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다 쓴 여행기...남쪽으로 토껴!!!(7)
안녕하세요...
저는 1년에 두 번은
꼭 태국에 가줘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중 한번은
태국 최고의 아일랜드 호핑 코스인
꼬 싸무이-꼬 팡안-꼬 따오...
이 루트로 여행을 하고...
다른 한번은
태국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인
무 꼬 쑤린을 방문합니다...
꼬 싸무이-꼬 팡안-꼬 따오 루트는
주로 여름 씨즌에 가고...
무 꼬 쑤린은 겨울 씨즌에 가는데요...
지난 2008년 여름에
꼬 싸무이-꼬 팡안-꼬 따오를 여행하고,
그때의 추억을 여행기로 남겼는데,
어찌어찌하다가 채 끝을 맺지 못했답니다...
시간이 꽤 지나긴 했지만,
이제 다시 여름 씨즌이 다가오고
그때의 여행기를 마무리해야
올 여름에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꼬 싸무이-꼬 팡안-꼬 따오를
가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못다 쓴 여행기를 끝맺으려 합니다...
참고로 당시 여행기를 6편 썼는데...
태사랑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방콕을 출발하여
꼬 싸무이에 도착,
몇 가지 에피소드를 겪는 게
6편까지의 줄거리입니다...
그때의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꾸욱 놀러주시면,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sca=&sfl=wr_subject&stx=%B3%B2%C2%CA%C0%B8%B7%CE+%C5%E4%B2%B8&sop=and&x=15&y=10
그럼, 못다 쓴 여행기, 남쪽으로 토껴!!!
7편부터 시작해볼랍니다~

꼬 싸무이 차웽비치를 출발하여
이렇게 생긴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이제 여기서 배를 타고
풀문파튀가 열리는 섬,
태국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섬,
매직 쉐이크가 유혹하는 섬,
꼬 팡안으로 갈 참입니다...

오른쪽 저 멀리에 빅부다가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

서양 아해들 몇몇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군요...
이쪽 해변은 장기체류자들이 많답니다...

꼬 팡안으로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 무리에 휩쓸려 허겁지겁 배에 타느라
승선 도중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배안은 이미 만원이어서
이렇게 갑판까지 인산인해입니다...
서로의 발냄새를 맡으며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입니다...

꼬 싸무이를 출발한 배는
1시간여 만에 꼬 팡안에 도착합니다...
우리는 곧바로
핫린으로 이동했습니다...
풀문파튀가 임박한 즈음이라
방이 귀해서
두어 시간을 헤맨 끝에
겨우 짐을 풀 수 있었습니다...
핫린은 풀문파튀가 열리는 메인 해변입니다...

해변 오른쪽,
긴꼬리배들이 들락거리는 곳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왼쪽에는
이렇게 선남선녀들이 바글바글하답니다...
어흐~ 물 좋네요~ ㅎㅎ

오호~ 정면의 꽃무늬 수영복 아가씨는
웃도리를 잊어버렸나 봅니다... ^^;
정면 사진도 찍었는데...
태사랑 자체 심의에 걸려서
공개 불가입니다... ㅋㅋ

바나나보트도 있고
제트스키도 탈 수 있고...
여느 해변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오후 5시 무렵이면
해변에서 축구시합이 벌어집니다...
주로 인터내셔널 여행자 팀과
현지업소 종업원 팀이 경기를 합니다...

독일 속담에는...
대낮에 해변에서 빨빨거리고 뛰어다니는 것은
개와 영국인밖에 없다...
는 말이 있다고 하네요...^^;

꼬 팡안은 풀문파튀 외에도
섬 자체를 즐길만한 투어가 제법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꼬 팡안을 수 차례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투어는 한번도 못해봤답니다... ㅠ.ㅠ
올 여름에는 기필코!!!
라고 다짐해봅니다...

꼬 팡안의 명물인 치킨버거입니다...
이곳에 오면 하루 1끼는 무조건 치킨버거입니다...
그 맛은?
며느리에게도 안 갈켜줄랍니다...

약 1시간 정도 등산을 하면
핫린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새 술마신 다음날 오르면
사우나와 진배없습니다...
이번 등산길에 전갈 한 마리를 만나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
저 멀리
꼬 싸무이가 보이는군요...

줌으로 땡겨보았습니다...
배들이 한가롭게 떠 있군요...
이렇게 평화로운 해변이
몇 시간 후면 광란의 도가니로 변한답니다... ㅎㅎ

제가 묵었던 숙소에서 만난 현지인 꼬마입니다...
쫘식~
어린 나이에 카메라를 의식할 줄도 알고...
기특합니다...

오늘 밤새 달려주려면
속을 든든하게 채워야겠지요...
꼬 팡안 제 단골 식당의 볶음밥은
가히 태국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정말 정말 맛난 볶음밥입니다...

풀문파튀는 1990년대의 어느날,
핫린에 있는 파라다이스 방갈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흠...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캐리>의 주인공께서 출몰하셨네요... ^^

풀문파튀에서 빠질 수 없는 품목이지요...
1인당 이거 하나는 마셔줘야
풀문파튀를 지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이날... 밤새 수천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확보한 풀문파튀의 진면목은
다음 여행기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Good Night~~~
저는 1년에 두 번은
꼭 태국에 가줘야 하는 사람입니다...
그중 한번은
태국 최고의 아일랜드 호핑 코스인
꼬 싸무이-꼬 팡안-꼬 따오...
이 루트로 여행을 하고...
다른 한번은
태국 최고의 스노클링 포인트인
무 꼬 쑤린을 방문합니다...
꼬 싸무이-꼬 팡안-꼬 따오 루트는
주로 여름 씨즌에 가고...
무 꼬 쑤린은 겨울 씨즌에 가는데요...
지난 2008년 여름에
꼬 싸무이-꼬 팡안-꼬 따오를 여행하고,
그때의 추억을 여행기로 남겼는데,
어찌어찌하다가 채 끝을 맺지 못했답니다...
시간이 꽤 지나긴 했지만,
이제 다시 여름 씨즌이 다가오고
그때의 여행기를 마무리해야
올 여름에도 홀가분한 마음으로
꼬 싸무이-꼬 팡안-꼬 따오를
가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부랴부랴 못다 쓴 여행기를 끝맺으려 합니다...
참고로 당시 여행기를 6편 썼는데...
태사랑에서 만난 분들과 함께
방콕을 출발하여
꼬 싸무이에 도착,
몇 가지 에피소드를 겪는 게
6편까지의 줄거리입니다...
그때의 여행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를 꾸욱 놀러주시면,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https://thailove.net/bbs/board.php?bo_table=mytravel2&sca=&sfl=wr_subject&stx=%B3%B2%C2%CA%C0%B8%B7%CE+%C5%E4%B2%B8&sop=and&x=15&y=10
그럼, 못다 쓴 여행기, 남쪽으로 토껴!!!
7편부터 시작해볼랍니다~

꼬 싸무이 차웽비치를 출발하여
이렇게 생긴 선착장에 도착합니다...
이제 여기서 배를 타고
풀문파튀가 열리는 섬,
태국에서 평균 연령이 가장 젊은 섬,
매직 쉐이크가 유혹하는 섬,
꼬 팡안으로 갈 참입니다...

오른쪽 저 멀리에 빅부다가 있습니다...
보이시나요??? ^^

서양 아해들 몇몇이 망중한을 즐기고 있군요...
이쪽 해변은 장기체류자들이 많답니다...

꼬 팡안으로 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 무리에 휩쓸려 허겁지겁 배에 타느라
승선 도중의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배안은 이미 만원이어서
이렇게 갑판까지 인산인해입니다...
서로의 발냄새를 맡으며
잠시 눈을 붙이는 시간입니다...

꼬 싸무이를 출발한 배는
1시간여 만에 꼬 팡안에 도착합니다...
우리는 곧바로
핫린으로 이동했습니다...
풀문파튀가 임박한 즈음이라
방이 귀해서
두어 시간을 헤맨 끝에
겨우 짐을 풀 수 있었습니다...
핫린은 풀문파튀가 열리는 메인 해변입니다...

해변 오른쪽,
긴꼬리배들이 들락거리는 곳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하지만 왼쪽에는
이렇게 선남선녀들이 바글바글하답니다...
어흐~ 물 좋네요~ ㅎㅎ

오호~ 정면의 꽃무늬 수영복 아가씨는
웃도리를 잊어버렸나 봅니다... ^^;
정면 사진도 찍었는데...
태사랑 자체 심의에 걸려서
공개 불가입니다... ㅋㅋ

바나나보트도 있고
제트스키도 탈 수 있고...
여느 해변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오후 5시 무렵이면
해변에서 축구시합이 벌어집니다...
주로 인터내셔널 여행자 팀과
현지업소 종업원 팀이 경기를 합니다...

독일 속담에는...
대낮에 해변에서 빨빨거리고 뛰어다니는 것은
개와 영국인밖에 없다...
는 말이 있다고 하네요...^^;

꼬 팡안은 풀문파튀 외에도
섬 자체를 즐길만한 투어가 제법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꼬 팡안을 수 차례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투어는 한번도 못해봤답니다... ㅠ.ㅠ
올 여름에는 기필코!!!
라고 다짐해봅니다...

꼬 팡안의 명물인 치킨버거입니다...
이곳에 오면 하루 1끼는 무조건 치킨버거입니다...
그 맛은?
며느리에게도 안 갈켜줄랍니다...

약 1시간 정도 등산을 하면
핫린 전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밤새 술마신 다음날 오르면
사우나와 진배없습니다...
이번 등산길에 전갈 한 마리를 만나서
살짝 당황했습니다... ^^;
저 멀리
꼬 싸무이가 보이는군요...

줌으로 땡겨보았습니다...
배들이 한가롭게 떠 있군요...
이렇게 평화로운 해변이
몇 시간 후면 광란의 도가니로 변한답니다... ㅎㅎ

제가 묵었던 숙소에서 만난 현지인 꼬마입니다...
쫘식~
어린 나이에 카메라를 의식할 줄도 알고...
기특합니다...

오늘 밤새 달려주려면
속을 든든하게 채워야겠지요...
꼬 팡안 제 단골 식당의 볶음밥은
가히 태국 최고의 맛을 선사합니다...

정말 정말 맛난 볶음밥입니다...

풀문파튀는 1990년대의 어느날,
핫린에 있는 파라다이스 방갈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흠... 스티븐 킹 원작의 영화 <캐리>의 주인공께서 출몰하셨네요... ^^

풀문파튀에서 빠질 수 없는 품목이지요...
1인당 이거 하나는 마셔줘야
풀문파튀를 지대로 즐길 수 있답니다...
이날... 밤새 수천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그렇게 확보한 풀문파튀의 진면목은
다음 여행기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