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혼자 떠난 타이여행(빠이-수요아침시장)
2011년 1월 3일부터18일까지 혼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1년에 2주는 저만을 위한 시간입니다.
매년 아내에게 얻어내는 유일한 휴가 입니다.
남들은 용기가 대단하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그대신 일년 동안 옆에서 열심히(?) 일하는 저를 보고 별로 잔소리 없이 보내줍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지내고 오라고...
이번에는 태국북부와 방콕을 중심으로 다녀왔습니다.
빠이는 혼자 지내기는 좀 외롭기도 하고 그러나 조용히 쉴 수있는 곳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고생은 되었지만 렌트해주는 이쁜 여직원이 릴렉스하게 다니라고 해서 ...
그런 기분으로 천천히 릴렉스하게 다녔습니다. 체력이 좀 따라줘야하지만요..ㅎ
오늘은 샘플로 사진만 몇개 올립니다.
혼자 다니니 재미있는 일들이 참 많이 생기더군요. 소극적인 듯한 태국사람들의 적극적인(?) 모습도 많구요.
카메라도 별로고 그리고 아침이어서 사진이 별로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