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태국여행[4편,푸켓타운의 밤은 아름다웠다??? ]
착한 총~~각과 착한 태국 사람들의 도움으로 호텔앞에 정차... 5분만 걸어 가면 된단다..
커다란 여행용 가방 2개와 카메라 가방. 그리고 거금 10여만원을 주고 작년 여름에 산 키플링 가방을 메고 골목으로 들어선 순간... 또 무서워졌다..
골목은 어두컴컴했고... 호텔문은 없었고... 훌쩍..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호텔 정문쪽이 아닌 후문으로 들어가는 곳에 세워준거였다..)
커다란 송아지 만한 개가 어슬렁 거리고
현지인들이 우리를 힐끔거리고 보고..
(이상도 했겠지. 밤 8시가 다 되서 커~~다란 가방 2개를 들고 가는 외국인들이
길거리를 헤메고 다니니... 헐헐...)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호텔. 오~!!! 안깨끗다...ㅡㅡ;;;;;
방은 10층... 1009호였나.. 1001호였나... 방 호수는 벌써 기억속 저~~ 편으로 사라졌고...
일단 호텔에 짐도 풀지 않고
여권. 돈지갑. 카메라가방만 둘러메고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6끼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푸하하.. 돼지2마리들..^^
푸켓타운은 가이드 책자에도 올드타운 거리만 제대로 나와있고
밤문화라던가.. 이런게 조금 빈약했다.. 뭐 밤문화를 즐길만한데가 없었던걸지도..
그래.. 무슨 목표가 필요하겠냐.. 걍 돌아다니면 되지... 하면서 다니는데...
(사진을 한장도 안찍으면서 무거운 가방만들고 다녔다... ㅎㅎ 이유는 뒤에 나온다.. ㅎㅎ)
방향을 잘 못잡고 아무데로나 가기 시작...
목이 너무 말라 호텔 앞 편의점에서 물 한병
커다란 요쿠르트 한개 어포 한개~~
그리고 문제의 심카드를 한개 샀다
다니다 보니 로빈슨 백화점이 나왔고. 그 근처로 야시장이 많이 펼쳐져 있었다..
밤거리를 찍지 못한 이유...
일단 우리의 삼각대는 안방 침대위에 고이 모셔져 있었을 뿐이고~~~
날씨는 너무 더웠을 뿐이고~~~~
야시장에서는 큰 송아지들(나는 태국에서 개들을 송아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온동네를 활보할 뿐이고~~~
야시장에서는 꼬리꼬리한 냄새들... 이 진동할 뿐이고~~~~
야시장에 쥐들이 마구마구 뛰어다닐 뿐이고~~~
ㅜ.ㅜ 현지식을 야시장에서 먹겠다는 큰 포부는 일단 너무 큰 쥐들이 뛰어다니는 관계로 살짝 접기로 하고.... 일단 로빈슨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태국까지 와서 백화점이라니..흑흑.
그래도 우리에겐 일주일간의 시간이 있다!!!
일단 백화점에 들어서는 순간 하루종일 돌아댕긴 내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고
우리는 허무하게 그냥 전세계 인의 맛집 KFC 로 갔다...
사진?? 또 안찍었다..^^ 우리는 음식 앞에서는 실성을 하고 먹기 시작해서 정신이 돌아올때는 뼈만 있고..........뼈만 있고.......................................
하여간 그렇게 먹었다~~ ^^ 세트로 먹고 세트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닭 2조각 쪼깬한 닭2조각 콜라 감자 으깬거에 카레 같은거 뿌려 놓은거~~ 해서 119바트 지출~~
배가 불러지니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하하하
태국에 왔으니 과일을 먹어야지~~
한국은 마트가 제일 싸니 여기도 그렇겠지? ^^ 하고 로빈슨에서 분노의 장보기가 시작됐다
사진을 찍으려다가 아줌마가 째려봐서 또 실패...
망고 하나와 용안. 그리고 잭푸르츠 포장된거........................................................아 정말.ㅜ.ㅜ
아무리 로띠는 찾아봐도 없을뿐이고...
이미 그때는 우리 몸은 완전히 땀으로 젖어 있었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급 결정
메트로폴 우리 방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기로 했다.
샤워기를 트니 녹물이 쫘악~~~~ ㅡㅡ;;;;
먹기 위해 사온 물로 샤워를 할수도 없고~~~
급한대로 대충 씻고 물론 샴푸도 없고~~~
양치만 호텔에서 먹으라고 준 물로 하기로 했다..양치를 차가운 물로 해 본 사람만 알것이다!!
으~~ 이 시려^^ ㅎㅎ
침대는 한쪽이 꺼져있고
방은 습하고
열쇠를 가지고 나가면 에어컨을 킬수가 없어서 방은 덥고
그래도 피곤하니까 잠이 들더라~~
태국시간 11시.. 한국시간 1시경... 미친듯이 잠으로 빠져들었다....
*오늘의 교훈~ 메트로폴 호텔은 기대 하지 말고 가자!!!*
- 사용한돈 -
1. 체크인시 호텔직원 팁 : 20바트
2. 편의점 : 물 작은거 한병 (7) 요구르트 (10) 어포1개 (20) 심카드 (99) 물 큰거 한병(14)=150바트
3. KFC : 119바트
4. 로빈슨 과일 : 망고. 잭푸르츠 . 용안 : 127.75바트
416.75바트~~~~~~
커다란 여행용 가방 2개와 카메라 가방. 그리고 거금 10여만원을 주고 작년 여름에 산 키플링 가방을 메고 골목으로 들어선 순간... 또 무서워졌다..
골목은 어두컴컴했고... 호텔문은 없었고... 훌쩍..ㅜ.ㅜ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호텔 정문쪽이 아닌 후문으로 들어가는 곳에 세워준거였다..)
커다란 송아지 만한 개가 어슬렁 거리고
현지인들이 우리를 힐끔거리고 보고..
(이상도 했겠지. 밤 8시가 다 되서 커~~다란 가방 2개를 들고 가는 외국인들이
길거리를 헤메고 다니니... 헐헐...)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호텔. 오~!!! 안깨끗다...ㅡㅡ;;;;;
방은 10층... 1009호였나.. 1001호였나... 방 호수는 벌써 기억속 저~~ 편으로 사라졌고...
일단 호텔에 짐도 풀지 않고
여권. 돈지갑. 카메라가방만 둘러메고 밖으로 나가기로 했다.
6끼를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배가 고팠기 때문이다... 푸하하.. 돼지2마리들..^^
푸켓타운은 가이드 책자에도 올드타운 거리만 제대로 나와있고
밤문화라던가.. 이런게 조금 빈약했다.. 뭐 밤문화를 즐길만한데가 없었던걸지도..
그래.. 무슨 목표가 필요하겠냐.. 걍 돌아다니면 되지... 하면서 다니는데...
(사진을 한장도 안찍으면서 무거운 가방만들고 다녔다... ㅎㅎ 이유는 뒤에 나온다.. ㅎㅎ)
방향을 잘 못잡고 아무데로나 가기 시작...
목이 너무 말라 호텔 앞 편의점에서 물 한병
커다란 요쿠르트 한개 어포 한개~~
그리고 문제의 심카드를 한개 샀다
다니다 보니 로빈슨 백화점이 나왔고. 그 근처로 야시장이 많이 펼쳐져 있었다..
밤거리를 찍지 못한 이유...
일단 우리의 삼각대는 안방 침대위에 고이 모셔져 있었을 뿐이고~~~
날씨는 너무 더웠을 뿐이고~~~~
야시장에서는 큰 송아지들(나는 태국에서 개들을 송아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온동네를 활보할 뿐이고~~~
야시장에서는 꼬리꼬리한 냄새들... 이 진동할 뿐이고~~~~
야시장에 쥐들이 마구마구 뛰어다닐 뿐이고~~~
ㅜ.ㅜ 현지식을 야시장에서 먹겠다는 큰 포부는 일단 너무 큰 쥐들이 뛰어다니는 관계로 살짝 접기로 하고.... 일단 로빈슨 백화점으로 들어갔다.
태국까지 와서 백화점이라니..흑흑.

그래도 우리에겐 일주일간의 시간이 있다!!!
일단 백화점에 들어서는 순간 하루종일 돌아댕긴 내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고
우리는 허무하게 그냥 전세계 인의 맛집 KFC 로 갔다...
사진?? 또 안찍었다..^^ 우리는 음식 앞에서는 실성을 하고 먹기 시작해서 정신이 돌아올때는 뼈만 있고..........뼈만 있고.......................................
하여간 그렇게 먹었다~~ ^^ 세트로 먹고 세트 이름은 기억이 안나지만
닭 2조각 쪼깬한 닭2조각 콜라 감자 으깬거에 카레 같은거 뿌려 놓은거~~ 해서 119바트 지출~~
배가 불러지니 정신이 들기 시작했다^^ 하하하
태국에 왔으니 과일을 먹어야지~~
한국은 마트가 제일 싸니 여기도 그렇겠지? ^^ 하고 로빈슨에서 분노의 장보기가 시작됐다
사진을 찍으려다가 아줌마가 째려봐서 또 실패...
망고 하나와 용안. 그리고 잭푸르츠 포장된거........................................................아 정말.ㅜ.ㅜ
아무리 로띠는 찾아봐도 없을뿐이고...
이미 그때는 우리 몸은 완전히 땀으로 젖어 있었고..
호텔로 돌아가기로 급 결정
메트로폴 우리 방으로 돌아와 샤워를 하기로 했다.
샤워기를 트니 녹물이 쫘악~~~~ ㅡㅡ;;;;
먹기 위해 사온 물로 샤워를 할수도 없고~~~
급한대로 대충 씻고 물론 샴푸도 없고~~~
양치만 호텔에서 먹으라고 준 물로 하기로 했다..양치를 차가운 물로 해 본 사람만 알것이다!!
으~~ 이 시려^^ ㅎㅎ
침대는 한쪽이 꺼져있고
방은 습하고
열쇠를 가지고 나가면 에어컨을 킬수가 없어서 방은 덥고
그래도 피곤하니까 잠이 들더라~~
태국시간 11시.. 한국시간 1시경... 미친듯이 잠으로 빠져들었다....
*오늘의 교훈~ 메트로폴 호텔은 기대 하지 말고 가자!!!*
- 사용한돈 -
1. 체크인시 호텔직원 팁 : 20바트
2. 편의점 : 물 작은거 한병 (7) 요구르트 (10) 어포1개 (20) 심카드 (99) 물 큰거 한병(14)=150바트
3. KFC : 119바트
4. 로빈슨 과일 : 망고. 잭푸르츠 . 용안 : 127.75바트
416.75바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