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 아름다운 푸켓... < 크리스마스 시밀란여행6 리쉘리우락>
시밀린리버보드 최북단 '리쉘리우락'
세계 10대 다이빙포인트 시밀란군도의 최종 목적지 정도라고 할수 있는 곳!!
지금은 잦아졌지만 한때 스노클링을 하면서도 고래상어를 볼정도로 유명했던,,,
그리고 여전히 작은물고기부터 큰물고기떼까지 어우려져 최고 포인트로 꼽히는 리쉘리우락!!
항상 조류를 마주보며 둥둥 떠있으며 좀처럼 많이 헤엄쳐다니지않는 바라쿠다~!
조그마한 녀석들은 다이버를 먹이로 착각해서 둘러싸기도 하는데
흥미로운 광경을 연출한다.ㅎㅎ
머리위로 지나가는 물고기 실루엣샷~!
실제로 보면 빛이 퍼지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포인트 어디를 가도 바글바글하는 물고기떼들...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다.
바위 곳곳에 숨어있는 새우들.
왼쪽은 <Banded boxer shrimp> 오른쪽 빨간녀석들은 <Dancing shrimp>
언제봐도 귀엽게 생긴 니모!!
정식이름은 < Clown anemone fish >
아네모네라는 말미잘에 살아서 붙여진 이름.
그리고.....
많은 부하(?)들을 이끌고 멋지게 등장하는 이녀석.
< Great Barracuda >
약 1.5m 크기의 이녀석.
바다에서 만나면 정말 큰 물고기중에 하나.
주변에 조그마한 물고기들은 이녀석 배설물을 먹을려고 쫓아다닌다.
사진을 잘찍는 다이버들마다 그레이트바라쿠다 사진이 꽤 많다.
그리고 깜찍한 눈을 가지고 있는 < Pipe fish >
산호사이사이 곳곳에는 예쁜무늬를 가진 게들이 많이 살고 있다.
무작정 들이대는 그레이트바라쿠다녀석...
나이가 많아 시력이 안좋은건지..ㅡㅡ;;
자기갈길만 간다..
그리고 언제나처럼 피하기 바쁜 다이버들..ㅋㅋㅋ
인상도 더러운...
정면으로 들이대는걸 좋아하는..ㅡㅡ;;
이빨 다빠진 불쌍한 그레이트바라쿠다 할아버지..
자신의 다이빙로그처럼 다른 버디의 250회다이빙도 서로 축하해주고
티셔츠에 축하 메세지도 적어주고 낭만있는 다이버들!!
한사람 한사람의 행복한 표정에서 느낄수 있는 정말 기분 좋았던 시밀란여행~!!
올해 크리스마스도 시밀란으로 떠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