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1살 남자입니다. 제 절친이랑 이번에 시간이 맞아서 둘이서 같이 태국을 갔는데요
여행사에서 비행기표랑 호텔 2박해서 저렴한 가격으로 갔습니다. 일단 우리둘다 해외여행은
처음 입니다. 친구가 저보고 계획 다짜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전 안짰습니다 무계획!
비행기 타는날 파타야에 호텔있는지 물어보니깐 완전 다 찼습니다. ㅠ 그래도 일단 출발~ 어떻게
되겠지~ 방콕에 새벽에 도착해서 바로 택시타고 리젠시 호텔로 고고싱~ 가서 프린트 한거 주고 하는데 1000바트 달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우리둘인 왜 우리가 1000바트 줘야 하냐고 따지니깐 무슨 미니바 얘기를 하더라구요 그래서 아 미니바 자유이용권이구나 싶어서 1000바트 내고 미니바에 있는거 막 줏어 먹었습니다~ 아 호텔이 좋긴좋구나~ 흐흐  나중에는 대박후회했지만.. ㅠ
아침 10시쯤에 일어나서 친구랑 뭐하지...하다가 타이마사지가 좋다는말을 들어서 에까마이에 있는 헬스랜드를 갔습니다. 택시한테 헬스랜드 가자고 하니깐 모르더라구요... 대충 지도 보고 갔는데도 못찾아서 택시에서 내리고 걷고 지나가는 사람한테 묻고... 기아차 대리점보여서 거긴 한국사람있겠지라는 생각에 갔더니 다 현지인... 뭐 말이통해야지 ㅠㅠ 참고로 우린 둘다 영어 ABC 만 알고 있는 무식한 놈들입니다 ㅋ 일단 걸어보자! 걷다보니 헬스랜드를 찾았습니다~ 짜짠 들어가니깐 2시간에 450바트라고 하더군요~ 시설은 좋았습니다.친철두 하고.. 타이마사지 처음 받을땐 매우 아팠습니다. 허벅지 위에 만지작하면 이상한 느낌? 덜덜 암튼 그렇게 마사지 받고 뭐 할것도 없고 해서 시장을 갔습니다. 이름은 까먹었는데 사람 엄청 많았음...에고 글쓰기 힘드네요~ 나중에 또 적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