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찾아 떠난 부산댁의 두번째 방콕 여행(15)- 태국의 홈플러스...??? Lotus Tesco구경하기 ^^(20090824…
어제밤에 쑤언룸 다녀온 여파로다가..
남푠님 출근하는것도 못보고 점심때가 되서야 겨우 일어나서
영화보공~ 책보고 뒹굴뒹굴거리다....
넘...배가 고파서 집앞의 Tesco로 향한다.
이미 해는지고.. 시간은 오후 7시 반.
그리고 오늘의 첫끼!
아직도 배도 가끔 꿀렁거리고 ㅋ
속도 좋지많은 않아서.. (어제 무리 했던듯 싶다..ㅡ,,ㅡ;;)
부담주지 않기위해서 편안한 그곳을 찾았다.
Tesco안에 있는 Fuji !
평일이라 그래도 다행히 줄을 설정도는 아니었다.
주말에는 밖에 대기자가 엄청난데...ㅎㅎ
[Thai Tea]
쌉싸름 하면서 달콤하고 우유가 들어가 부드러운 맛이
오묘하다...
아무래도... 홍차라떼 비슷한 것 같다..
[ 가츠나베 정식 ]
아무래도 일본식당이다보니 평소에 한국에서 먹던 음식도 많이 볼수 있다.
일본식 돈가스라던가..덮밥이라던지...초밥이라던지.. 등등..
그중에도 내가 젤 좋아하는 가츠나베 정식..
저기 기므치도 보인다... (김치랑은 좀 틀린듯.. 젓갈이 안들어감..)
역시 무리없이 편안하게 잘 먹었다 ㅎㅎ
속이 않좋을땐 역시 먹던걸 먹어주는게...익숙한걸 먹어주는게 좋은듯..!!
S&P계열사의 베이커리.
우리나라로 치면 뭐..뚜레쥬르같은 곳?!
한국의 CJ의 뚜레쥬르가 있다면 이곳에는 S&P계열사의 베이커리가 있다.
이 S&P계열사에는 타이 레스토랑 부터 시작해서 베이커리, 제과산업 등등
식품업 전체에 손을 뻗치고 있는 그룹이다.
그래서 S&P의 빵들은 적어도 기본 이상은 하기에..
뭘 고르던지 실패하는 경우가 적다.
그치만...흠.. 개인적으론.. 엠포리움 gomet마켓 옆의 베이커리나
오봉팽이 더 추천할만 하다!
기본이상상상 인곳들이다.
가격도 이곳과 별반 다르지 않고
매일매일 새로운 빵을 바로 내놓고 완판되기 일쑤인 곳들이라 신선하다!
[ Tesco 1층 ]
1층에는 주로 맥도널드 KFC 후지 MK수끼 시파 같은 레스토랑이 자리하고
복도에는 가판들이 자리하고 있다.
요기도 오봉팽이 있지만... 데이비스 호텔 앞이 빵도 더 신선하고 훨 깨끗하고 조용함.
[ 1리터 요구르트들 ]
둘째줄에 잴 작은 요구르트도 우리나라 요구르트 보단 좀더 큰 사이즈다.
맨윗줄의 중간 용량
셋째줄에 1리터 용량..
그리고 1리터 2개 묶음 ㅋㅋㅋㅋ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 유산균의 나라 태국 ㅋ ]
[ 요플레 크기도 상상 그 이상이다 ]
크기만 큰것만은 또 아니다..
맛도 더 다양하고 새로운 열대 과일과 어우러진 요플레들은
하나하나 새롭게 도전해보고픈 의욕을 돋운다.
결국.. 태국에 있는 동안 요플레는 종류별로 다 먹어본듯..ㅋㅋㅋ
그중에 꿀이랑 레몬을 넣은 요플레랑, 열대과일 Mix요플레가 가장 인상깊었다.
[ 두리안 칩 과자들 ]
냄새나는 두리안에 거부감이 있는 이들이라도 이 칩으로 말린 두리안은 잘 먹는다고들 한다.
그래서 태국여행에서 돌아오는 사람들이 종종 사온다고 하는데.... 난 Pass!!
아..글고 저거 똑같은거 공항 면세점에서는 엄청 비싸게 팔더라..
선물할 일이 있다면 방콕의 테스코나
까르프, 빅씨나 백화점 식품코너에서 사가는게 훨 나을듯!!
[ Tesco 안의 Watsons ]
편의점 겸 약국
과자, 미용용품, 샴푸,린스, 위생용품, 화장품, 약, 보조제 등등.. 안파는게 없는 편의점에다
전문 약사가 있는 약국이 입점해 있다.
태국은 처방전 없이도 약을 살 수 있다는걸... 이때서야 알게 됐다.
진즉 알았다면 더 많이 아플때 약좀 지어먹고 편안히 지낼껄..ㅡㅜ 하고 후회해봤으나..
이제는 좀 나아가는 중인것 같아서 그냥 약은 패스!!!
[1개사면 1개 더주는 행사중...]
프링글스는 할인중인가보네...
[로레알 마스카라 코너]
로레알 뿐만 아니라 메이블린, 니베아, 클린엔 클리어 등등 많은 메이크업 브랜드들도 입점해 있다.
[ 바디,세안제 코너 ]
가격도 저렴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볼 수 없는 종류의 품목들도 보인다.
[ 비타민제들 ]
주로 비타민 C가 포함된 사탕류가 대부분이다
[ 종합비타민 등 건강 보조제들 ]
한국보다 저렴해서 특히 센트롬은 많이 사간다고 한다.
하지만..... ㅡㅜ 죽일놈의 환율.. 여전히 우릴 도와주질 않는다...
많아 봐야...1만원 차이 정도..
여튼..그래도 잘먹고 있다..ㅋㅋ
그리고 성분도 우리나라에서는 1가지가 빠졌다고 한다.
그래서 만족한다.ㅋ
아이쿠! 전화가 왔다!!
" 지금 시간이 몇신데 밖이야?! 도대체 어디야!!"
허걱..10시가 다되간다..!!
인적도 드문길인데...
나도 살짝 겁은 나지만.. 발걸음을 제촉해서 우리 호텔로 향한다.
오늘의 지름
왓슨스에서 산 영수증
호주 특산물이라고도 불리는 팀탐 ㅋㅋ
코뻥~뚤리게 해주는 아이, M&M's 초콜릿,
비타민 C 레몬캔디
[ 팀탐 ]
[ 테스코 지름 ]
커피맛 땅콩스낵, 허니레몬 요플레, 저지방 요구르트
[새콤한 레몬과 꿀의 깊은 달콤함이 함께 어우러진 요플레]
단, 요놈은 한꺼번에 먹기엔 느끼할 수도 있음.
2번에 나눠 먹어야 함..
일단 양이 너무 많어..ㅡㅜ 150g
하여튼...
그래도 10시나 되서 집에 도착하는 바람에...
두고두고 이날이 빌미가 되어 저녁외출 금지가 내려졌다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