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2 In Bangkok - 남푠을 찾아서 . . . [엠포리움 Ging Kalpaproek ]
앗싸!
서방님이 공항으로 마중 나오셨당~!
으흐흑....ㅡㅜ
정말 나혼자 공항버스 타고 갈수 있는데....
다 조사해 놨는데..
그래도 그래도..이러면서 왔덴다...
감동의 도가니탕...ㅎㅎ
운전을 못하는 오빠 떄문에 같이 일하는
첸아줌마가 운전을 해줬다...으헝~고맙!!
점심도 포기하고 점심시간에 날 데리러 와준 옵하~
자기최곳!
어쨌든 점심시간 끝나기 전에 회사에 들어가야겠기에..
일단 숙소에 가까운 엠포리움 백화점에 내려줬다....
근데 내리자 마자 놀란 세가지...
첫째. 정말 후텁한~기운에 크게 숨쉬기가 어려울 지경~헐...
둘째. 건널목에 신호등이 꺼져있다.. 심지어 차가 달려오는데 그냥 건넌다.
나는 차가 안오기를 기다리다...15분을 서있었다..ㅡ,,ㅡ
그러다 에잇 이러다 익어 죽겠다 싶어서 현지인들 건널때 후다닥 같이 뛰었닼ㅋㅋㅋ
셋째. 명품관이 줄줄이 입점해있는 엠포리움 백화점임에도...
그 바로 옆건물들은 정말 쓰러져가는 건물들이라는거...
하여간...길치인 나는 내린 위치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아서 또 길거리에서 20분을 헤맸다..ㅋㅋ
바보... 길건너서 바로 오른쪽으로 몇발자국만 가면 되는데..ㅋㅋ
왼쪽으로 가는통에 이상한길로 가버렸다 ㅋㅋ
여튼 어찌어찌 찾아서 엠포리움으로 쑉~
넘 시원함에...배고품이...마구마구 밀려온다..
엠포리움에 있다는 아주 맛난 레스토랑을 찾아 올라갔지만..
이미 예약자만 공책 한바닥에...
예약명단 쓰려고 줄서있는 사람이 10명이다..ㅡ,,ㅡ
댕....
못기다리겠어..배고파...
그래서 영화관 밑에 푸드코트를 돌다가..
그나마 태국스러운 음식을 할것 같은 집 발견~ㅋ
[Ging Kalpapruek]
영어 소통 "제로"
태국어 소통 "내가 제로"
ㅋㅋ
역시 만국 공통어는 눈치와 바디랭귀지..ㅋㅋ
[4가지 양념, 설탕이랑...우리나라로 치면 젖국장, 고추절임 등? ㅋ]
일단 라임쥬스와 카우팟 (볶음밥)
그리고 뽀삐아 (스프링롤)
흠... 너무 더워서 카우팟중에 아무거나 찜해서 시켰더니..
이건왠..ㅡ,,ㅡ
햄이다...
에잇.... 카우팟 무 먹거 싶었는딩..ㅋㅋ
여튼 그래도 들었던 대로 맛이 참 강하다..
짜고 달고 맵고..ㅎㅎ
처음 매운맛에 내가 혀를 내두르고 "후~후~~~~"하고 있으니까..
훈남 직원이 보고 웃다가 눈이 마주친다..ㅋㅋ
그러곤 물한잔을 건내주네..으흐흐흐
그리고 뽀삐아는 이날 먹은 뽀삐아가 젤 맛이없었다...
사실 튀긴거 별론데....찐게 더 좋은데..ㅡㅜ
없어서 그냥 튀긴거로시켰더니..실수다...ㅋㅋ
그래도 라임쥬스랑 카우팟은 내 입맛에 딱 맞았어~@,@ㅋㅋ
참! 태국 여행의 필수 아이템.
선크림 + 선글라스^^
*tip : [Ging Kalpapruek] 은 (도대체 어떻게 읽어야 할지 모르것네.. 깅...칼파프럭?ㅋ)
뭐라고 읽어야 하나요???
http://www.cyworld.com/lollipop123/258206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