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아빠의 용감한 여행기 --5일차 좀티엔비치--
일찍 잤음에도 불구하고 8시가 넘어 눈을 떴습니다
바뀐 메뉴하나의 조식을 먹으러갑니다
오늘을 토스트를 구워봅니다
이틀전인가에 실패한 토스트 도전합니다
1분에 시계를 맞추고 그앞에서 기다립니다
안구워졌습니다
2분에 맞춥니다
탔습니다
1분30초 하니까 조금 더 구워진듯합니다
1분20초 하면 딱 맞을거같습니다
백화점 개장 시간에 맞추어 가봅니다
마누라님이 와꼬 를 더 사고 싶어하여 다시 다녀옵니다
그런데 갈때 이용한 툭툭이가 사라졌는지 데리러 오지를 않습니다
툭툭이 오는 길을 따라왔는데 숙소에 도착해도 보이질 않습니다
체크아웃을 합니다
애들 조식비용이 1800바트정도이니 다 받으면 숙소에 내는 무슨 기금인가를 취소시키려했는데
합계가 900바트정도입니다
하루치 조식만 받은거 같아(나머진 어린이 기금인가랍니다) 그걸제한 나머지 금액을 받아
미리 예약한 차량에 탑니다
차량은 파타야를 향해서 갑니다
숙소에 도착하여 다시 체크인 합니다
숙소는 낫티님의 전용(?)숙소 통부라빌라 2베드룸과 1베드룸입니다
방에 짐을 두자 마자 바다로 향합니다
모두 바다에 대한 열망이있었는지 바로 바다로 향했습니다
대략 10분정도 걸어갔는데 무지 덮습니다
해변에서 도착하여 눈치를 보니 돗자리를 40바트에 대여해주는듯싶습니다
돗자리하나 빌리고 애들과 주원아빠는 바다로갑니다
앉아있으니 수시로 상인들이 지나갑니다
이것저것을 사먹기 시작합니다
바다에는 바나나보트 타는 사람 패러글라이딩하는사람도있습니다
그걸 손으로 가르치니 어디선가 나타나서 하겠냐고 물어봅니다
얼마냐고 물어보니 어른 4명이 바나나보트타고 애들은 앞에 모터보트 타고 30분에 800밧이랍니다
한시간후에 한다고 하고 아들과마님과 바다에서 놉니다
물은 참 안깨끗합니다(동해바다물이 더깨끗합니다)
물놀이후 나오니 바나나보트 타라고합니다
돈을 세어보니 700바트 뿐입니다
우리 돈이 이거 뿐이다 20분만 타겠다고 하자 오케이합니다
내나이 38살에 처음으로 바나나보트를 탑니다
재미있습니다
기마자세로 기수가 처럼해봅니다
하지만 저질 체력으로 금세 주저앉습니다
보트 타고 물에 빠뜨리던데 난 빠지지 말아야지 라고 마음을 잡아봅니다
보트는 시원하게 달립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물에 빠뜨리는데 안 빠질수없습니다
배가 뒤집히기 때문입니다
좀티엔의 긴해변을 위 아래로 길게 달립니다
시원하고 재미있습니다
보트를 타고 오니 장가꾼이 제게 제트스키를 타라고 합니다
돈은 지가 호텔 와서 받겠다고 합니다
웃으며 거절하고 다시 땀을 흘리며 숙소로 돌아옵니다
숙소 식당에서 간단한 점심을 먹습니다
애들을 수영장에 넣었는데 아들이 전과 다르게 낮은 수심에서 놉니다
그래서 제가 다시 수영복 입고 들어가서 아들과 놀아 줍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저녁을 먹으러 나갑니다
숙소의 택시서비스(숙소차량으로 영업하는겁니다)로 알카자쇼장으로 가자고 했습니다
250밧이랍니다
알카자쇼를 보러 가는게 아닙니다
바로옆 만수정이라는 한식당을 가는겁니다
원래는 사부시나 핫폿을 가려했는데 다들 너무 한식이 그립다고들 하여 한식당을 찾아간것입니다
김치와 기본찬이 한식이라 먹을만했습니다
삼겹살3인분 김치찌개 비빔밥 냉면 2개를 주문하고 소주를 2병 마셨습니다
소주는 부산지역소주인 시1 소주가 나옵니다
그렇게 식사를 하고 맛사지를 받아볼까하여 알카자 반대편으로 걸어봅니다
보이는 첫번째집에서 맛사지받으러 들어갑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맛사지를 받아봅니다
신혼여행때 마누라님 두시간 받을때 옆에서 앉아서 두시간 떠들었습니다
그때 팁으로 5천원을 주었고 마누라님은 마사지비용으로 40달라주었던거 같은데
성인 네명 한시간 타이 맛사지 받는데 팁 포함 1000밧에 받았습니다
마님은 시원하다 하셨고 전 처음이라 그냥 그랬습니다
마시지중에 자기 보스가 한국인이라고하여 보니 사장님이 한국분 맞았습니다
전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마님은 들어갈때알았다고 하더군요
맛사지후 썽태우 타고 오는데 워킹스트리트앞에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숙소로 돌아 와서 애들을 재우고 이제 어른들의 밤문화체험에 도전하러나갑니다
성태우를 잡고 워킹스트리트로 갑니다
그런데 아까 지나쳐올때와는 반대 사람도 없고 워킹스트리트앞에 경찰이 서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 보았지만 문을 닫은 상점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다시 썽태우를 타고 숙소로 돌아 옵니다
왕복 썽태우가격만 날렸습니다
분명 들어올땐 바글바글 했는데 나가니까 썰렁이었답니다
이렇게하여 파타야에서의 첫날이 끝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