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찾아 떠난 부산댁의 두번째 방콕 여행(12)-한가로운 주말 보내기 . . . 무료하게..ㅡ,ㅡ;;
정말 화창화창화창한 날~
놀러가기 정말 좋은날~
우린..12시가 넘어서 일어났다.
나눈..어제도 밤새 화장실다니고 두통때문에 못자공..
오빠는 배가 불러서 늦잠자고..ㅋㅋ
오늘도..너무 안먹으면 탈진할까봐..라며 먹고살고자 하는 굳건한 의지로!!
아니..미련한 의지로...ㅋㅋ
배가 아픔에도 또 점심은 먹어야지.. 이러며
멀리는 못가고 호텔밑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GoGo~*
Temptation
[날이 너무 덥다며 첫끼부터 맥주를 주문한 남푠. ㅡ,,ㅡ;; ]
[배앓이에 좋다는 파인애플 쥬스를 시키고는 "날씨 조~타"를 외치고 있다]
퉁퉁...부엇구먼..에흉....ㅡㅜ
민낯으로 눈을 어지럽힌점... 배꼽사과드립니다... ![]()
[탐나는 조미료 통]
남푠님의 에피타이저
ㅡ,,ㅡ
[좋다는 울 철부지 남푠]
[레드 치킨 커리]
죽을 먹을랬는데.. 이날따라 안된다 그래서..ㅡㅜ
그래도 볶음 보다는 맨밥이 나을것 같아서 시킨..
생각해보니..카레도 자극적인데.. ㅡ,,ㅡ;;;
배탈나면 판단력도 흐려지는가...??ㅡ,,ㅡ;;
그런데 다행히도 요 식사 이후로 토하던건 사라졌다.
아훙... 그래서 그나마 좀 살만해졌다.
남푠 수영장에서 수영하는거 구경도 하고... 책도 좀 보고..
영화도 보고.....
그리고 저녁.... Dinner Party !
오빠 본사에 있던 베트남인 여직원들이 오후에 와서
아랫집 채대리님이 초대해주신 환영파티겸 저녁식사.
태국에 있는 오빠 회사 식구들이 다 모였다.
뿅~ 태국의 대용량 요구르트 !
한병 마시면 정말 하루종일 ㅋㅋ
울나라 요구르트보다 더 달다.
가격은 저렴..
진심!!!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정말..!!!
난 뭐 딴건 준비 한건 없고 쪼~기보이는 멸치볶음을 가져갔다.
메뉴는 짜장밥에 쏘세지 볶음, 김, 김치
채대리님이 만드신 소세지 볶음//짜장밥 !!
귀한 한국음식들!
[ 맛.나.다. ]
사실 밥먹고 밤에 쑤언룸을 가려고 ...
갈수있다고...내가 막!!! 우겼는데...
남푠은.. 안된다고.. 아픈애가 어딜가냐고 난리난리...통 중에..
밖에서 갑자기 천둥번개와 폭우가 .....
내가 졌다...
남푠님 말씀을 받자와...
오늘은 얌전히... 자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