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다섯번째 태국 - 오토바이 일주
2010년 7월 24일... 여행 6일째.
오늘은 사무이 일정에서 제일 기대되었던
오토바이 일주를 하는 날이다.
필리핀님이 계시니 초행길이라도
든든하고 감사하다..
철이는 오토바이를 탈 줄 모르므로
우리가 돌아올때까지 자유시간을 가졌다.
웅이나 나나
초행길에 남을 태울 정도는 못되었고
각자의 안전은 각자가 지키자는
필리핀님의 말씀을 따랐다.
(출처: 태국관광청 지도.
글씨는 작지만 대강 짐작해주시기를...
지도에 표시된 오늘의 루트,
차웽 -> 전망대 -> 힌따 힌야이 -> 매크로 -> 보풋비치 -> 빅부다 -> 차웽)
(오늘 하루 나의 오토바이.. 사실 흠집을 기록하기 위해 찍은 사진이다;;)
리셉션에 오토바이 3대를 대령하라 하여
오토바이를 인도받아 출발이다.
걷는 것과..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을 뒤로하고
운전에 집중하니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왔다.
그냥 달리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행복했던 순간이였다..
간단히 기름을 넣고
번화가를 빠져나와
뷰포인트..
힌따 힌야이(할아버지 할머니 바위)..
보풋비치..
빅부다(왓 프라야이)..
이런 코스로 사무이를 돌아다녔다.
(뷰포인트)
(뷰포인트에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첫 경험!)
(저기 웅이가 보인다.. 똑같은 배경의 내 사진보다 웅이 뒷모습이 잘나왔다;;)
희한하고 민망하고 재미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들을 구경하고..
(할머니 바위보다 할아버지 바위가 찾기 쉬웠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희한한 바위섬들.. 1편에 올린 사진 근처에서 찍었다.)
(아마도 힌따 힌야이를 벗어나면서..)
빗방울을 만나자 비도 피할겸
매크로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틀뒤...
조용한 바다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픈 웅이를 위해
보풋비치에서 숙소를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도 있었다.
무거운 짐이 없으니..
숙소를 돌아보러 다니는 것도 참 재미있다.
숙소 알아보러 다니기...
내 취미목록에 추가다!!
보풋의 한가로운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나도
이틀뒤 보풋으로 오기로 결정했다.
다시 오토바이를 달려
빅부다에 도착..
엄청 큰 부처님도 보고 전망대에도 올랐다.
(우리를 내려다보고 계시는 부처님..)
(빅부다 전망대이다.)
(저런 고즈넉한 분위기의 선착장도 있네..)
돌아오는 길에 로컬 시장에서
닭구이(까이양), 쏨땀, 찹쌀밥, 과일을 구입하여
숙소에서 저녁을 함께했다.
이후에는 그냥 그런 마사지를 받고..
모두 숙소로 돌아와 복귀했다.
나는 차웽비치를 홀로 걸으며
형광조명의 해변클럽을(화려하지만 사람은 없었다) 구경하기도 하고..
하늘에 등불을 날려보내는 것도 보았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여기서부터는 해변 식당들... 분위기가 좋아서 신랑생각이 절로 낫다..)
(노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해변 클럽, 사진은 구리지만 분위기만 봐주시길..)
<가계부>
아침 : 숙소에서 클럽샌드위치와 홍차 150, 오토바이 250 + 95(기름값),
아이스크림 20, 주차료 10, 물 15,
점심 : 푸드코트 90, 저녁: 쏨땀, 닭, 과일 90
군것질 및 음료 79, 마사지 300 + 팁, 방 400
* 얼렁뚱땅 총계 : 1559
오늘은 사무이 일정에서 제일 기대되었던
오토바이 일주를 하는 날이다.
필리핀님이 계시니 초행길이라도
든든하고 감사하다..
철이는 오토바이를 탈 줄 모르므로
우리가 돌아올때까지 자유시간을 가졌다.
웅이나 나나
초행길에 남을 태울 정도는 못되었고
각자의 안전은 각자가 지키자는
필리핀님의 말씀을 따랐다.
(출처: 태국관광청 지도.
글씨는 작지만 대강 짐작해주시기를...
지도에 표시된 오늘의 루트,
차웽 -> 전망대 -> 힌따 힌야이 -> 매크로 -> 보풋비치 -> 빅부다 -> 차웽)
(오늘 하루 나의 오토바이.. 사실 흠집을 기록하기 위해 찍은 사진이다;;)
리셉션에 오토바이 3대를 대령하라 하여
오토바이를 인도받아 출발이다.
걷는 것과.. 오토바이를 타고 지나가는 것은
느낌이 다르다..
스쳐 지나가는 풍경들을 뒤로하고
운전에 집중하니 콧노래가 절로 흘러나왔다.
그냥 달리고 있다는 것 만으로도..
기억에 남는.. 행복했던 순간이였다..
간단히 기름을 넣고
번화가를 빠져나와
뷰포인트..
힌따 힌야이(할아버지 할머니 바위)..
보풋비치..
빅부다(왓 프라야이)..
이런 코스로 사무이를 돌아다녔다.
(뷰포인트)
(뷰포인트에서 코코넛 아이스크림을 첫 경험!)
(저기 웅이가 보인다.. 똑같은 배경의 내 사진보다 웅이 뒷모습이 잘나왔다;;)
희한하고 민망하고 재미있는
할아버지 할머니 바위들을 구경하고..
(할머니 바위보다 할아버지 바위가 찾기 쉬웠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희한한 바위섬들.. 1편에 올린 사진 근처에서 찍었다.)
(아마도 힌따 힌야이를 벗어나면서..)
빗방울을 만나자 비도 피할겸
매크로 푸드코트에서 점심을 먹었다.
이틀뒤...
조용한 바다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픈 웅이를 위해
보풋비치에서 숙소를 알아보는 재미있는 시간도 있었다.
무거운 짐이 없으니..
숙소를 돌아보러 다니는 것도 참 재미있다.
숙소 알아보러 다니기...
내 취미목록에 추가다!!
보풋의 한가로운 분위기가 맘에 들었던 나도
이틀뒤 보풋으로 오기로 결정했다.
다시 오토바이를 달려
빅부다에 도착..
엄청 큰 부처님도 보고 전망대에도 올랐다.
(우리를 내려다보고 계시는 부처님..)
(빅부다 전망대이다.)
(저런 고즈넉한 분위기의 선착장도 있네..)
돌아오는 길에 로컬 시장에서
닭구이(까이양), 쏨땀, 찹쌀밥, 과일을 구입하여
숙소에서 저녁을 함께했다.
이후에는 그냥 그런 마사지를 받고..
모두 숙소로 돌아와 복귀했다.
나는 차웽비치를 홀로 걸으며
형광조명의 해변클럽을(화려하지만 사람은 없었다) 구경하기도 하고..
하늘에 등불을 날려보내는 것도 보았다.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간다.
(여기서부터는 해변 식당들... 분위기가 좋아서 신랑생각이 절로 낫다..)
(노는 사람이 별로 없었던 해변 클럽, 사진은 구리지만 분위기만 봐주시길..)
<가계부>
아침 : 숙소에서 클럽샌드위치와 홍차 150, 오토바이 250 + 95(기름값),
아이스크림 20, 주차료 10, 물 15,
점심 : 푸드코트 90, 저녁: 쏨땀, 닭, 과일 90
군것질 및 음료 79, 마사지 300 + 팁, 방 400
* 얼렁뚱땅 총계 :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