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프 둘이떠난 여행 - 파타야 2박3일편 - (1)
2월8일부터 6박7일 로 태국 여행다녀왔어요.
파타야는 8일부터 2박3일 있었구요. 비행기는 진에어 (싸니깐!!199000원에..)
(진에어 후기는..교통정보게시판에 있어요)
파타야에 호텔은 비스타 호텔 ( 이건 호텔 후기 게시판에^^)
10년이 넘은 절친 꼬셔서 간 .. 세번째 태국여행..^^
친구가..해외여행 한번도 안해봐서.. 어디를 같이 갈까 하다..
여태 가봤던 아시아 여행지중에..
태국 음식도 맛있고..
저렴하단 이유로.. 자고있는 친구네 집 쳐들어가서 여권 맹글게하고..
항공권 . 호텔 다 예약해놓고.. 돈내놓라고..협박한.. 악덕 친구가 저랍니다..;;;
그래도.. 해외여행 가서..사람들 구경도하고..
요즘 스트레스도 많이받아서..힘들어 하는친구.. 기운 좀 내보라고... 댈꼬갓던여행..
비록, 제가 봤던것.. 했떤것.. 또 똑같이 반복 했어야했찌만..
다녀와서 친구가 .. 여행 또 가고싶다면서..벌써 여행 중독이 되버린..
주변사람들이 친구 얼굴 너무 좋아졌담서.. 여행 너무 잘갔나왔다보다~ 할때마다..뿌뜻~~합니당^^
그럼.. 후기 시작해볼까요?^^
인물소개
<- 친구 김양..
이사진올린거 알면..때려죽이려고할텐데^^
(살탄다고 현지에서 바로 산 모자에.. 남방.. 딱! 뭐 팔러다니는 현지인을 연상케하는..)
뭐.. 모자이크 해줬으니깐... ㅋㅋㅋ 해외여행이 처음이고.. 까무잡잡한 피부에..
한국에서도 친구들이 .." 야!! 김양아.. 너 태국가서 현지인으로 보면 어떻하냐?" 하는말에..
제가 한말이 있었죠.." 왜들그래~ 태국애들 얼마나 하얗고 이뿐데!! 울 김양이는..
저기 시골쪽 !! ㅋㅋㅋㅋㅋㅋㅋㅋ" 막이러면서 놀려댓었는데.. 아뿔싸! 입이 보살이라고..ㅎㅎ;;
정말 현지인 인줄 알던데요.. 그 얘긴 차차 ~~ ~ ㅋㅋ
까무잡잡한 피부때문에..항상 얼굴엔 썬크림을 10분에 한번꼴로 발라줘서..하얗게 얼굴이
떠보일때가 많으며.. 제가 가져간 스프레이형 썬크림을 한통 거의 다 쓰신..썬크림회사에서
상줘야 할 인물이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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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래블 이용해서 비스타 호텔까지 갔구요..^^
벨트래블 후기는 교통정보에^^:;
도착하자마자..
호텔에 누워서.. 짐을 푸른후..
제일 늦은시간에 예약했떤 알카쟈쇼를 보러 나왔습니다.
시간이 좀 일러서 센트럴 월드 페스티발로 이동..
저녁도 먹을겸.. 구경도 할겸..
친구가 처음이니.. 니가 먹고싶은걸로 골라봐 ~ 했어요...
팔랑귀에 우유부단 두명이 만났으니..
헤메고 헤메다.. 고기가 먹고싶단 친구~
그래서 들어간집..
이것이 태국에서 첨 식사가 됬습니다..
친구가 맛있따고 합니다..
입맛에 잘맛는다고..^^;;
자기는 태국음식이 너무 잘맞는것같다합니다..
(이게 첫끼면서-.-;;)
저희.. 한국에서도..스테이크를 먹으러가면
2~30분 기다렸다가 10분정도 되면 다 먹고 아 ! 배부르다..하고
나오는스탈입니다 ㅋㅋㅋㅋ
"우리..해외까지 나왔는데.. 얘기도 하면서 천천히 먹어야하지않니?"
"그럴까..?"
한게.. 딸랑 사진 몇장 찍고..
냠냠 쩝쩝..
아이고..벌써 다먹었네요..
시간이 너무 많이 남아서... 여기저기 구경 다닙니다..
닥터피쉬~가 보이네요...
나:"야야야야 !! 우리 이거하자!!
싸다싸..나 이거 한번도 안해봤어..
야 !!~ 이거봐 주둥이가 빨판이야...ㅋㅋ 완전 귀여워.."
김양 : " 야! 드러워.. 그냥 가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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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ㅠㅠ....
예전에.. 한국에서 김양에게.. 제가 했던말이 문뜩...
"닥터피쉬 완전 더럽데..짭퉁고기도 닥터피쉬라고 하고..
막 무좀있는사람꺼 뜯어먹고 옮기고 그런가봐..." 라고 했었는데...ㅠㅠ..
어디서 들었따면서 저에게 더럽다고 설명해줍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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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그래...ㅠㅠ
이제 알카쟈 쇼장으로 움직입니다..
친구에게 파타야의 정육점과..
다 쓰러질것같은..걷기도 힘드신 할아버지가 젊은 현지 여자들을 댈꼬다니는 풍습등
대충 설명해주고 간터라.. 그닥 신경안쓰는 눈칩니다..ㅋㅋ
쇼장에 가서 미리 끊어놧던 바우처를 보여주고..
오~ 한달전에 예약해서 그런가..?
vip자리 예약했는데.. 바로 앞에 두번쨋줄 가운데 !ㅋㅋㅋ
기다렸다 들어가서 신나게 봤습니다
중간에 늦게들어온 러시아 아저씨 때문에 짜증이 좀 났지만..ㅠㅠ
술 냄시에.. 자꾸 뭐라 떠들고..
러시아 음악 나오니깐 더 떠드시고 ..ㅠ_ㅠ..
각 국의 노래가 나오면.. 항상 다들 박수도 쳐주고 따라부르기도 하던데..
제가 볼땐.. 한국분들이 없으셨나봐요..
혼자 장나라 노래나온다고.. 박수 머리높혀 한번치고 고개 푹 숙였습니다..ㅠ
소리까지 질렀음.. ... ㄷㄷㄷ...
전에 티파니쇼는 봐서 이번엔 알카쟈를 본건데요..
친구도 만족했구요..사진에 맨 왼쪽 .. 상반신 오빠 보고..
너무 좋아하던.. ㅋㅋ
티파니 오빠들은 무척 이쁜것같고..
알카쟈 오빠들은.. 이쁜것보다.. 무대나..이런게 좀 더 화려했던것같아요..
레이디 가가 나올땐,. 막 엘레베이터도 올라갔따 내려갓다하고^^:;;
알카쟈쇼를 다 본후에..
다시 호텔까지 투벅투벅 걸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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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피곤하니 ..
일찍 자려고요~
내일은 꼬란을 가야되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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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스타호텔.. 욕실이 불투명한건 알고있었는데..
여자둘이 있으니.. 웃기네요..
-_-;;
뭐 .. 사우나도 같이 다니는 친구니..
신경은 안썻지만서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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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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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이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