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찾아 떠난 부산댁의 두번째 방콕 여행(31) - 씨암 파라곤 디스커버리센터 (20090831)
자~ 이제 밥도 먹고 목도 축였겠다...슬슬 배꺼뜨리러...
시암파라곤과 이어져있는 디스커버리 센터로 가본다!
요렇게 시암 파라곤에서 나와 광장을 가로지르면 시암이라고 써진 건물이 있는데..
이 건물을 쭉~통과하면 끝부분에 디스커버리 센터로 연결됐다.
또 생각없이 샌들신고 나왓다가 발이 음층...ㅡ,,ㅡ;; 아파서..중간중간..쉬어갔다는..ㅡ,,ㅡ;;
여튼...
디스커버리 센터 도착해서 내눈에 첨띈 매장은 디자인 소품들로 가득찬 매장.
귀경합시당~
매장이름이.... " 15 "였나..뭐였나..기억이잘..ㅡ,,ㅡ;;흠흠..
한창 신종플루 유행할때라..ㅋㅋ
마스크도 싸게 팔고..안대도 팔고...
30%나....세일
케이플 정리 꼬마.
한놈 입양해 오고 싶었으나...
이것말고도 우리집 책상을 어지럽히는것들이 많기에...
참기!
조기 마주보고있는 아이들은 뭐였는지...기억이 안나네..ㅡ,ㅡ,;
그리고 옆에 있는 귀여운 캐릭터 컵은 엄청 저렴...
하지만... 한국으로 가지고 오다 깨질까봐 또 포기..ㅡㅜ
쿠헐헐~ 한참 침대옆에 놓을 시계를 찾던때라..
많은 시계들이 눈에 들어왔으나...
한국에서 1300K에서 사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어서..기냥 또 구경만...ㅡㅜ
(지독한 환율...)
독특한 시계,,,,
나눈.. 시계바늘이 째깍거리는 소리만 나도 잠을 못자는 예~민한성격때문에....
전자시계밖에 못쓴다...는...
그런데 이쁘고 맘에는 드는데...
넘 비싸..ㅡ,,ㅡ;;
야시장에서도 봤는데...역시 비싸게 불러...쉣킷쉣킷쉣!!
훔쳐오고싶던 곰돌인지.... 고릴란지.... 암튼...쿠션의자..!!
마침 점원이 앉아서 다른 점원과 이야기 하다 일어나서 콧잔등이 저렇게 구겨졌네..ㅋㅋ
나눈..요기서 울서방님에게 가죽으로 된 여권케이스를 사다줬는디...
쳇..별로 맘에 안들어 하는것 같더군...
앞으로 안사주기로 해뜸!
[ 매장 벽면 ]
사실.. 디스커버리 센터는 다양하고 독특한 인테리어 용품과 가구들을 만날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곳이란다.
그래서 워낙 인테리어를 좋아라 하는 나로서는...
정말 부푼기대들을 안고 갔엇쥐 ㅋㅋ
완죤 빠져들어서 시간가는지도 모르고... 마구마구 매장을 파고드는 나를 발견해부럿어!
라탄,우드 등으로 구성된 가구 매장....^^
이미 내 엉덩이와 저 소파는 한몸~ 냐항~~
라탄 넘 좋다웅~***
라탄 체어...ㅡㅜ 완죤.... 업어오고 싶었던...체어....
저기 앉으면 뿅! 하고 잠들어 버릴것 같어...
왠지..흰색 순면 드레스 입고 청순하게 앉아있어야 할것 같은 기분..
요건... 안마 목쿠션... 오른쪽에 저기 동그란 부분을 누르면 울렁 거리면서 안마를 해준다는...
3만원대.... 패쑤!
이거 외에도 MP삼을 꼽을 수 있는 스피커 목쿠션들이 아주 많았다는.. 유행인가봐^^;
컨츄리풍 가구가 가득하던 매장.
너무 이뻐서.. 멍때리고 한참을 봤다..
왠지...사는것보단 내가 만들어봐도 될듯한...
근데 한국에서 만들었다가..ㅡ,,ㅡ;;
아무나 하는건 아니구나...남들한다고 다하면 안되겠구나.....라는걸 느꼈다.
ㅋ
귀여운 아기 옷.
ㅎㅎ.. 아이는 없지만..하나 사오고 싶었다.
나중에 우리 아이를 위해서..^^
너무 독특하고 이쁜 아이들 용품이 많아서..
함튼...꼭대기 층에 영화관도 있고 " Loft " 라는 매장이 있는데..
요기요기도 물건이다..
우리나라로 치면...아트박스 같은 팬시점 비스무리한데;...
없는게 없다..
인형,주방용품,디자인용품,팬시용품 등등등 정말 끝도 없다...
가격도 저렴하고....가보길 추천!
자~ 그럼 또 구경~
특이한 애들만 좀 찍어와봤다ㅋ
코스프레용 옷들..도 구비되어있다 ㅋㅋ
입어보고 싶은 욕구가 울컥울컥 ㅋㅋㅋ
귀여운 개밥그릇 ㅋㅋ
왕 이어폰!
저걸 귓구멍에 우째꼽을꼬!!
건방쥔 쭈니닮은 램프
ㅋㅋㅋ 요기서도 쭈니생각 간절...ㅡㅜ
* 더 많은 가구들과 소품들을 봤지만서도....
카메라 밥이 다되서..ㅠㅠ...눈으로만 봐야했다......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