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in 코사무이]..2.한적한 보풋비치
보풋 삼거리
(내맘대로,, 보풋삼거리,,- -ㅋ)
메인로드에서 바깥쪽으로 된 길로 가면
나오는 보풋 비치.
피셔르맨 빌리지라고도 합니다.
Fisherman village
사진상 오른쪽 길.
오른쪽 길로 들어서면
메인도로보다는 시골길 같은 길이 나옵니다.
걸어갈경우
차조심, 오토바이 조심 하셔야됩니다.
나름 교차로이기때문에
교차로 신호등 잘 보시고요
ㅎㅎ
(걸어다닐경우 어디든 차조심해야하지 않겠습니까만은.ㅋ)
택시나 썽태우 타실경우
'피셔르맨빌리지'
라고 말합니다.
걸어가다보면 왼편에
생활잡품들을 싸게 파는,, 상점?
ㅎㅎ
잘 뒤져보면 한건 건집니다. ㅎ
장기여행자들에게 좋지요.
옆에 과일가게,,
사랑하는 쎄웬~일레웬~
ㅋㅋ
다 지나치면 드디어
간판이 나옵니다.
저 멀리 보이는 갈색
예, 피셔르맨 빌리지.
바로 바다가 보입니다.>0<
계단을 내려가보면
요런 모습
제가 움직인 시간이 1시반경으로
참으로 한가했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그시간에 땡볕걷는게 지정신 아니지요.ㅋ
태닝하는 사람도 별로 없고,,
저 멀리쪽에는 물놀이하는 가족이 있구요,,
보풋비치는 해수욕보다는
가벼운 태닝
조깅
분위기 있는 저녁식사를 하기로
좋습니다.
저녁에는 해변을 따라
쭉 비치테이블을 마련해놓기때문에
분위기 아주 좋습니다.
번잡스럽지 않고
(아름다운 저녁모습은 다음기회에 ㅎㅎ)
차웽비치에 지쳤다면,,
한번씩 들러주는 것이지요.ㅋ
예전에는 여기서도 배를 탔었다고 합니다.
보기만 해도 무릎이 시려서
걸어가볼 엄두도 못내봅니다.
= =ㅋㅋ
시원하게 바다 구경을하고 올라와서 왼쪽으로 들어서면
이런 골목길이 끝없이 있습니다.
주로 오른쪽은 레스토랑
왼쪽은 가게들이지요.
동네골목길을 다니는듯해
왠지 혼자 친근해합니다.
허기도지고
식당으로 들어가봅니다.
보통 식당을 들어가보면 대충 이런풍경입니다.
바다쪽은 거의 레스토랑이기때문이지요
저쪽에 혼자오신 할부지.
잭니콜슨 닮아서 깜놀 -0-
아,,
땡볕을 무식하게 걸어다니다가
파도치는 바다를 보고있자니
멀미가나서
안쪽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촌시러운거 어디 안가요,,,흐)
왼쪽에 네모난 곳에서
주문한 음식들이 나옵니다.
오른쪽 대나무 뒤로는 토일렛.
왠지 뜨끈한 것을 먹고싶어
(더운면서 왜그럴까나요,, ㅠ)
치킨슾과 바나나쉑 시켰습니다.
치킨슾 140밧, 바나나쉑 90밧.
해피런치인데도 비싼편입니다.
치킨슾은,, 먹을만합니다.
양파도 들어있고,,ㅋㅋ
식사류의 경우 180밧에서 250밧 정도 합니다.
다먹고 나오는길에
시원하고 편한옷이나 하나 사볼까 생각합니다.
(태국에 있는 내내 하는생각입니다만,
매번 왠지 마땅하지 않습니다ㅋㅋ)
피셔르맨 빌리지를 들어가면
젤 처음 보이는 옷가게
왠지 언젠가 한번은 사야만 할것같은
위치에 있습니다.ㅋ
자
이제 다시
왔던길을 되돌아
나옵니다.
피셔르맨 빌리지 간판뒤에는
이렇게 멋진 말이
후,,
왠지 이상한
두근거림을 가지고
집으로 향합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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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와
샤워를 하고
컴터를 키고 앉은순간
비가 오기 시작합니다.
왠일.
굿 타이밍!
점점 미친듯이 쏟아지더니
번개까지 칩니다.
정말로
말그대로
땅이 울리는것같은 번개가 칩니다.
다행이다,, 왠일이니,,
집으로 바로 들어와서
이렇게 글을 다 쓰고나니
또 해가반짝합니다.
변덕쟁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