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ep [ 2009 4.12 ] 암파와수상시장
- 2009. 4. 12 -
AM : 10:30
드디어 수상시장에 도착했습니다!!!!
(남부 터미널에서 버스타시면 한시간반정도 걸렸던거같아요)
다들 'ㅅ' 5밧씩내고 급한 용변을 해결합니다
버스에 화장실이 있었으나...........-_-...
써보셧습니까? 버스뒷편에 고고하게 구멍하나 달랑있는 화장실...
밑에는 달리는 도로가보입니다 :D
(쾌변하면 도로에 배출되는 자연친화적시스템!!)
아나콘다가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물색깔 ''
여기까지 7명이라는 대규모 인원으로 오긴왔는데...
축제기간중에 가본분은 아실껍니다.... 수상시장의 그 버글버글함
-_-말그대로 인간의 숲
레알 현지인으로 가득찬 이곳에서 7명이 다니긴 도저히 무리라고 판단
알아서 헤어지고 만날 약속시간을 정합니다 :D (전 당연히 애인님과)
이제부터 빨빨빨 돌아다니기 바빠요 '-'
하악...색색이 쪼리들...완전죠아...
(하지만 부실해 보이는데다가 아줌마 인상이 나빠서 지지)
-_-지나가는 우리를 깜놀하게해준 토오루군
여기서도 족발인증~♬
-_-정말 큰기대하게 했던.....꽃맛(?)음료수... 밍숭생숭 니맛 내맛도 없던...
(20밧인데..버렸어요)
이리저리 구경하면서 빨빨빨 거리다가 -_-사람에 치이는거에 지쳐
골목길 투어를 시작했어요!!
(역시 동네시장은 골목길이 제맛乃)
누군가에겐 추억의 사진이 담겨져있을 듯한 골목길 액자...
(하악 하악 이런거 완전 조아합니다)
'' 살짝 인가들을 지나가보니 미로같은 골목들을 지나가보니
알수없는 도로표지판스탬프들 ''
뒷태의 나쁜 예.jpg 앞태의 좋은 예.jpg
아놜 확연한 비교로 저의 마음에 또한번의 스크라치가 새겨집니다 -_-
( 나도 날씬해지고 말리라라고 다짐합니다
- 그러나 1년이 지난 현재까지 제 몸무게에 변화따윈 없습니다 )
PM 3:00
이리저리 사진찍고 놀다보니 어느세 약속시간 '' 바로 약속장소인 버스정류장으로 갑니다.
오전 9시에 출발하여 3시까지 돌아다닌 저희는 이제 쏭크란을 즐기기위해
카오산로드!!!!!!!로 향합니다
ps - 암파와 수상시장은 굳이 비싼돈주고 투어하실꺼없이 같이갈 한두분 모아서
남부터미널에서 암파와버스타시면됩니다 ^^ 거기 경비아저씨들이 잘가르켜줘요
번외
노점아이스크림 vs 전문점아이스크림
-_-노점아이스크림은 가끔 레어로 양파맛이 떠서 너무행복해요 :D
번외 2
암파와하면 역시 노점에서 먹는 대하와 오징어의 향연
꼭!!!!챙겨드세요
(2009년 기준 120밧에 대하 5마리정도 주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