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남 혼자 떠난 타이여행(빠이-수요아침시장)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유부남 혼자 떠난 타이여행(빠이-수요아침시장)

넌내꺼 9 2063

2011년 1월 3일부터18일까지 혼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1년에 2주는 저만을 위한 시간입니다.
매년 아내에게 얻어내는 유일한 휴가 입니다.

남들은 용기가 대단하다고 하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ㅎㅎ
그대신 일년 동안 옆에서 열심히(?) 일하는 저를 보고 별로 잔소리 없이 보내줍니다.
그리고 재미있게 지내고 오라고... 

이번에는 태국북부와 방콕을 중심으로 다녀왔습니다.
빠이는 혼자 지내기는 좀 외롭기도 하고 그러나 조용히 쉴 수있는 곳이었습니다.
자전거를 타고 다녔는데 고생은 되었지만 렌트해주는 이쁜 여직원이 릴렉스하게 다니라고 해서 ...

그런 기분으로 천천히 릴렉스하게 다녔습니다. 체력이 좀 따라줘야하지만요..ㅎ
오늘은 샘플로 사진만 몇개 올립니다.
혼자 다니니 재미있는 일들이 참 많이 생기더군요. 소극적인 듯한 태국사람들의 적극적인(?) 모습도 많구요.

카메라도 별로고 그리고 아침이어서 사진이 별로네요.

9 Comments
제롬 2011.01.19 12:51  
와우 저도 남편에게 휴가줄 수 있는 그런 멋진 와이프가 되고 싶습니다. 화이팅!
넌내꺼 2011.01.19 14:05  
남자가 얼마나 잘하냐겠죠? ㅎㅎ
필리핀 2011.01.19 13:43  
저는 맨날 혼자 다니는데...
재밌는 일 하나도 안 생겨요... ㅠ.ㅠ
넌내꺼 2011.01.19 14:07  
나만이상한가? 그런데 이상하게 태국은 남자도 여자도 아닌 듯한 사람이 가끔..덤벼서..ㅋ
열혈쵸코 2011.01.19 22:12  
어제 돌아오셨군요.. ^^
저도 혼자 다녀야 재미있어요..(바다빼고요)
여유가 되시면 여행이야기 좀 보여주세요~
넌내꺼 2011.01.22 09:15  
저와 비슷하네요..저는 바닷가 출신이어서 그런지 여행을 바다로 가지지않더라구요
시간되면 조금씩 올릴께요.
지금의나처럼 2011.01.22 11:24  
대단들 하셔요..^^ 제가 그래서 그런지 울 식구들은 혼자다니는건 엄두를 못내는데..
저는 밥먹으러도 혼자가는건 싫어요.^^
아니 울아들도 혼자 다니는게 좋다고 이번 여행에도 같이 안가고 강아지랑 집에 남아있겠다고하니 울식구 전부는 아니군요.ㅡ.ㅡ;;
Eoaxhd 2011.01.26 21:33  
나 하고 비슷한 취향이군요. 반갑습니다. 난 2월 둘째주 쯤해서 한 20일 일정으로 치앙마이와
가능하면 브엔티얀을 경유하여 방콕으로 갔다가 귀국할 계획입니다.
또또찐 2011.01.27 18:31  
완전 부럽습니당~~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