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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부부 태국 첫 자유여행기()-차오프라야강 수상버스를 타고..
방콕의 차오프라야강을 오르내리는 수상버스(르어두언)는
방콕시민의 교통수단입니다.
우리 부부도 수상버스를 타고 시내를 가보기 위해 수상버스 노선 지도를 들고
카오산 파슈엔요새 공원쪽으로 걸어가 방람푸 선착장에서 1인 13밧씩을 (500원정도)주고
수상버스표를 사고 선착장에서 기다렸습니다.
많은 외국인 여행자들이 수상버스를 타기 위해 서 있습니다
나는 선착장이 흔들거려 처음엔 어지럽기도 하고 다리도 떨리고...
선착장에 수상버스가 오면 호루라기로 휘파람 소리를 냅니다.
사람들이 내리고나면 배에 올라타는데 스님이 있으면 제일 먼저 배에 태웁니다.
태국에서 스님은 존경하는 신분이라 스님이 앉는 좌석도 따로 있을 정도 입니다.
배를 타면 안내원이 표 검사를 하고 다닙니다.
출렁이는 물살을 가르며 수상버스는 양쪽 선착장을 지그재그로
왔다갔다하며 갑니다...출 퇴근시간이면 수상버스도 사람들이 대 만원입니다
시원한 차오프라야 강바람을 맞으며 강가의 풍경을 감상하며
방콕 사람들의 생활을 보며 배를 타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2009.12.25 차오프라야강 수상버스를 타고 ..
사진여행을 취미로 부부가 함께 많은 사진을 찍었지만
재미있게 글쓰는재주는 없습니다.

파슈엔요새 (카오산) 하얀건물쪽으로 올라갑니다.

파슈엔요새 공원으로 들어가면 차오프라야강이 보입니다 .

좁은길을 따라 쭈욱 선착장으로 걸어갑니다

태국은 거리 어디서나 이렇게 오렌지색 옷을 입은 스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배에 올라타는데 스님이 있으면 제일 먼저 배에 태웁니다

선착장

이 배는 왕궁쪽에서 새벽사원쪽으로만 건너가는배 인데 3밧입니다 100원정도.

배를 타고 가다보면 강변옆에 가까운 많은 사원을 봅니다.
 멀리 탁신다리도 보이네요

물을 정화하는 브레옥잠 수련종류의 수생식물들이 물위에 많이 자라고 있어그런지 물이생각보다 깨끗해요


8번이라고 써 있는 티엔 선착장 요기서 내리면 왕궁을 걸어갈 수 있어요.
건너가는배를 타고 새벽사원도 가구요
태국은 사원과 왕궁 외국인들에게 입장료를 받지만 태국 국민들에겐 입장료를 받지 않는답니다

배가 서면 선착장에 천천히 내립니다


새벽사원도 보입니다 8번 티엔 선착장에서 내리면 왕궁 구경을 걸어서 갈 수 있습니다.
새벽사원은 건너가는 배를 3밧 요금을 내고 타고 갑니다.

강변옆의 사원들

왕궁의 야경

왕궁의 야경.....................사진여행 http://blog.daum.net/ng5800
(지도 태사랑에서)
13번 선착장에서 타고 샤톤 선착장에서 내려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시내로가는 지상철 (bts)을 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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