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찾아 떠난 부산댁의 두번째 방콕 여행(28)-Gom&I 쏜통포차나를 장악하다! (20090830)
회사나간 남푠..
나는 하루죙일 방에서 영화보다가 뒹굴다가 수영장가서 수영하다가...
드뎌 남푠이 퇴근했다. ㅋㅋ
밥먹으러가자 밥~~~
낼모레면 한국으로 가는 마눌을 위해서 만찬을 먹자는 남푠...
역시 울 호텔 옆의 손통포차나로 고공~!!
오늘은 살짝 늦어서 6시에 도착했다..
이미 밖에 테이블에도 사람들이 만원이고 줄서있는 사람들도 있었다.
우리도 번호표 받고 일단 줄선다
그리고 일단 번호표 받으면 주문부터 해야해서..
우리도 미리 주문은 해두고..
우린 오늘 꿍옵운센과 사테,뿟팟퐁카레,카우팟 요롷게!!
(다..묵을 수 있을까나....?)
곧... 우리 뱃속으로 들어갈 싱싱한 녀석들...
펄떡펄떡 먹어달라며 날뛰는 뇨석들... QuQu~~
곧 카레와 함께 우리 뱃속으로 들어올 녀석두~!!
게를 고르는 직원...
그리고 그뒤에서 사떼를 숯에 굽고 있는 주인아저씨의 등...ㅋㅋ
우리우리 사테사테~~
후루룹~~~ 맛나겠다...ㅡㅜ
드디어 자리를 잡았다 ㅋㅋ
(방콕와서 살만 쪄가는듯..ㅡ,,ㅡ;
아파도 너무 잘먹어.. ㅡ,,ㅡ; )
빨리달라규~~~!!를 웅얼웅얼 거리는 남푠님 ㅋㅋ
나름 반찬? ㅎㅎ
피쉬소스와 레몬즙으로 버무린 오이지? ㅋㅋ
맛있게 구어진 사테...를....
남찐(땅콩)소스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구수하고 쫄깃하고 살짝 달콤한 사테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두번째.. 꿍옵운센!!
밑에 돼지고기와 야채를 깔고 그위에 새우와 당면을 올려 지글지글...ㅋㅋ
옹홍~~~ 맛난다잉...ㅡㅜ
테이블 위에 올라와서도 여전히 지글거린다...ㅋㅋ
꺄~~악~~~!!! 얼른 먹고싶어!!
버섯,돼지고기,당면,새우의 조합이라~~~!!
환상이어요!1
그리고 하이아리트!! 뿌팟퐁커리!!
말이 필요없는 맛!!
실한 살들이 가득!!
미리 주문해 놓은 카우팟(볶음밥)을
국물에 쉐킷쉐킷!! 비벼먹으면...
배가 터져브러도 좋아브러!!!
드디어 기나긴 장장2시간의 식사를 마치고...크크크...
배뚜드리며 쉬다가 손에서 자꾸 게냄새가 나서
혹시 발리처럼 손씻을 수 있는 물을 주지 않을까 해서
요청을 해봤더니...
싱긋하더니 카트 밑에 포게어놨던 항아리를 건내준다.
헛....
말을 해야 주는 시스템...ㅋㅋ
호홋!!! 요렇게 라임과 허브들이 들어있어서 손의 게비린내를 없애준다.
라임의 향긋한 냄새만 손에 맴돈다 크크크
어쨌든 쏜통포차나 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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