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찾아 떠난 부산댁의 두번째 방콕 여행(6) - Introduce The Rompo Mansion 20090817
http://www.cyworld.com/lollipop123/2784115
-> 0816. Pass!! z
제가 방콕에 올때마다 얹혀 살고 있는 Rompo Mansion을 소개함다 .
(남편 회사 동료들과 맨션 몇채를 빌려서 지내는 지라..ㅎㅎ
거실+방2개짜리를 다른 대리님과 저희 부부가 나눠쓰고 있답니다.)
울 요보가 앞으로 한달은 더 생활해야하고 . . .
나도 건 한달을 여기서 머물렀지만 . . .
솔직히 . . . 정이 안간다 . .풉... 이유는...쪼~기 밑에..ㅋ
뭐...잠만 자고 나가거나 정말 장기간 지내볼 작정으로 온 배낭 여행자나 긴 여행자라면
이런 숙소가 나쁘지 않을 것 같다..라고...블로그에는 썼었는데...
사실 리모델링을 한 후 더이상은 싼가격이 아니라는걸.. 방금! 알았다 ㅋㅋ
일단 우리가 지낼때는 무쟈게 저렴했다...
하루 5만원이랬다.
당연히 요 가격은 방을 5~6개를 한번에 4~5개월 한번에 예약을 한거기 때문에
좀더 많이 저렴한 가격인건 맞다.
실제 홈페이지에서는 우리가 지내던 방이 하루에 3500밧이라고 나오는데..
그렇게 치면 우린 디게 싸게 지냇네..(당연 회사에서 렌탈,전기세,물세도 다 냈지만..)
어쨌든 당시 쑤쿰빗 쏘이24에 위치한 호텔 중 가장 싼듯 . . .
내생각엔.. 카오산하고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다.ㅡ,ㅡ;;
(거기다 거의 5~6개월을 rent하는거니 더 싸겠지 . . .)
누군가 말하길 쑤쿰빗 쏘이24 거리는 부촌... 외국인 전용구역...
뭐 이런말들을 하더만 . . .
그 쑤쿰빗 쏘이24 끝자락에서 차도 한번만 건너면 되는곳에 위치해있지만
분위기는180도 틀려진다.
일단...오래된듯한 청소되지않은 듯한 외형과 . . .
간간히 들려오는 싸움소리에 . . . 요양중인듯한 영감님들까지 . . .
종종 서비스 언니들이 외국인들과 들낙거리는데 남자는 그대론데 언니들만 바뀐다던지.뭐..
몇번을 고쳐도 삐그덕거리는 침대와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취사시설
(물론 전자렌지와 포트, 기본 식기는 있으나...)
방음도 안되는 방에 이끼가 끼어있는 수영장에 다 고장나서 작동도 안되는 러닝머신..
샤워를 하면 맨날 물은 밖으로 넘치고 변기는 만날 막히고..
그래도 . . .
카오산 거리에 있는 허름한 여관급 숙소보단 좋고..
꽤 저렴하면서...
태국 보통사람들의 생활을 곁에서 보고싶다면....
추천해드립죠!
(너무 비하했나요..? ㅋㅋ 지내면서 맺힌게 많아서...ㅋㅋ
회사에서..좀더 잘해줘서... The davis 정도는... 해주길 바랬는데.. 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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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포맨션의 외관입니다.
방에서 내려다본 맨션 입구
[롬포맨션 앞 거리]
[오른쪽은 빨래방 왼쪽은... 정체를 모르겠다..]
[오른쪽이 롬포맨션이고 정면쪽으로 길끝까지(한참) 걸어가면 퀸씨리킷 MRT역으로 갈수 있다]
[태국의 국민 교통수단 오토바이!!! 저렇게 형광 조끼를 입은 아저씨들은 오토바이 택시다!]
[주변-6층복도에서 찍은 풍경]
[우린 605호였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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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2개 거실1개 화장실2개인 우리방을 소개해부러요~!
[우리방 - 화장실]
[변기옆에 샤워기는 ㅋ 비데]
[문제의 변기 - 나 있는 3주동안...남푠만 들어갔다오면 변기가 막힘..
3번이나..남푠님..뭔짓을 하는겨..... ㅋㅋ]
[우리방]
방은 정말 넓다 ㅋㅋ 침대 옆에서 둘이서 줄넘기하고 놀아도 될정도? ㅋㅋ
암튼..쓸데없이 넓다 ㅋㅋ
우리방에서 복도로 나가는 문....
저렇게 나무문으로 되어있다보니..
복도에서 울리는 소리나 다른방소리가..
정말 .. 적나라하게 들린다.
[고쳐도 고쳐도 소리나고 냄새테러까지 범한 침대 - 쿠션은 짱!!]
결국 메트리스를 바꿨다.
[이뿐 삼송~TV]
[주방]
방에서 나오면 냉장고와 작은 부엌이 요롷게..
저기있는 전기스토브는 우리가 산거..ㅡ,,ㅡ;;;;
맨날 사먹지 않는이상 우리는 밥도 해먹어야되고
뭐라도 볶아 먹고 국이라도 끓여야 되고..
라면이라도 해먹어야 되서 어쩔 수 없이 샀다.
[거실]
거실에도 침대가 있어서..
아래층에는 굳이 3남자가 살았엇다고...ㅋㅋ
[ 태국에서 방송중이던 패밀리가 떴다..ㅋㅋ 태국어 해설..작렬!! ]
저기보이는 발코니로 나가면 오른쪽에 세탁기가 덩그러니 있다. ㅎ
[왼쪽 하얀문은 하대리님 방 ㅋ 정면에 문은 밖으로 나가는 문]
밖으로 통하는 문이 각방마다 잇어서 독립성은 보장!!
위에서 본것 처럼 요렇게 큰방이 있는반면..
1인2인이 쓸만한 작은 방도 있고..
지금 한창 순차적으로 리모델링 중이라고 한다.
이 방도 이미 한번의 리모델링 손길을 거쳐가서 요렇게 화사하게 태어났다고 한다.
사실... 살기에는 꽤 괜찮았다. 바로 옆에 까르푸와 테스코가 있고...
쏜통포차나도 바로 옆에 있고..
쑤쿰윗 쏘이24와도 가깝고..
그런데 지내는 동안 좀... 험악한 환경과 부족한 시설들 때문에 힘들었다.
그리고 쑤쿰윗의 좋고 저렴한 호텔들을 옆에 두고 있어서인지..
더 비교되고 정이 들지 않았던것 같다.ㅋ
그래도...제발...밤이나 낮이나 싸우는 소리만 안들려도...
좀.. 언니들만 덜다녔어도..
헐벗고 복도 돌아다니는 할아버지들만 없엇어도... ㅎㅎㅋㅋ
좀 괜찮았을텐데....
롬포맨션 홈페이지 입니다.
http://www.rompomansi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