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이의 반가워 태국 2
뽕이의 반가워 태국 2
7시까지 타이나라 앞에서 깐자나부리투어 픽업하기로 되어있어서
일찍일어나 타이나라로 간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가는길, 현지인들의 식당은 문을 열고 길에서 어떤 여행자는 세탁기를
돌리고 있고 생소 하기도 하고 생기가 느껴 지는 듯하다.
10분정도 늦었는데 차량이 오질 않아 늦어서 가버렸나 하고 두리번 거리고 있는데
맞은편에 밴 한 대가 서더니 우리를 확인하고 태워준다. 싸와디 카~
거의대다수가 서양인들 한국인은 쏠링과 나.
이렇게 깐짜로 출발! go go!!
두어시간 가서 편의점앞에 세워준다!
아 배고파! 어제 공항 기내식 이후로 아무것도 못 먹었다!
지금 심정 같아선 자동차도 먹을 수 있을 것만 같다!
편의점에가서 과자와 물을 사가지고 밴에 타서 허겁 지겁 배속에 넣어둔다.
오늘 일정을 위해선 넉넉히 채워줘야대!
우리 앞자석에 너무 귀여운 아이가 있다!
이쁘다고 쳐다보자 쑥스러워 한다!!
-왓츄 유어 네임?
-맥스..
-맥스?
- 유아 쏘 큐트><
짧지만 대화를 나누어 본다ㅋㅋ 맥스는 가족들과 미국에서 왔단다. (여기까밖에 못알아들음 )
처음 도착한 곳은 연합군 묘지 -
가이스가 친철히 한국 말로도 설명해 주신다!
우리를 배려해주셨다는^^
<쏠링이 등짝사진 올려서 미안^^;>
그다음으로 들린곳은 콰이 강의 다리.
시장에 들려 썬글라스와 모자를 산다!
미리 준비해간 키티 계산기! ㅋㅋ
우리 흥정의 달인 쏠링이가 나선다.
하우머치?
150
no!
그러자 계산기로 120
nono! 가려고 하자 다시 붙잡으며 얼마를 원하냐?
70을 적어 보이니
노 라면서 어쩔수 없는 표정으로 90을 적는다!
알겟다는 표정으로 돈을 지불했다!
쏠링이 모자도 보는데! 아우! 더 싸게 구입했다!! 75!
가슴이 쓰리지만 흥정하는 맛이 재미있기도 하다!ㅋㅋ
썬글라스도 깍아서 70밧에 구입!!ㅋㅋㅋㅋ
보잉인데!! ㅋㅋㅋ 쏠링이 한테 잘어울린다!
“ 쏠링 너무 잘 깍아! 이뻐 이뻐”
“ 언니는 너무 그냥 사려고 해! 뭐 살 때 나한테 애기해”
“알 써~”
든든한 내동생! 같이와서 참 다행이다.
나는 흥정을 잘 못한다 조금만 깍아주면 덥석 돈을 낸다.
근데 쏠링이는 안산다는 표정을 지으며 연기를 한다!ㅋㅋㅋ
같이 오길 정말 너무 잘한 것 같아♥
다음 향한곳은 점심을 먹으러 어떤 식당에 간다.
투어에 점심도 포함되있는데 몇가지 음식이 나오고 여러명이 둘러앉아서 덜어서 먹는다.
샐러드와 볶음밥과 과일샐러드 국수같은거가 나오며 콜라는 한병에 20밧씩 내고 먹는다.
입에 잘 맞아 많이 끝까지 먹었다 ㅋㅋㅋ
그리고 기차를 타러 간다.
일인당 기차비 100밧씩 준비해서 낸다.
우리가 탄 기차에는 동양인이 한명도 없었다.
여러 사람들이 우리가 신기한지 와서 사진을 찍고 간다~!!ㅋ
쏠링이는 괜히 뒤에 외국인들을 배경으로 사직을 찍는다!
그리서 나도 슬쩍 찍어본다.. 무슨 심리일까? 왠지 괜히 있어보일 것다!
아슬 아슬한 기차~!ㅋㅋ 창밖으로 벽이 닿을 것만 갔았다.
창밖음 배경은 멋진기도 하고 한국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어서 새로웠다.
<흥정으로 구입한 모자와 썬글라스^^ 카메라 초점을 일부로 위로 잡았다는..ㅋㅋㅋ>
내가 대한민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온긴 한건가 보구나.
실감이 난다><
다음코스로 코끼리 타기!
코끼리를 탄다는 생각에 신나서 코끼리 등에 올라탓다!
나랑 동갑인 코끼리!!ㅋㅋ 25살 이란다^^
근데 조련사? 가 코끼리를 때린다.
그리고 아까부터 자 꾸 거슬리는 내 샌들.
등을 신발로 밟는게 너무 미안해진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덜 미안하려고 발을 들고 탔다.
“ 나쫌 많이 무거운데 태워줘서 고마워 그리고 미안해 " 마음속으로 말을 해본다.
<한국에 대해 많이 안다고 원더걸스 노래를 부르며 우리에게 말을 걸던 아이>
내릴 때 팁을 요구 하길래 10밧을 줬다.
다음 코스는 땟목타기!
건장한 청년들이 우리를 태우고 노를 젓는다!
그때 맥스네와 사진 한컷을 찍는다!ㅋㅋㅋㅋ
<맥스와 사진찍는 쏠링>
너무 잘 생겼다! 외국인과 사진 찍었다는게 왠지 뿌듯해 진다!
아 뿌듯해! ><
마지막으로 에라완 폭포
충격이었다.
문화적 차이일까?
계곡에서 비키니를 입고 너무나 신나게 노신다.
헐.....;;;;
함께 온 다른 사람들도 물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기는 듯했지만.
쏠링과 난 다음 꼬창에서 즐기기로 하고 주변을 산책한다.
깐차나부리 일정을 마치고 6시 30분에 카오산에 도착!
타이나라에 들려 꼬창 여행자버스 티켓을 구입!
사장님 너무 고마우시다 전화도 무료로 쓰게 해주셨다^^
저녁을 먹기위해 카오산거리로 나왔다.
“뭘 먹지? ”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지나다니고 여기저기 음식점이 많은데
뭘 먹어야 할지 모르겠다!!
고민하던 우리는 꼬치를 사먹기로 한다.
여러 가지 꼬치를 구입해 먹어 본다.
쏠링 왈“ 언니 태국 오면 파파야를 먹어봐야한대”
솔깃해 파파야를 사서 먹었는데 “윽 이게 무슨맛이지?”
표현하기 힘든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이었다.
나중에 리조트 조식에서 파파야가 있어서 먹어봤는데 너무 신선하고 맛있엇는데
이파파야의 맛은 개구리알맛 같았다.(왠지 개구리알맛 표현이 된다)
길마다 팟타이도 사서 먹어보고 코코넛 쥬스도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다” 내가 그리던 딱 그맛이었다!!><
엔드로핀이 피어오르는 그런맛 >< 짱이다!
다음날 긴 이동을 위해 간식거리를 사가지고 숙소로 돌아감.
내일은 꼬창으로 간다! 어떤 여행이 될지 기대하며 오늘하루도 감사하며
꿈나라로~~
오늘 하루 경비내역
물,우유 |
|
₩25 |
닭꼬치구이 |
|
₩30 |
뽕모자 |
|
₩90 |
쏠링모자 |
|
₩75 |
솔지 썬글라스 |
|
₩70 |
죽음의철도철도비 |
|
₩200 |
식사시 콜라 |
|
₩40 |
코끼리타기 팁 |
|
₩20 |
편의점(M10,물,사탕, 과자) |
|
₩71 |
꼬창가는 vip버스편도 2인 |
|
₩700 |
카오산 꼬치구이(10*6) |
|
₩60 |
치킨팟타이 |
|
₩40 |
파파야, 코코넛음료 |
|
₩40 |
치킨덮밥치킨 |
|
₩50 |
편의점(음료,요쿠르트,맥주) |
|
₩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