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끌리와 쪼기의 또가다 여행기◀ 5편......
공개수배!!
ㅋ~
아직은 크리스마스밤
카오산 메인거리는 북새통이다.
시골?서 상경한 촌닭이끌리와 쪼기
람부뜨리로 향했다.
동대문에 맡겨둔 짐을 찾아 제일먼저 한일
꿰이띠우 짭유안 집이다.
쪼기가 먹고파 그리워하던 국수
짐 도로에 던져놓고 피셋(곱배기)~외친다.
후룩~
기다렸어 너~
한그릇 더 땡겨주시겠다는 쪼기를 데불고 피만인에 다시 체크인하다.
잠시 휴식중~
침대에서 딩굴거리는 쪼기님
그럴순 없음이야 밖은 지금 잔치중인뎃!!
람부뜨리빌리지 앞
나만 잘아는? 꼬치구이언니를 찾아갔다.
엥~품목을 팟타이로 바꿨네?
언니안녕? 머리모양 바꿨네!(몸짓언어임)
네~머리카락잘랐어요 ~(이것도 몸짓임)
그러면서 나보고 오늘 이쁘단다.캬캬
아까 피만인 메이드언니도 이쁘다했는데///
쑤워이 막카 ~막이래
쪼기는 팟타이 하나 들고 벌써 자리차지하고 퍼드시고 계시고
나는 총각구이집에서 무양,까이양주문.
굽는동안 쎄븐일레븐에 음료수사러갔다.
다시 갔더니 총각!! 흠짓 놀란다.
왜 그러심?
팟타이 언니(예전 까이똥집언니다)
가 표현하길 내가 주문하고 그냥 간줄알고 다른사람에게 넘겼다나~
짜슥~ 당황하길..어여 다른걸루 구우심~2분있다올께 바짝꿔!
람부뜨리빌리지 앞에 앉아 크리스마스파튀 를 열다.
12월26일 아침
오늘은 파타야로 이동하는날
에카마이로 택시를 타고 이동하였다.
콘송에카마이로 들어가서 오른쪽 맨처음창구에서 표를 구매
500B을 내고 거스름돈을 받았는데
10B을 덜준거다.(실수는 아닌듯 내가 눈치채니 냉큼 내놓더만 -_-:: )
"나 예전에 함 당했다. 자꾸 그럴꺼임?"
긴장을 풀수가 없다.
두시간 안되서 파타야 터미널에 도착했다.
파타야 터미널에 내리면 노선 썽태우가 대기하고 있는데
고객 찾던 썽태우아저씨 나보고 어디가냔다...
나끌루아로드로 간다하니 100B 달래네
아니요 저 노선 썽태우 탈겁니다.하고 대기중인 썽태우에 올라타니
그너마 썽태우다.
나보고 내리란다. 이건 비치로드방향이란다.
괜찮아 가다 내릴꺼야 ~
막 내리란다.(승질승질)
나 이거타고가다 중간에 내릴꺼다.
다른 현지인 승객이 물어본다 어디가냐고
나? 쁠라로~마 남푸(돌고래분수)에서 내릴꺼예요~
현지인 승객이 고개 끄덕거리며 맞다고 했고
썽태우는 출발했다.
(얼마를 내야하나?)
터미널 노선 썽태우는 20B을 받는다.(좀티엔쪽은 모름)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한구획까지는 10B 아닌가?
돈을 꺼내 살짝 현지인과 눈맞춤을 했다.
(이거 내면 될까요?)
눈으로 끄덕끄덕한다.
돌고래상 근처에서 벨을 누르고 내려 10B을 냈다.
썽태우기사가 승질승질이다.
20B 옛다 줘버렸다.
파타야의 숙소 도착
나끌루아로드 쪽에 있는 씨암푸라
짐풀기전에 침대보에 얼룩이 보여 체인지를 요구했다.
파뿌리넌 쏘까뽁 막카 삐얀 하이너이카 (머 대충ㅋ)
5일동안 우리집이다. 수영장 보이는 넓은 발코니~
발코니에서 경치구경하다 꽉양님에게 전화한통 콜~
저 왔답니다. 모하쎄요~
아침에 꼬삭섬갔다 왔다 피곤 블라블라
신랑이 아프심 ~블라블라
어제 크게 먹어서 블라블라
아항 그러시군하~ 시간날 때 전화주삼 부담갖지 마시고요~
방으로 들어갔다.
쪼기 손가락질 해댄다.
조용히 시선처리해보니.......
흠
옆방이웃 은 열공중이다. 낮인데
아~벌써부터 지럴 들이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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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로드로 간다.
역시 올해두 비치로드엔 시장이 열였다.
즐겁고만~
한참을 구경하고 나니 벌써 어둠이 깔리고 있다.
알카자주차장 중간쯤 간판에 태극기 달린곳
커무양아저씨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겨준다.
오홍~우릴기억하는교?
커무양 카오니야우 쏨땀 팟붕화이댕 마구 먹어줄테요
그대신 맵게 바짝꿔주삼
아~배블르~
저녁9시쯤
여보야 빅씨가야지요?
그람요 ~
자리를 박차고 인나다~
(우리가 자리를 뜨고 곧 꽉양님부부등장
스웨덴부부와 동석해서 뻘쭘하게 먹었데나~)
빅씨 영업시간이 끝날때쯤이라 쎄일품목이 있다.
그중
용과는 한팩에 10B(zoo님 여행기 보고 먹어보자 했다.)
와사비과자(코가 뻥뚫리는 맛이라니 증말임)
어김없이 집어드는 타로(맥주랑은 쫌-_- 심심풀이용)
촉차이 우유(고소고소)
그리고 작은 다라이와 고무장갑(빨래를 부탁해~)
빨래비누를 찾았는데 없다(태국말로 뭐라해야함?)
그외 여러가지중 빠질수 없는 비야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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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다리 한아름 껴안고 숙소로 귀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