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리와 쪼기의 또가다 여행기◀ 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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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끌리와 쪼기의 또가다 여행기◀ 7편.....

이끌리 9 1419



12월27일


자는 중간32.gif

쪼기는 아침밥 먹으러 간다고 나가고

또 자는중간32.gif

다시 들어와 자는 쪼기

계속32.gifzzz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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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몇신거야?

커텐을 제쳐보니 모든것을 불태울테다. 작열하는 햇님

거울을 보니 간밤에 행태들이 고스란히 얼굴에 남아있다. 16.gif아 드런~

쪼기는 취침중

나는 재빨리 드러움을 걷어낸다.

아쿠 이제 좀 살것 같으이~

냉장고에서 어제 사다논 용과를 꺼내 먹는다.

껄끄러운 속을 무난히 감싸주는 그런맛!

서울서도 싸게 구입할수 있다면

아침대용으로 참 좋을텐데(먹고나선 치아정리 필수)

다시 구입용의 있음

내 인기척에 잠에서 깬 쪼기 처음 꺼낸말

"으~아침조식 먹을꺼이 없다. 기대했는데 흑"11.gif

그래?

 그럴꺼라 예상했음

그래서 어제 이거 사다논거 모름?

아침 조식 먹는다고 안일어나서 편해~


가격대비 시설이 깨끗하다 해서 선택한 이곳 씨암푸라

이가격에 조식까지 근사할거라 생각하면 너무 염치없쭈

그렇다.

씨암푸라는 각여행사에서 패키지로 이용되고 있는곳

시내와 적당히 멀고 적당히 깨끗하고 머 그렇다.

연말 성수기에 시내에 있는곳을 선택하면

시설도 씨암푸라보다 별루면서 가격은 비싸고

갈라디너 써차지 등 여러가지 비용이 더해진다.

우린 파타야에 자주온 여행객아닌가?

시내와 먼것은 그리 상관할것이 없다.

노선썽태우도 돌아다니고 근처에 맛집도 있고

쓸데없는 지출을 줄이는 것이 난좋다.

그러나 울쪼기는 아침에 조식먹는것을 휴양으로 생각하는사람

~

좀있다 맛난거 사줄께요~
힘내라 쪼기~

이 용과좀 드셔보실라우?

""23.gif

ㅋㅋㅋ

밖에 나와보니 한낮이라 햇빛이 장난이다.

에어컨과 wifi 있는곳으로가

남쏨빤(얼음오렌지주스))카훼옌 시켜놓고

아이폰으로 주식현황좀 보고 그랬다. 불타올라주시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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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숙소로 돌아와 수영장에서 노닥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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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찾아보면 얼어있는 이끌리 있음)

비치로드 시장 구경하며 발리하이 선착장 근처에서 어슬렁~

꽉양부부는 오늘 마지막 밤인데 숙소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아쉽구나요~

나끌루아 로드 16/1 "꺼쿤"(돼지,소고기전문점)이라는 곳에서 찜쭘 퍼먹곤


숙소로 돌아와 퍼질게 잠에 뽕당~





12월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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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당에 가보았다.

듣던대로 먹을것이 없구나!

아침부터 볶음밥에 프릭남빠 가져다 달라해서 비벼먹어 버렸다.

씨암푸라에서 타올을 빌려 발리하이 선착장으로 달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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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1시경 배에 승선(30B) 나반 선착장에 도착

200B 에 여권맡기고 오토바이를 빌렸다.
(작년엔 500B에 빌렸는데 따웬비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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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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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매비치는 의자에 따로 이용료를 지불하는것이 아니라

음료수나 식사를 시켜먹으면 된다.


이곳에서 바다에 몸을 맡기다.

귀중품 맡길곳이 마땅찮은 관계로 교대로 수영하게 되는데

역시나 12월의 바다는 춥다.

한큐 놀아준 다음에 쪼기 바다에 몸맡기러 고고~

2분만에 돌아오네?

어~ 그렇게 나랑 떨어져 있기 싫은가요?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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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렸어~46.gif

이론 성게에 찔렷네

어쩔까나 싶었는데 우리 등뒤에 어떤서양인도 찔려서 직원에게

응급처치 받고 있다.

저희도 봐주세!!

100B씩 세군데 300B 캅~

팽팽 ~아유키딩? 그냥 ? 탕못 100B~

응급처치래 봐야 라임으로 문질러 병으로 두들기는게 다인뎃

가격을 깍아서 그런가 무지막지하게 병으로 팬다.

나 그져 옆에서 아오 바우바우카~할뿐이고31.gif
쪼기는 울고있고49.gif

그렇게 쪼기의 바다와 한몸되기는 2분만에 끝났다.

다시 오토바이 끌고 나반선착장으로 가 쎄븐일레븐에서 마마컵라면 먹다.


자 ~ 오토바이를 빌렸으니 따웬으로 달려볼까요~





와우 ~여지껏 본중 가장 이쁜 따웬바다였어요

쬬아서 팔딱팔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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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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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인들이 모델놀이하며 사진들 찍고 있고

우리는 구경하며 거닐었다 수영은 물건너갔기에~

어느덧 파타야로 돌아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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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으러갈끼얌!!









9 Comments
필리핀 2011.01.19 17:52  
와우~ 쬬아서 팔딱팔딱 샷!!!
넘 귀여워요~ ^^;;;
열혈쵸코 2011.01.19 22:20  
역시 이맘때는 물이 참 예뻐요.. ^^
부담없이 갈 수 있어서.. 파타야도 좋아한답니다.
그나저나 몹쓸 성게입니다.
꽉양~ 2011.01.20 11:04  
고이접어 폴더되리~ㅋㅋㅋㅋ
이끌리 2011.01.20 11:17  
이끌리여행기의 트리오 vip 님들  감사합니다.
아~끝내고 싶어도 한사람의 관객을 위하는게 여행기 쓰는 사람의 예의라~

기억 보다듬는중~
쿨소 2011.01.20 17:23  
저도 곽양님과 같은 생각했는데.. 고이접힌 폴더~~
정자세로 얼음하고 찍은 사진 멋있습니다..
허나 기억에 두고 두고 남고 볼때마다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 사진은 저런 사진들이죠..
그때의 기억도 완전 생생하게 살려주고..
다음편으로 고고~~
이끌리 2011.01.20 23:55  
저런 사진들 ....쿨소님 요번여행때 부탁해요~


쿨소 2011.01.21 09:54  
저도 예전 사진들 뒤져보면 참 많습니다..^^
저도 필리핀선배님처럼 여행기도 쓰고해야하는데..
참 거시기가 잘 안되요.. 태국을 오십여차례가 넘게 갔는데..
변변한 여행기 한번 안 썼네요.. ㅡ.ㅡ
영규아빠 2011.01.21 16:30  
폴더샷은 정말 구엽네요^^ 귀여우신거 아닙니다 ㅡㅡ;;
이끌리 2011.01.21 22:27  
계속읽다보면 귀여운매력에 빠지십니다.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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