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아와 가족여행가기 - 둘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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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아와 가족여행가기 - 둘째날

도우민 1 982
둘째날은

음 특별한 일정이 없고

아 일요일이라 짜뚜짝을 아침에 갔어

가는 방법은

택시로 BTS 살라댕 역에 데려다 달라고 해서

고걸 타구 시암에서 환승 - 환승하는거 너무 쉬웠음

내려서 뒤로 돌았더니 바로 환승기차 ㅋ내려서 외국인들 가는방향으로

쭉 따라가니 인포메이션센터 나오구 거기서 지도 받어서 갔는데

굳이 지도 봐도 뭐가뭔지 모르겠더라..

그냥 시장안으로 들어가면 가운데 큰길 있느데 거기 따라서 걸어다니면 될듯.

시장서 먹은 것 중엔 코코넛 아이스크림이 최고!

시계탑 뒤쪽에 파니 꼭 사드세여~ 강추강추

또 울꼬마 하얀 꽃무니 원피스 7처넌에 구입해서

태국여행 내내 잘 입었고

이것저것 머리핀이랑, 목걸이 귀걸이 코코넛 비누 등등 쇼핑하구

더위에 지쳐

BTS를 타고 시암파라곤에 도착

점심은 파라곤 1층 푸드코너에서 식사쿠폰을 500밧이나 구입해서리

족발덮밥 라이스 위드 피그레그인가
암튼 그 코너 맨 위에 써져있는 메뉴라 쉬웠음 - 에그 추가할거냐 하길래 한개 추가!
또 울꼬맹이는 라이스 위드 치킨인가 먼가 하나 시키고

또 푸드코너 한가운데 있는 음료코너에서

망고 스티키 라이스 - 일명 망고 찰밥 (이건 다른데 비해서 넘 비싸서 권장안함 맛은 끝나게 좋았어 110밧)

등등 시켜서 먹고

시암디스커버리 1층 나라야 매장에 가서

꼬맹이 유치원샘들에게 선물할

나라야 가방을 서너개 구입하구 호텔로 컴백

(나라야 리본가방 몇개 더 사지 않은거 후회-저렴하고 귀엽고 예쁘거등)

호텔에 도착하니 네시쯤 돼서

꼬맹이의 소원인 수영장으로 고고!

방콕 날씨가 3년전 방문할때보다 시원한거 같었다.

물이 차가워서 30분정도 놀게 하구 얼른 데리고 들어와서

컵라면을 먹여서 낮잠 타임!

컵라면은 두개 사갔는데 태국 편의점에서 파는 컵라면( 작은 글씨로 새우탕이라고 써있어서 샀는데 먹을만했엄)

아 차!

태국은 원래 5시 이전에는 술을 편의점과 마트에서 판매 안하나요???

식당서는 다 파는데

편의점에서도 그렇구

테스코로터스에서도 그렇구

술을 다섯시 넘어야 판대서 못샀어

원래 그런가요?

일어나니 6시가 넘은 시각

싫다는 랑이를 끌고 다시 호텔로비로 나와서

빠이 방람푸 바이 택시!
하니 로비직원이 택시를 불러줘서 카오산으로 고고!

카오산에 내리자 울 랑 눈이 휘둥그레 해져서

이런데가 다있네?

슬쩍 꼬맹이랑 한바퀴 돌아 본 후

울 셋이서 발맛사지 삼십분을 받고

노천 바에서 우리도 젊은여행자들처럼

맥주를 마셨다. 바 이름이 '창' 이덩가

아유타야 은행 바로 옆.

꼬맹이는 이것저것 잡상인들한테 물건사느라 신났구

난 거기서 그 유명하단 쏨땀을 주문했는데

새콤매콤하니 정말 맛있었다.

모기에게 한방 헌혈 해주시고 적당히 취한 우린 다시 택시를 타고

명함 보여주고 호텔로 돌아와서 또 기절!





1 Comments
monadives 2011.02.04 13:45  
저두 편의점에서 캔맥주 사려고 했더니 5시 이후에 가능하다 하더군요.
여행기 재밌게 잘 읽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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