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y in 코사무이]..1.이것이 바로 휴양지야,,도착.
내나이 서른즈음,,
누구든 그렇듯
많은것들을 뒤로하고
와버린 코사무이.
이번에는 방콕으로 들어와 국내선을 이용해보았다.
모든 이용객이 라운지를 이용할수 있다는..
흐믓한 정보에
처음으로 외국사이트에 예약완료해보았다.
왠 뿌듯함이람, = =
방콕에어웨이의 라운지모습
예쁜 외국아이 뒤로
팝콘, 샌드위치, 쿠키,등등간식거리와
커피, 아이스티 등의 음료를 먹을수 있게 해놓은
뷔페.
덩치큰 서양아저씨들은 한접시 가득 샌드위치를 열개도 더 담아갔다.
(지금 생각해보면 동년배일지도,, 허음)
끼니때우기, 시간때우기 최고다.
팝콘과 아이스티 세번도 더 갖다먹었ㄷㅏ. ㅋㅋ
요렇게 긴쇼파 사이에 테이블같은! 것도 있고
분위기 좋은 까페 부러울것 없다
반대쪽 모습
여기서 무려 6시간을 죽치고 있었다
ㅠ0ㅠ
나죽네,,
쨋든.
방콕에어웨이 뱅기는 정말
흔들림 하나 없이 깔끔하게 도착.
ㅋㅋ
기내식은뭐
아시안 베지테리안을 선택해버린 바람에
야채와 치즈가 곁들인 샌드위치.
베지테리안도 아닌데
이럴땐 꼭 그런걸 골라보곤 한다.
헛헛하게 스리.
코사무이 공항 도착.
코사무이 공항은
마치
'너 지금 휴양지 들어왔다 야.'
하고 말해주는듯.
공항특유의 위엄있는 포스가 없다.
짐 찾는 곳마저 자연과 함께라는 느낌.
정작 ,, 너무 늦게 도착한 바람에
(밤 11시도착)
요사진 겨우 찍고
탈진해버림.
ㅋㅋ
벌써 2주가 지났다.
자고 일어날때마다
이게 어디인거야 =0= 하며
얼레벌레 지나가버렸다.
코사무이 혹은 태국을 궁금해하고
그리워하는 분들을 위해
나도 한글자 동참하고자,,
이렇게 써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