하고 바이욕 과일뷔페로..
여행사 예약하면 280바트지만 직접가면 250. 사람이없어서 예약안해도 된다고해
서 511 버스타고가기로했다~ 버스가 안와서 2번버스타고 고고씽 둘이 합해
16밧 ㅋ
빠뚜남시장에 내려서 시장안으로 빌딩보면서 따라들어가서 바이욕 도착.
18층 뷔페로 가서 90분동안 즐길 수 있다. 근데 별로 안친절하다.. 그리고 무조건
일본인으로 본다.
과일은 많아보이는데 ~ 많은 과일중 준비되어 있는거 보이 별로 안된다~
퐁듀는 실망했다~
없다고 생각하고있다가 가운데 조그맣게 있더라~ ㅎ
과일쥬스는 엄청 맛나다~ 과일 실컷먹고나니 배가아푸다~ 기분나쁘게~
그날이다 홍양오셨다~ 예상은 했기에 기분좋게 받아들이기로했다~
문득 두리안이 먹고 싶어 달라고했다~ 직원이 흠짓 놀란다~ 최양이 봤단다~
두리안접시는 따로준다· 진한 크림색이 나는게 오~ 맛나다~
최양은 한입먹고만다~
' 언니 그거 먹고 트림하면 죽어요~ '
트름만 안하면되다길래 주스 연달아 2잔먹고 밑으로 내려보냈다 ㅎㅎ
시간다되기전 코코넷도 따달라고해서 먹었다~ 싱겁다~
바이욕을 나와서 쭉걸어서 월텟까지왔다 나라야매장이 여기있다~
올라서 내려오면서 젠과 이세탄은 비싸므로 월텟만 구경하고 내려왔다~
우리아가씨는 망고매장에 꼳혔다.~
1층 나라야매장 도착 눈돌아간다~ 훽~ 애기 낳은 친구가 3명이나 된다.
이불처럼 펼칠 수 있는 기저귀가방사가기로했다~ 찾는데 없다 절망~
사람들이 넘많아서 직원을 붙들고 설명할 틈이 없다~ 들은척도 안하고..
이때 우리의 최양 점원붙들고 설명해서 구석에 있는 가방 찾았다~ 올레이~
밑에 4개있는거 쓸어왔다~ 파우치 하나사고~
이제 문닫을 시간이 다되어가고~ 나와서 이번엔 건너편 빅씨를 가는데
로띠 발견!! 넘 맛나!! 과일로 배채운지 얼마됐다고 쑥쑥 들어간다 ㅎ
빅씨로 와서 내사랑 왕대왕요구르트 물 과자등등 사고 511버스타고 카오산으로
~
낸시 마사지로 가서 한시간씩 타이마사지~
강하게 부탁하고는 말똥말똥 아픈거 참아가며 받았다~ 난 마사지할 때 절대 안
잔다 잠이안온다
낯선곳 차타고 갈때도 안잔다~ 그 길 다 봐야한다... 피곤하다 ..
생긴거하고 틀리게~
최양 옆에서 열심히 잔다~ 부러워부러워~ 오늘하루가 다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