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같은 남자,남자같은 여자들의 따오일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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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같은 남자,남자같은 여자들의 따오일기..1

돌체비타 8 1239
캄보디아 여행기도 한편정도 남았는데 끝도 못낸 비타아짐이........
꼬따오의 추억들이 엷어 지려고 해서 추억을 되살리며 올려봅니다..
꼬따오...그저 핼로태국에서나 그림으로 보던 섬..
            그곳에 가볼꺼라고는 상상도..다이빙을 배워봐야겠다는 생각조차
            없었던 비타네 가족이..
단 하루동안 푸켓,싸멧등등 태국의 따오빼고 다른섬에 가려고 했던..
우리 따오식구들과 함께....동대문사장님의 멋지다는 한마디에..ㅎㅎ
따오로 결정...너무나 재미있는 일들이 기다릴꺼라는 생각도 못하고..
떠난 따오였답니다..
다이빙동지:10명과..스노클링팀:4명
이렇게 14명이 따오로 떠났답니다..
일주일동안의 우리 일기를 쓰자면 등장인물들을 소개하는 시간도 있어야겠죠.
먼저..나이가 어린순서대로 하겠습니다.....우리가 사람이 많았던 관계로
차를 탈때건 휴게소에서건 번호로 확인을 했거든요^^
1)주디스....비타아짐의 왕새침때기 공주병 딸...한국나이12세..
                외국인눈에 비치는 나이..8세..
2)짐..........비타아짐의 투덜왕자..한국나이13세....
                밥량나이로는20세.....^^
3)~6)까지는 스노클링팀..
            3.4.5번은 왕궁투어를 씩씩하게 하고왔기에..왕궁3자매란 닉네임..
            6번은 인도여행을 씩씩하게 잘하고와서 인도처자..
7)주영......우리팀의 이쁜이...일본어선생님..쌤...
                수영도 제일 잘하고 제일 과묵한 우리주영이~~
8)민서......음..아짐마 눈으로 볼땜 참 멋진남자...ㅎㅎ
                배도 편안하게 많이 나오고....요즘 태사랑에서 10년전 카룰로
                불리우는 그 남자..^^
9)도완......일명 깔끔이...이 단어만 들어도 얼마나 깔끔한지 짐작하실런지..
                위의 제목에 가장 어울리는 27세의 멋진남..
10)원도....듬직하고 남자다운 남자..한데 친구들 잘 둔덕에 여자같은
              남자팀에 속한 원도를 완도라 불러서 항상 그게 맘아팠던
              속정깊은 경상도 싸나이~
11)상만....외모면 외모..키명 키...음..거기다 아는거 맡고 든든한 남자..
              김치말이국수 먹으로 왔다가..얼떨결에 따오로 향했지만
                없어서는 안될 인물..^^
12)목춘....긴 말이 필요없는 부산싸나이~~~
              비타아짐의 수다도 젤 잘 들어주고..항상 우리를 위해 희생하던
                경상도 남자..과자를 좋아하는 것도 맘에 듬..ㅋㅋ
13)재훈...일명 영감님...이렇게 꼼꼼하기도 드물고 힘들다는 걸
            매일 매일 우리에게 인식시켜주던 젠틀맨..
14)혜영...비타아짐..그리고 우리팀 반장이었던 나..
            다들 젊은 청춘인 우리팀에 우리 식구 셋이 눈치 없이  끼었을지도
            모르지만..그래도 꿋꿋이...우린 일주일을 보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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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만에 이렇게 14명이 모여서 우린 따오가 어떤곳이지도 모른체..
번호를 붙이면서 긴줄을 쓰면서 카오산을 빠져나갔답니다..
    [[브이]]
8 Comments
겨울남 2004.04.24 12:21  
  오랜만에 님의 글을 보네요 많이 기다렸는데
암튼 사진도 많이 올려주세요 '따오' 기대가 만땅입니다.
카루소 2004.04.24 21:37  
  비타아짐이 엮어갈 다이빙 일지가 기되 되옵니다..^^..
박성만 2004.04.25 00:15  
  지금 다시 한달만에 따오로 돌아와 있습니다..
얘기보면서 다시금 추억해 보지요..
카루소 2004.04.26 13:09  
  성만님!!! 여친과 함께 계시다는 소문이 제 귓가에 들리는듯 합니다..^^..
정원도 2004.04.27 00:36  
  이야~~ 여기 나도 등장하는구나...^^
몬테크리스토 2004.04.27 21:26  
  앞으로 일어날 잼있는일들... 무쟈게 기대됩니다.
danny 2004.04.28 20:36  
  아...반장님..
드뎌 여행일지를 시작하셨네요...좋아 좋아..ㅎㅎㅎ
일편부터 넘 기대가 되는군여.. 
성만이는 추억을 기리며 다시왔다가 열흘만에 다시 방콕으로 오늘 아침 향했답니다...^^
비타아짐님...홧팅!!!!!!!!  [[원츄]]
구민서 2004.04.29 15:06  
  나도 참여된 여행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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