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기2
파타야, 방콕, 아유타야
내 2번째 태국여행일정이다.
첫번째 태국 여행후 태국의 음식에 과일에 반해버린 나는
6개월만에 다시 태국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공항에서 나오자 나를 반기는 방콕의 습한 공기도 좋았다.
2번째 여행은 6개월후 회사행사로인해 많은(약200명) 사람들의
일정과 숙박지, 식당을 정하기 위한 사전답사의 의미가 있었기에
책임감도 느꼈지만. 지금 생각해도 최고의 태국여행이었다.
방콕에서 5군데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로얄오키드쉐라톤, 머천코트, 레디슨, 몬티엔리버사이드, 아마리호텔이었다.
각 호텔의 스위트에서 잠도 자고
호텔바에서 술도 한잔하고
특식을 위해 씨푸드와 일식씨푸드부폐, 선상디너등 환상의 경험을 했고
정말 많은 돈이 들기는 했지만
200명을 위한 준비라는 정당성(?)을 내세워 무척 무리를 할수있었다.
내 아내는 지금도 그사실을 모른다.
유럽이나 미국, 일본 호주를 태국보다 먼저 여행한 나는
첫번째 여행인 일본 호텔에서의 살인적 물가 경험을 통해
호텔바는 이용할곳이 못된다고 생각했고
호텔은 그저 잠자고 휴식(방또는 휘트니스센타,수영장등에서만^^;;)을
취하는 장소로 여겼다.
350미리 생수를 7000원에 마셔보고 맥주한잔을 20000원에 마시면
다들 나처럼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이런 나의 생각을 깨어준 곳이 방콕이었고
그후로 나는 방콕을 사랑하게 되었다.
방콕에서의 4번째 밤이었다.
일찍 호텔에 들어온 나는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심심해서 호텔안에있는 마사지센타를 찾게되었고
그곳이 오히려 팩키지 안마보다 싸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기분좋게 안마를 받고 바에 내려갔다
그때 우리일행은 한국의 여행사 사장부부와 현지여행사 이사등
모두4명이었는데를 마침 그때 가수가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맥주를 시키니 커다란 (와인 저장통과같이생겼고 수도꼭지가 달린)맥주통을
웨이터가 우리 테이블옆 높은 테이블에 놓았고
아가씨가 계속 그옆에서 서있다가 한모금마시면 채워놓고
또 한모금 마시면 채워놓고....
처음에는 생소한 경험에 무척 어색하고 불편했는데
나중에는 대우받는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아졌다.
기분이 좋아진 나는 100바트를 팁으로 줬는데
아가씨는 너무나 좋아했다.
너무나 성의있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에게도
100바트를 아가씨를 통해주니 그가수는 허리를 숙여 감사를 표했고
노래한곡을 우리만 보며 불렀다.
3000원의 위력
나는 분위기 좋은 호텔바에서 3000원의 위력을 실감했고
대한민국에 태어난것에 감사했고 너무나 저렴한 태국의 물가에 감사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독일과 프랑스니스에서 마신 맥주이외에는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맥주였는데 계속 약간의 거품이 있도록 애써준
그아가씨의 힘이 아니었나 한다.
한모금마시면 채워놓고 또 한모금 마시면 채워놓고....
그후 나는 태국에 가면
일행들을 데리고 호텔바에가서 멋있게 맥주를 사는 버릇이 생겼다.
적은 비용에 폼나잖아~
내 2번째 태국여행일정이다.
첫번째 태국 여행후 태국의 음식에 과일에 반해버린 나는
6개월만에 다시 태국여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공항에서 나오자 나를 반기는 방콕의 습한 공기도 좋았다.
2번째 여행은 6개월후 회사행사로인해 많은(약200명) 사람들의
일정과 숙박지, 식당을 정하기 위한 사전답사의 의미가 있었기에
책임감도 느꼈지만. 지금 생각해도 최고의 태국여행이었다.
방콕에서 5군데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로얄오키드쉐라톤, 머천코트, 레디슨, 몬티엔리버사이드, 아마리호텔이었다.
각 호텔의 스위트에서 잠도 자고
호텔바에서 술도 한잔하고
특식을 위해 씨푸드와 일식씨푸드부폐, 선상디너등 환상의 경험을 했고
정말 많은 돈이 들기는 했지만
200명을 위한 준비라는 정당성(?)을 내세워 무척 무리를 할수있었다.
내 아내는 지금도 그사실을 모른다.
유럽이나 미국, 일본 호주를 태국보다 먼저 여행한 나는
첫번째 여행인 일본 호텔에서의 살인적 물가 경험을 통해
호텔바는 이용할곳이 못된다고 생각했고
호텔은 그저 잠자고 휴식(방또는 휘트니스센타,수영장등에서만^^;;)을
취하는 장소로 여겼다.
350미리 생수를 7000원에 마셔보고 맥주한잔을 20000원에 마시면
다들 나처럼 되지 않을까?
그런데 이런 나의 생각을 깨어준 곳이 방콕이었고
그후로 나는 방콕을 사랑하게 되었다.
방콕에서의 4번째 밤이었다.
일찍 호텔에 들어온 나는 침대에서 뒹굴거리다
심심해서 호텔안에있는 마사지센타를 찾게되었고
그곳이 오히려 팩키지 안마보다 싸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기분좋게 안마를 받고 바에 내려갔다
그때 우리일행은 한국의 여행사 사장부부와 현지여행사 이사등
모두4명이었는데를 마침 그때 가수가 라이브로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맥주를 시키니 커다란 (와인 저장통과같이생겼고 수도꼭지가 달린)맥주통을
웨이터가 우리 테이블옆 높은 테이블에 놓았고
아가씨가 계속 그옆에서 서있다가 한모금마시면 채워놓고
또 한모금 마시면 채워놓고....
처음에는 생소한 경험에 무척 어색하고 불편했는데
나중에는 대우받는것 같아 무척 기분이 좋아졌다.
기분이 좋아진 나는 100바트를 팁으로 줬는데
아가씨는 너무나 좋아했다.
너무나 성의있게 노래를 부르는 가수에게도
100바트를 아가씨를 통해주니 그가수는 허리를 숙여 감사를 표했고
노래한곡을 우리만 보며 불렀다.
3000원의 위력
나는 분위기 좋은 호텔바에서 3000원의 위력을 실감했고
대한민국에 태어난것에 감사했고 너무나 저렴한 태국의 물가에 감사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독일과 프랑스니스에서 마신 맥주이외에는
가장 신선하고 맛있는 맥주였는데 계속 약간의 거품이 있도록 애써준
그아가씨의 힘이 아니었나 한다.
한모금마시면 채워놓고 또 한모금 마시면 채워놓고....
그후 나는 태국에 가면
일행들을 데리고 호텔바에가서 멋있게 맥주를 사는 버릇이 생겼다.
적은 비용에 폼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