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날-치앙마이(1월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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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날-치앙마이(1월21일)

코코코 1 1175
초딩 아들과 배낭여행 왔습니다. 좀 덜 배낭이지요. 도미토리가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룸으로 했으

니까요. 사실전날 자정이 넘어서 방콕에 도착해서 가까운 싼 호텔에서 좀 자고 치앙마이는 태국 국

내선으로 왔습니다. 에어아시아가 싼데 아이나 어른 요금이 같네요. 타이항공은 어른은 비싸나 아

이가 절반이네요. 그래서 타이항공으로 치앙마이로 --- 첫인상 참 아담한 도시네요--공항에서 택시

타고 미소네 도착, 요금은 미소네 안 사장님 결재. 오후에는 땡볕에 아들과 주변 탐방 2시간 걸어서.

뭐 다 있네요. 타페근처가 여행자들 집결지인데. 여기는 님만해민(소위 젋은이들의 거리) 하지만 주

변에 왠만한 것은 다 있네요 술집,게스트하우스(물론 타페가 더 많음), 식당, 호텔,클럽,은행,편의점
불편할 것은 전혀 없는 동네임. 게스트하우스도 4층짜리 모텔정도의 건물. 오피스 직원이 태국인인

데 한국말 엄청잘해 책에서 본거랑 비교해서 대충 물어봄 / 처음에는 많이 볼 려고 했으나 여행은

역시 쉬어가는 것,쉬면서 보는 것, 보면서 느끼는 것, 느끼면서 쉬는 것이라는 결론으로 결국6일을

여기 치앙마이에 머물렀다, 책속 맛집 안갔다. 주변에서 태국인들이 많이 가는 곳만 다닌다. 음식점

은 역시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이유가 있다. 싸고 맛있다. 가격이 있더라고 맛있다 등등 현지인들은
일단 친절하다. 서로 잘 못하는 언어이지만 그렇기에 더 친절하다. 나의 외국어 실력은 생존 영어만
할 수 있다.외국어는 옵션일 뿐일이다. 식당에서 먹는 법 모르면 친절하게 다 가르쳐 줍니다. 방콕

은 좀 닳고 닳은 동네인데. 치암마이에서 여기가 외국인들이 잘 없고 해서 그런가....주변 탐방 끝.

과일쥬스만 세개 사먹었네. 더 돌아다녀 보고 싶지만. 아들이 타이어드.  뻗어 잠.......오늘 일정 마

무리할려다 저녁에 타페에는 뭐있나 보러가기......타페안쪽에는 유적지로 사람이 안 사는줄 알았는

데 타페문만 있지 안이나 밖이나 똑같이 사람살고 해 놓은 것도 별반 차이 없음.....
1 Comments
만석이 2011.02.06 22:20  
여행은 즐기는 것이지 몸을 혹사 시키는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고싶은 곳을가고 먹고싶은걱 먹고 쉬고싶어면 쉬는것이 여행이 아닐까요?
님의 생각이 진정한 여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즐거운 여행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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