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 압사라 부페 기행기
이 곳은 걸리버 식당
앙코르 왓에서 일몰은 보지못하고 돌아와
멍~하니 피곤함에 젖은 상태다.
이집 종업원들 상당히 친절하여,
지친 얼굴 하고 있으면
냉수를 날라준다.
아~~~좀 살 것 같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포켓다이도 있고, 게시판도 있고, 해먹도 있고, 에릭도 있다
엥? 에릭?
캄보디아에 웬 에릭이란 말인가!!
닮지 않았는가?...아니면 말고.
쑥은 오늘부터 밤마다 인생상담을 핑계로 이 분을 찾기로 결심했다...
여하튼, 저녁엔 무얼할까 고민하다
언니가 주머니에서 10달러를 꺼낸다
"그게 무슨돈이우?"
"사실, 아침에 미운 아저씨가 압사라 부페 예약해 달라고 주고 갔어."
"(헉)그걸 왜 이제 얘기해~~~!!!"
사장 아저씨에게 갔다.
다행히 비수기라 지금 예약해도 된댄다...
백설......~~~~~~!!!
아저씨는 사업얘기를 하시고 나타나셨다.
이제 부페를 먹는 것이야...
으흐흐...쑥.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점심도 깨작 먹었는데, 오호호~~~
부~~~페~~~!!!
손가락이라도 집어넣어 윗속을 말끔히 해주고 싶당...
이리하여 쑥. 백설. 미운 아저씨는 압사라부페에 가게 되었어요~~~~
일단 들어가는 입구에 맛있어보이는 튀김요리들이 있다...
으흐흐...내 곧 먹어주께 기다리고 있어.
이 귀여분 것들~~~아웅~~*^^*
일단 자리를 잡고 주위를 둘러보니,
비수기인데도 테이블이 어느정도 찼다.
쑥...눈치를 한 번 쓰윽 보다
태연하여 접시를 들었지만
속으로는 무얼 집중공략할지 우선순위를 매기느라
앞에서 춤을 추든 스트립을 하든 관심없다...
오호홍~~~부페~~~
일단 한바퀴 휘잉 돌아 접시하나 가득 담아오니
쑥 접시. 각양각색 천차만별. 국그릇에 소스그릇. 샐러드도 그릇 따로. 아웅~
아저씨 접시. 육식으로 집중공략. 남는것은 고단백뿐. 금세비워 다시한번.
백설 접시. 장난하나 보아하니 풀떼기뿐. 소심하게 깨작깨작. 내 저걸 확~
쑥도 한 두접시 먹다보니
슬슬 앞에서 무얼하는지 보인다.
춤을 추는데, 우리나라 꼭두각시 춤처럼
남녀가 짝을 지어 추기도 하고
왜...영화 왕과 나에서 톱씨가 추는 춤..그런 것도 나오고
그러나...그러나...
쑥은...언니가 좋아~~~파라랑~~~!!!
언니가 나오는 순간...입이 귀에 이히히...
쑥. 먹던 것도 마다하고 앞으로 뛰쳐나간다.
언니들이다...오호홍~ *^^*
아....곱다.
저분들이 천녀. 압사라들이시당.
그러곤 공연이 끝났다.
압사라들은 무대에 서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동안 기다려주었다.
맘씨도 고우셔라~~
관광객들 그 옆에 부끄럽게 서서 기념사진을 찍는 중.
쑥도 냅다 가고 싶었으나
미운 아저씨의 말한마디에 무너지다...
"저 사람들 메너 너무 없다. 사진 같이 찍었으면 팁이라도 줄것이지..."
헉...쑥...주머니에 돈이 없다.
그래놓고 미운아저씨 말한마디 덧붙인다.
"찍어줄게 가서 서보세요"
그말듣고 내가 어떻게 가냐고요....ㅠ.ㅠ
어물쩡하는 동안 언니야들 퇴장하고
백설이 조용하다 싶어 돌아보니
이번엔 접시가득 고기를 담아왔다!!!
헉!!! 아까 접시는 전채였던 것...
그러나...백설...
그녀의 위력의 놀라움을 보여주려 하였으나
공연이 끝남과 동시에 모두들 빠져나간다.
그녀도 눈치가 보였는지,
더먹으라는 말에도 조용히 일어난다...
"(애절한 눈빛) 쑥...저것들...좀 싸가면 안될까...?"
헉....백.설...
연구대상임에 틀림없다...
앙코르 왓에서 일몰은 보지못하고 돌아와
멍~하니 피곤함에 젖은 상태다.
이집 종업원들 상당히 친절하여,
지친 얼굴 하고 있으면
냉수를 날라준다.
아~~~좀 살 것 같다.
주변을 두리번거리니,
포켓다이도 있고, 게시판도 있고, 해먹도 있고, 에릭도 있다
엥? 에릭?
캄보디아에 웬 에릭이란 말인가!!
닮지 않았는가?...아니면 말고.
쑥은 오늘부터 밤마다 인생상담을 핑계로 이 분을 찾기로 결심했다...
여하튼, 저녁엔 무얼할까 고민하다
언니가 주머니에서 10달러를 꺼낸다
"그게 무슨돈이우?"
"사실, 아침에 미운 아저씨가 압사라 부페 예약해 달라고 주고 갔어."
"(헉)그걸 왜 이제 얘기해~~~!!!"
사장 아저씨에게 갔다.
다행히 비수기라 지금 예약해도 된댄다...
백설......~~~~~~!!!
아저씨는 사업얘기를 하시고 나타나셨다.
이제 부페를 먹는 것이야...
으흐흐...쑥. 선견지명이 있었는지
점심도 깨작 먹었는데, 오호호~~~
부~~~페~~~!!!
손가락이라도 집어넣어 윗속을 말끔히 해주고 싶당...
이리하여 쑥. 백설. 미운 아저씨는 압사라부페에 가게 되었어요~~~~
일단 들어가는 입구에 맛있어보이는 튀김요리들이 있다...
으흐흐...내 곧 먹어주께 기다리고 있어.
이 귀여분 것들~~~아웅~~*^^*
일단 자리를 잡고 주위를 둘러보니,
비수기인데도 테이블이 어느정도 찼다.
쑥...눈치를 한 번 쓰윽 보다
태연하여 접시를 들었지만
속으로는 무얼 집중공략할지 우선순위를 매기느라
앞에서 춤을 추든 스트립을 하든 관심없다...
오호홍~~~부페~~~
일단 한바퀴 휘잉 돌아 접시하나 가득 담아오니
쑥 접시. 각양각색 천차만별. 국그릇에 소스그릇. 샐러드도 그릇 따로. 아웅~
아저씨 접시. 육식으로 집중공략. 남는것은 고단백뿐. 금세비워 다시한번.
백설 접시. 장난하나 보아하니 풀떼기뿐. 소심하게 깨작깨작. 내 저걸 확~
쑥도 한 두접시 먹다보니
슬슬 앞에서 무얼하는지 보인다.
춤을 추는데, 우리나라 꼭두각시 춤처럼
남녀가 짝을 지어 추기도 하고
왜...영화 왕과 나에서 톱씨가 추는 춤..그런 것도 나오고
그러나...그러나...
쑥은...언니가 좋아~~~파라랑~~~!!!
언니가 나오는 순간...입이 귀에 이히히...
쑥. 먹던 것도 마다하고 앞으로 뛰쳐나간다.
언니들이다...오호홍~ *^^*
아....곱다.
저분들이 천녀. 압사라들이시당.
그러곤 공연이 끝났다.
압사라들은 무대에 서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을 동안 기다려주었다.
맘씨도 고우셔라~~
관광객들 그 옆에 부끄럽게 서서 기념사진을 찍는 중.
쑥도 냅다 가고 싶었으나
미운 아저씨의 말한마디에 무너지다...
"저 사람들 메너 너무 없다. 사진 같이 찍었으면 팁이라도 줄것이지..."
헉...쑥...주머니에 돈이 없다.
그래놓고 미운아저씨 말한마디 덧붙인다.
"찍어줄게 가서 서보세요"
그말듣고 내가 어떻게 가냐고요....ㅠ.ㅠ
어물쩡하는 동안 언니야들 퇴장하고
백설이 조용하다 싶어 돌아보니
이번엔 접시가득 고기를 담아왔다!!!
헉!!! 아까 접시는 전채였던 것...
그러나...백설...
그녀의 위력의 놀라움을 보여주려 하였으나
공연이 끝남과 동시에 모두들 빠져나간다.
그녀도 눈치가 보였는지,
더먹으라는 말에도 조용히 일어난다...
"(애절한 눈빛) 쑥...저것들...좀 싸가면 안될까...?"
헉....백.설...
연구대상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