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시장을 보고 싶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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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시장을 보고 싶으신분

코코코 6 1396
방콕을 몇번 방문한적이 있습니다. 이번에 아들이랑 치앙마이 6일, 방콕에 4일 머물렀습니다(1월 20

일-30일)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은 비추입니다. 왠만하면 가지 마세요. 관광객 뿐입니다. 얘 한테 보

여준다고 담넌사두악 수상시장,코끼리 ,악어 쇼 보러갔는데요 예나 지금이나 같네요. 수상시상을

보실려면 암파와로 가세요. 태국현지인들이 엄청 많이 옵니다. 진짜 볼만합니다. 태국사람,외국사

람, 그리고 좀 활기차고요, 여러가지 태국 사람 군것질 거리도 한번 경험하시고요. 저희는 반딧불

보러갔는데 (반일투어) 수상시장이 더 볼 만 하고요. 반딧불은 그렇게 운치 있지는 않습니다. 주변

조명이 없어야 되는데 물가 가정집이나 강가 바 등에서 나오는 조명이 강합니다. 요놈만 없으면 운

치가 더 있을텐데요. 밤에 배는 실컷타고요. 주로 한국인들이 많이 반딧불 보러 옵니다.저는 어릴적
시골 반딧불 생각에 갔는데. 얘는 그런데로 좋아하는데요. 저녁 투어일정 맞춘다고 동네 절에도 가

고 휴게소도 쉬고 그렇게 하는데. 자유여행을 하신다면 어느분 처럼 암파와에 숙소를 잡고 이리저

리 돌아보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하네요. 담넌 사두악 수상시장은 태국현지로컬 가이드도 그렇고 바

가지 그 자체입니다. 아이 피리 장난감 100바트라고 하길래 내가 여기 4번째라고 했더니 10바트에

팝니다.  참고로 카오산에서 쭉 걸어가면 왕궁가기전 국립박물관이 나옵니다. 초딩 아들 보여준다

고 갔습니다. 일단은 어른은 200바트이고 얘들은 무료입니다. 일부 공사중이네요. 한국의 박물관이

라고 생가하시면 됩니다. 나오는데 어느 한국 젋은 분들이 묻길래 그냥 한국 박물관이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한국사람 잘 안 옵니다. 좀더 왕궁쪽으로가면 대학교가 있지요. 조그만 캠퍼스에 열심히

들 공부하더군요. .
6 Comments
싸파롯2 2011.02.07 14:20  
어느 여행 다큐 프로그램에서 태국의 수상 시장을 보고
태국에 꼭 한번 가봐야지 하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녀왔습니다.

담넌싸두악 수상시장이 더 유명했지만, 여행자 일색에 바가지도 심하다고 해서
암파와 수상 시장을 택했습니다. 방콕에서 택시비 500바트 정도에 갈 수 있었고
정말 작고 소박한 시골 마을이었어요. 다리도 예쁘고 사람들도 순박하고
팟타이 국수를 20바트에 잔뜩 사먹었습니다. 떡 같은 간식거리도 20~40바트 정도...

암파와 사람들은 거의 영어를 못했지만 그래도 정말 순박하고 인심 좋고.
현지에서 만난 태국 학생들도 참 착하고 배려를 많이 해주더라고요.

다만 방콕으로 돌아올 때, 암파와에선 택시를 잡기가 거의 힘들다더군요
뚝뚝을 타고 이동했는데 바가지를 썼습니다. 방콕까지 데려다 준다고 하고는
중간에 내려주고 100바트를 내놓으라더군요.
미니 벤을 바꿔 타고 방콕까지 돌아와야만 했습니다.

오실 때 교통 편만 유의하신 다면 암파와 마을. 적극 추천합니다.
너무 예쁘고 사람들도 착하고. 시장도 참 볼만해요^^
바보처럼 2011.02.07 18:09  
암파와까지 택시비 500바트면 갈수 있나요??? 그렇게 싼가요? ^^;;; 1시간 반은 가야 한다고 알고 있는데...^^
코코코 2011.02.07 19:01  
반딧불 투어가 750바트입니다/ 왕복 교통/배타고 1시간가량 반딧불 감상/ 기차길 시장 이 주내용입니다. 상대적으로 택시비가 저렴한 편이더라구요. 싸파롯 분처럼 여행하시면 여유롭게 암파와 수상시상을 볼수 있고요. 저녁에는 꽤 많이 붐비네요.토요일에 갔었습니다. 태국현지인들은 그때보니까 당일 거거시 반딧투어를 하더군요
판다씨 2011.02.08 18:12  
여행사 투어로 암퍼와 수상시장만 가서, 반딧불 투어 따로 할수 있나요?현지에서?
어디서, 얼마에 할수 있는지 아시는분~~+_+
싸파롯2 2011.02.08 01:19  
저는 아직 학생인지라 감히 미터기로 택시는 타지 못하고
어느 정도 상한선을 정해 흥정부터 하고 이동을 했습니다.^^
처음 카오산로드 근처에서 암파와 수상시장을 가자고 하니
기사님이 1000바트에서 1200 바트까지 부르시더군요 그렇지 않으면 불가능하다고!!
구글 지도 검색해보니 방콕에서 암파와까지 직선거리 50km 정도더라고요.
1000바트 이상 부르시는 기사님을 그냥 지나보내고 다음 택시기사님께 부탁드리니
500바트에 가주시더라고요. ^^ 학생이어서 싸게 가주신 건지.. 1시간 반 걸리는 거리를!!
그리고 암파와에서 뚝뚝을 타고 조금 나와서 미니벤을 타고 방콕으로 오는데
한명당 70바트였어요^^ 미니벤은 잘만 이용하면 빠르고 냉방 시설도 잘 돼있지만
교통편에 대해서도 길도 잘 몰라 택시를 주로 이용했답니다. ^^*
코코코 2011.02.09 01:35  
여행사  반딧불 투어라는게요. 낮에 위험한 기차길  20분정도 별로 볼 것없습니다. 그리고 절 있는 휴게소 쉬고 그러면 30분, 절 있는 강가 휴게소 30분, 암파와 수상시장으로 진입 헤지기 전에 배로5분 정도. 그리고 저녁식사는 개별적으로 자유 1시간 반 정도./  반딧불만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현지인들 여섯명정도가 지페 두장 그런데 지폐종류는 모르고요. 가서 현지 관광객에게 살짝궁 영어로 얼마하면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제 같은 경우는 어디가나 태국 현지인 취급해서. 에어차이나에선 중국인으로 어두우면 잘 구분안됩니다. 저도 태국현지인과 중국인 등을 구분 잘 안됩ㄴ다./ 모르시면 현지투어 팩으로. 아니면 위로 분 같이 교통만 이용하시고 현지에서 자유시간. 암파와 한적한 시골입니다. 뭐 한가롭게 거닐지 않으신다면 수상시장, 반딧불외엔 별게 없습니다. 서양인들인 많이 없습니다. 아마 교통편 등에 비해 비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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