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톤사이 등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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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톤사이 등반 2

벽타기 2 1706

저녁에 차오파 거리 구경후  숙소로 돌아와. 태국에 첫날 밤을 보낸다.  아 내일 부터는 등반 시작이다..

 

톤사이 비치는 섬은 아니지만  배타고 들어가야하는 곳이다. 편의 시설이 부족하고  생활용품을 배로 수송

하기에 비쌀것 같아
끄라비 타운에 있는 보그 백화점 가서 한달동안 쓸  물건들을 구입한다..

백화점이라 없는게 없다.  그런데 정작 우리에게 필요한 가스 버너를 구입 하려고 했으나  없다 나중에 알

았지만, 전자제품 파는
층에버너와 가스를 판다고 한다.    구입 못할때를 대비해서  올때 전기 냄비를 가

져왔다.  음  잘했어...

 

쇼핑을 좋아하는 창석..  형! 형두 하나 사요!!    비취 바지 하나 구입~  옛날에 유행한 바디 글러브 ㅋㅋㅋ

창석인 쇼핑 하는 걸 좋아하고 난 술좋아하니까~  서로 인정~

 

   끄라비 공항에서 끄라비 타운으로 가는 법은 버스는1인 90바트 택시가 350 바트  우린 짐이 많은 관계로

 끄라비 타운 까지
시를 타고 갔다.  많은 한국 클라이머들은  바로 아오낭 비치로 가서 배타고 톤사이

비치로 가는 것같다

 

우리는 늦게 도착해서  아오낭 보다는 저렴한 숙소가 많은 타운에서 머물기로 하고 다음날 택시나 썽태우

(미니버스 같은것)로
아오낭 비치로 가기로 했다 .

 

장다보구  가려는데  안냐가" 어디로가" 우리 " 아오낭으로 해서배타고  톤사이 비치 가려구요"

 

잠시만 기다리라고 하고 전화를 한다.....

여기서 바로 톤사이로 갈수 있단다..  우리 말고도 가는 사람이 있나보다.. 원래는 가는길이없는 걸로 아는데 ...

알고 보니 바로 옆이 선착장이 였다ㅋㅋㅋ.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 가는 사람이 없을 줄알았는데 우리 말

고도 몇명이 간다고 한다.

톤사이로 바로 가는 클라이머들은 우리가 첨이 아닌가 싶다 웹어디에서도 아오낭으로 해서 배타고 들어가

지 바로 타운에서
가는 길은 안나와 있기때문에 우린 행운아!!!   선착장에 짐을 내려놓구.. 창석이와 관옥

은  다른 사람 올때까지
쇼핑 하러 갔다...  한참을 기다렸는데 안온다.. 다른 일행들도 기다린다.

안냐  "애들 어디갔어"  "쇼핑이요" ㅋ    한참후 오는 특전사 선후임..  빨리 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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톤사이로 가는 롱테일 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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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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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들린 프라낭 비치

식당처럼 음식을 파는 롱테일 보트가 있길래

셋이서 맥주 한잔씩.. 아.. 죽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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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전에 녹초 되겠다.

형 여긴 천국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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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라일레이 해변

 

 끄라비 타운 물가:물 5바트,

                         맥주 큰거 65바트,

                         똠양꿍 100 바트 ,

                         볶음밥35바트, 

                         no7 겟하우,트리플룸 700바트,(에어콘있음 조식 불포함) 인터넷 사용 가능

교통

끄라비 공항 -끄라비타운:  버스 90바트(1인)  택시 350바트

끄라비타운 - 아오낭 롱테일 보트 선착장:  썽태우 40바트(1인)

아오낭 롱테일 보트 선착장- 톤사이 비치:80바트(1인)

끄라비타운 -톤사이 비치 150 바트(1인)

참고로 아오낭에서 톤사이 가는 6인 이상이 되어야 출발하며  인원미달시 각자 더 부담해야 출발 하는것 같음

 

아직까지는 즐겁지만 우리는 관광이 아니라 등반이 목표다.  앞으로 다가올 등반에 대한 두려움도 있고

등반 자체는 힘들고 고되지만 자기가 목표한 그래이드를 성공 했을때의 기분이란 태국에 어느 아름다운

비치를 보는
감동보다 더 큰 희열이 있다는 걸 알기에 우린 등반이 더 좋다.

 

 창석 관옥 용준 크로스!!!

2 Comments
옌과제리 2010.09.23 09:10  
한적하고 좋은곳이군요..
이래서 모든사람들이 산보다는 바다를 선호하는듯하네요..
관광이 아닌 등반에대한 신비로운이야기에 귀를 쫑끗 세워봅니다..
기대가됩니다..잘보았습니다..
나홀로자유 2010.09.26 12:11  
크라비 선착장에서 라일레이나 톤사이로 가는 배.. 예전부터 있었습니다. 아오낭에서 가는 것보다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요.. 저는 10년전과 3년전에 톤사이에 갔습니다. 정말 많은 것이 변했더군요, 중간에 쓰나미가 쓸어버려서 모든 건물이 새로 지어졌고 물가는 고공행진~~~~. 지금 가면 더 올랐겠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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