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람 생까기
태국에는 여행온 한국 사람이 많다.
거주 하는 한국 사람도 많다.
넘치는게 한국 사람인데 굳이 아는척 안해도 된다.
한국 사람보러 외국에 온건 아니지 않은가?
그래도...같은 숙소에 묵으면 인사정도는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방콕에서야 모...한인숙소에서 수다 떨면서 지냇으니까 넘어 가고...
난 혼자 다니는데 익숙하고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므로 한국인이랑 안다녀도 문제는 없다.
어제의 여행을 마치고...부랴부랴 선셋을 보겟다고 숙소로 돌아왓다.
저녁대용으로 먹을 과일을 터미널 근처에서 80밧 어치를 사들고(생각해보니 밥값보다 더 많이 들엇군.)
터미널에서 숙소오는 택시가 안잡혀서 20여분을 헤맷다. 처음에 올적에 인력거 타고 30밧에 왓엇는데
어제는 인력거(쌈러?)가 흔적도 안보인다. 터미널 앞의 택시는 70밧은 받아야 한다며 버팅긴다.
결국? 30밧내고 오토바이 택시 타고 왓다.(개인적으로 오토바이를 싫어하지만 어쩌겟는가? 숙소에는 와야지)
숙소 강가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누울수 잇는 의자를 질질 끌고 강가에 왓다. 동양인인 듯한 아가씨가 잇다. 모습은 한국인인데 아닐수도 잇다. 그럼 나는 나혼자 한국말을 한다. '어이구 무거워' 기타 등등...지나가는 강아지를 보면서
'멍멍이닷!' 근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 한국인이 아니군.
조금 멀리서 남자둘이 얘기를 한다. 가만..저게 한국말이던가? 가만히 들어보니 한국말이다.
근데 좀 심각한 얘기를 하는거 같기도 하고...하여간 난 의자에 누워 과일을 먹던 중이엇으므로...
'있다 다 먹고 지나갈적에 인사나 해야지' 생각햇다.
어제의 선셋은 별로엿다.(도착한 날은 멋잇엇는데..)
서양 여자애가 숙소에 들어가면서 지혼자 그런다. '아침이 더 낫군'
헐~~ (컴퓨터가 끊겨서 저녁에 다시 이어쓴다)
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보기는 힘들단 말이야~~
한국 남자애둘이 내 옆에 여자애한테 와서 자기네 먼저 들어간다던가..하여간 한국말로 모라 하고 들어갔다.
음~~옆의 여자도 한국 여자엿군.
아는척하고 인사정도 하는게...그리도 힘들더냐.
물론 내가...이국적(?) 외모로 오해를 사긴 하지.
어제도 여기 세븐 일레븐 앞에서 한 아줌마가 '너 필리피노니? 하고 아주 반가워 하길래
'미안해..나 한국인이야' 햇엇고(아마도 그 아줌마가 동족을 보고 반가워 한듯)
오늘도 맨끝방 아저씨가 '너 콘타이니?(태국사람)' 하길래
'아니...나 한국인인데' 햇더니
'그럼 왜 태국책을 들고 다니니?' 하고 안믿더라.
근데...내가 손에 들고 잇던 책은? 프렌즈 방콕(안진헌 지음)
영어로 bangkok옆에 쓰여진 '방콕'을 보고 그제서야 믿더만.
내가 '넌 어디서 왓니?' 물엇더니 자기는 일본서 왓댄다.(미안하다..나두 너 중국사람인줄 알앗다...차마 말은 안햇다)
결국...내가 외모상 한국인으로는 절대로 안보인다는 얘긴데...
그래도 난 한국말을 햇걸랑.
하여간 숙소 옆방사람들은 영어로라도 인사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말을 듣고도 생까는 현실.
하긴..나도 여자애가 아는척 안하는게 기분 나빠서 한국말 하던 한국 남자들한테도 아는척 안햇으니 피장파장인가?
세상은 넓고...여행하는 한국 사람도 많은데...
그러려니 해야지.
깐차나부리의 낮은 방콕 만큼이나 덥다.
그러나 어젯밤에도 난 자다가 추워서 일어나서 반바지를 긴바지로 갈아입고 짧은 웃옷을 가지고 온 옷중 가장 긴팔로 갈아 입고 잣다.
강이랑 가까와서 일까?
방도 고시원같은 방콕보다 우수하고...물가도 싸고..좀더 일찍 알앗더라면 더 일찍 왓을것을..아까비.70밧에 옷장잇고 2단선반 잇고 벽에는 빨래 걸수 잇도록 긴..모라고 해야 하나..하여간 잇고...
침대 괜챦고...모기장 밖의 창문 안의 창문 다 되어 있고...
참고로 더블룸은 강위에 있는 방들도 잇는데 난 개인적으로 강위에 지은건 안좋아 한다.
모기며 벌레가 끼기 쉽고 내 기억으로는 밤에 무지 추웟다. 건물인 내 방도 밤에 추운데 하물며 강위에 지은 집이야...
내일은 방빼서 방콕으로 올라간다. 기억건대 내일이 금요일이고 인체박물관인지 몬지가 금요일까지만 한다고 되어 잇기 떄문이다.
여태 방콕에 그리도 오래 여러번 잇엇으면서 구경하는것은 별로 신경을 안썻엇다.
이번에 폴게스트하우스에 잇는 안진헌의 프렌즈 방콕을 들고와서 보니 방콕에도 내가 안본것이 많다.(사장님 죄송해요. 잘 보고 돌려놓을꼐요. 보답 차원으로 내가 들고왓던 베트남책 놔두엇더니 한시간도 안되서 사라졋더라고요. 누가 보고 잘 쓰겟죠 모.)
거주 하는 한국 사람도 많다.
넘치는게 한국 사람인데 굳이 아는척 안해도 된다.
한국 사람보러 외국에 온건 아니지 않은가?
그래도...같은 숙소에 묵으면 인사정도는 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방콕에서야 모...한인숙소에서 수다 떨면서 지냇으니까 넘어 가고...
난 혼자 다니는데 익숙하고 의사소통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므로 한국인이랑 안다녀도 문제는 없다.
어제의 여행을 마치고...부랴부랴 선셋을 보겟다고 숙소로 돌아왓다.
저녁대용으로 먹을 과일을 터미널 근처에서 80밧 어치를 사들고(생각해보니 밥값보다 더 많이 들엇군.)
터미널에서 숙소오는 택시가 안잡혀서 20여분을 헤맷다. 처음에 올적에 인력거 타고 30밧에 왓엇는데
어제는 인력거(쌈러?)가 흔적도 안보인다. 터미널 앞의 택시는 70밧은 받아야 한다며 버팅긴다.
결국? 30밧내고 오토바이 택시 타고 왓다.(개인적으로 오토바이를 싫어하지만 어쩌겟는가? 숙소에는 와야지)
숙소 강가에 사람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누울수 잇는 의자를 질질 끌고 강가에 왓다. 동양인인 듯한 아가씨가 잇다. 모습은 한국인인데 아닐수도 잇다. 그럼 나는 나혼자 한국말을 한다. '어이구 무거워' 기타 등등...지나가는 강아지를 보면서
'멍멍이닷!' 근데 아무런 반응이 없다. 한국인이 아니군.
조금 멀리서 남자둘이 얘기를 한다. 가만..저게 한국말이던가? 가만히 들어보니 한국말이다.
근데 좀 심각한 얘기를 하는거 같기도 하고...하여간 난 의자에 누워 과일을 먹던 중이엇으므로...
'있다 다 먹고 지나갈적에 인사나 해야지' 생각햇다.
어제의 선셋은 별로엿다.(도착한 날은 멋잇엇는데..)
서양 여자애가 숙소에 들어가면서 지혼자 그런다. '아침이 더 낫군'
헐~~ (컴퓨터가 끊겨서 저녁에 다시 이어쓴다)
난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보기는 힘들단 말이야~~
한국 남자애둘이 내 옆에 여자애한테 와서 자기네 먼저 들어간다던가..하여간 한국말로 모라 하고 들어갔다.
음~~옆의 여자도 한국 여자엿군.
아는척하고 인사정도 하는게...그리도 힘들더냐.
물론 내가...이국적(?) 외모로 오해를 사긴 하지.
어제도 여기 세븐 일레븐 앞에서 한 아줌마가 '너 필리피노니? 하고 아주 반가워 하길래
'미안해..나 한국인이야' 햇엇고(아마도 그 아줌마가 동족을 보고 반가워 한듯)
오늘도 맨끝방 아저씨가 '너 콘타이니?(태국사람)' 하길래
'아니...나 한국인인데' 햇더니
'그럼 왜 태국책을 들고 다니니?' 하고 안믿더라.
근데...내가 손에 들고 잇던 책은? 프렌즈 방콕(안진헌 지음)
영어로 bangkok옆에 쓰여진 '방콕'을 보고 그제서야 믿더만.
내가 '넌 어디서 왓니?' 물엇더니 자기는 일본서 왓댄다.(미안하다..나두 너 중국사람인줄 알앗다...차마 말은 안햇다)
결국...내가 외모상 한국인으로는 절대로 안보인다는 얘긴데...
그래도 난 한국말을 햇걸랑.
하여간 숙소 옆방사람들은 영어로라도 인사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한국말을 듣고도 생까는 현실.
하긴..나도 여자애가 아는척 안하는게 기분 나빠서 한국말 하던 한국 남자들한테도 아는척 안햇으니 피장파장인가?
세상은 넓고...여행하는 한국 사람도 많은데...
그러려니 해야지.
깐차나부리의 낮은 방콕 만큼이나 덥다.
그러나 어젯밤에도 난 자다가 추워서 일어나서 반바지를 긴바지로 갈아입고 짧은 웃옷을 가지고 온 옷중 가장 긴팔로 갈아 입고 잣다.
강이랑 가까와서 일까?
방도 고시원같은 방콕보다 우수하고...물가도 싸고..좀더 일찍 알앗더라면 더 일찍 왓을것을..아까비.70밧에 옷장잇고 2단선반 잇고 벽에는 빨래 걸수 잇도록 긴..모라고 해야 하나..하여간 잇고...
침대 괜챦고...모기장 밖의 창문 안의 창문 다 되어 있고...
참고로 더블룸은 강위에 있는 방들도 잇는데 난 개인적으로 강위에 지은건 안좋아 한다.
모기며 벌레가 끼기 쉽고 내 기억으로는 밤에 무지 추웟다. 건물인 내 방도 밤에 추운데 하물며 강위에 지은 집이야...
내일은 방빼서 방콕으로 올라간다. 기억건대 내일이 금요일이고 인체박물관인지 몬지가 금요일까지만 한다고 되어 잇기 떄문이다.
여태 방콕에 그리도 오래 여러번 잇엇으면서 구경하는것은 별로 신경을 안썻엇다.
이번에 폴게스트하우스에 잇는 안진헌의 프렌즈 방콕을 들고와서 보니 방콕에도 내가 안본것이 많다.(사장님 죄송해요. 잘 보고 돌려놓을꼐요. 보답 차원으로 내가 들고왓던 베트남책 놔두엇더니 한시간도 안되서 사라졋더라고요. 누가 보고 잘 쓰겟죠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