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찾아 떠난 부산댁의 두번째 방콕 여행(9)-방콕의 어느 오후..Food Poisoning (20090820)
오늘의 행동들이.. 다음날 어떤결과를 가져올지 상상도 하지못했던 날.
오늘은 하루종일 빈둥빈둥..
책보다가.. 자다가..
영화보다가... 수영하다가..
어느덧 저녁먹을 시간이 됐다.
오빠가 좀 늦을것 같다는 말에 엠포리움에서 closing sale해서 100밧에 산
오꼬노미야끼를 전자렌지에 데워 먹기루 했다.
하루나 지나서 뭔가.. 찜찜하긴 했지만..
설마... 했는데..
2조각쯤 먹고나서 알았다...
꾸웩~! 상했다.
퉤퉤... ㅡㅜ
또 다른걸 먹으러 내려 가기도 귀찮고...
그냥 주스로 입만 헹구고...
또 뒹굴뒹굴~ 뭘먹을까 고민...
밑에 호텔레스토랑에서 팟타야 시켜먹기!
(이때는 몰랐다.. 내가 처음으로 Food poisoning이란 단어를 태국에서 배우게 될지를...)
방콕의 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