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청년의 8일동안의 태국 배낭여행기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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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청년의 8일동안의 태국 배낭여행기 (5)

골드코스트 4 2180
두청년의 태국배낭여행기 다섯번째 이야기 입니다!!!
저의 말솜씨 글솜씨 없는 내용 클릭해주셔서 감사하고~! 댓글달아주신분들도
감사해요~^_^


오늘은 방콕의 일정을 마치고 파타야로 넘어가는 날이다.
원래 처음계획은 푸켓을 가고싶었는데 비행기가격의 압박과.
버스를탈경우 이동시간의 압박으로 푸켓을 재끼고
가까운 파타야로 목적지를 바꿧다..
망고라군 게스트하우스에서 여유있게 체크아웃을하고
전날과 같이 1층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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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먹었으면 다른걸 먹을만도 한데.. 이날도 또!!!!샌드위치를 씹엇다..-_-;
지금생각해보면  팟타이를 한그릇이라도 더먹을껄 한다...
그래도 뭐  여행 내내 우아하게 아침을 먹었으니!!ㅎㅎ
이날은 조개스프와 시져샐러드를 추가했다..
조개스프엔  조개반 스프반이다..-ㅁ-ㅋㅋㅋㅋ
시져샐러드는 과일의 나라답게 파인애플과 수박이 듬뿍 들어있고!!!!


아침을 두둑히 먹고 우린 택시를 타고 동부터미널로 이동했다..
2명이서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낑낑 거리는것보다 택시타고가는것이 더 저렴했다..-ㅁ-;
우리나라에선 상상을 못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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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터미널에서 파타야행 버스를타고  깐짜나부리갈때와같은 2시간30분이나 걸려서
파타야로 갔다..
버스안에선 잘만도 한데.. 출근할땐 맨날 버스에서 딥 슬림을하는데
여행가면 기분이 들떠서 그런지 잠을 적게자고, 그러고도 피곤함들 덜느낀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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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도착!!!!!!
여태 방콕 지도만 둟어져다 보다가 갑자기 다른지역 지도를보니 다른나라에 와잇는기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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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보며  어리버리를 덜고있으니 안내직원이 접근하더니 쏼라쏼라~~
따라오란다,...
관광안내소로 델꾸갔는데  그곳에선  여행할때필요한 많은것들을 도움받을수있다..

우린 그곳에서 원펀치 쓰리강냉이를 해냇다!!
하룻밤 투숙할 호텔 예약과
저녁에 볼 알카자쇼 예약
그리고 다음날 반페항으로 데려다주는 미니버스를 예약했다..
이곳에서 예약을 안했더라면 완전 파타야 모든호텔을 돌았을꺼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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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썽떼우를 타고  여유롭게 호텔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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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시답게 해산물 식당들이 즐비했고 야자수와 바닷가가 함께 어우러져있는 풍경이
퍽 맘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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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파타야에서 오후5시부터밤 가지밖에 시간이없다..
다음날은 아침6시에 미니버스를 타야해서 대략 6시간동안 속전속결로 파타야를
즐겨야했다..
그래서 호텔방에서 짐도 제대로 안풀고 뛰쳐나왔다!!!
오랫만에 바닷가에 발도 담궈보고..
유적이나 사원을 봐야한다는 생각보단  이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생각에
긴장도 풀리고  내가 서있는곳 그상황 자체를 즐기기로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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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의 노을풍경...  해변을 조금 걷다보니 벌써 해가 져가고 있다..
석양이 정말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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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에서 사람이 제일 많이 붐비는 워킹스트릿..
삼성간판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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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가 처음엔 카오산과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거리엔  뭔가 여유가 없다...
중심부로 들어갈수록 시끄러운 음악과 사람들의 인파로 북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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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랍스터 팟 이라는 해산물식당..
한국에있는 태국관광청에서 받는 책자에 소개된곳이다.
저녁먹을거리를 생각하다가 이곳이 보여 저녁은 우아하게 여기서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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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가운데 있는 저배는 식당이다.. 식당이용자들은 무료로 작은 배로 픽업을해서
저기 큰배까지 갈수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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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야 왔다는 기념샷~!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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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찜해놨던 식당이다... 겉모습은 실내일줄 알았는데
들어가니 저렇게 바다위에 식당을 만들어놨다..
좋은 자리를 잡으면 옆에 바다가 보이는곳에서 식사를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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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갔을땐 사람이 별로없어서 우리도 바다가 보이는 테이블로 앉을수 있었다..
밥을 다먹고 술기운때문인지.. 내가 두번째 말썽을 일으켰다..-_-
사진왼쪽에 갈색통이 양념통인데...  그뚜껑을  내가 바다에 영원히 빠뜨렸다..-_-;;;

직원이 테이블정리를 하면서 뚜껑을 찾앗는데.. 빠치는 경우가 가끔있나보다..-ㅁ-;;
변상요구를 하지않았다..
정말 간떨어지는줄 알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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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2인분세트를 시켯는데 하우스와인도 준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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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보이는 자리에서 해산물을 먹으며 와인까지...
꿈에만 그리던 그런 식사를 실제로 해보니 좋앗다...
가격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먹을수있었다..
한국돈약 5만원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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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스페셜이다..  오징어튀김 볶음밥 생선구이 꼬막 새우
게 가재  까지...
접시크기가 거의 스카이라이프 접시크기정되 됫던것 같다...
저걸 둘이 다먹었다..-_-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을먹고 알딸딸한 몸으로 예약해놨던 알카자쇼를 보러가기로했다.
이번에는 오토바이택시를 이용하기로했다...
가격이 조금 비싸긴 햇는데...
뚝뚝이를 능가하는 스피드와 얼굴을 가르는 바람...
좋앗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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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자쇼.. 트렌스젠더를 실제로 본건 이때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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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 젠더들이 분장을하고 노래에맞춰 립싱크과 춤을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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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 구경하러 많이 오는지 저렇게 한복을입고도 공연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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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끝나고 건물앞 주차장 포토라인에서 100밧을 주면 같이 사진을 찍을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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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택한 언니(?)형아(?)누나(?)다/나름 제일 예뻤던..ㅋㅋㅋ  피부결이 정말 부드러웠다..
일반 여자보다 더부드러웠던것 같았다..
근데 목소리는.. 걸걸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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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자쇼를 보고 우린다시 워킹스트릿으로 갔다.. 오토바이 택시를타고...ㅎ
한번 재미들려서 또타기로했다..
파타야에서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재미있게 보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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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는 없었던  저래 가많이 서있어서 돈버는 사람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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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치는 사람도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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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군도 기타를 빌려 잠시연주...ㅋ
내가 사진을 찍는데 저옆에 여자분이 자기는 초상권있다고 찍지말란다..-ㅁ-ㅋㅋㅋ

그렇게 우리의 짧았던 파타야의 밤은 그렇게 흘러갔다..
세계적으로도 유명하다는 파타야해변..

어떤면에서보면 참 관광지답게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고 한편으론 
너무 상업성을 띈곳이기도 했다..
나쁘다는뜻은 아니다.. 저곳의 저런 환경은..  그곳만의 문화이고 생활방식이니까...



다음편은 꼬싸멧편 입니다!!!!ㅎ_ㅎ
4 Comments
모악보살 2010.02.27 06:32  
멋져요 !저두 6월쯤 방콕,파타야 코스루 10여일쯤 다녀올려구요

배고픈 시간이라 자꾸 해산물이 끌리네요^^ 근데 두분 합이 5만원 인가여?
골드코스트 2010.02.28 00:25  
그때 기억으로 그정도 가격 했었던것 같아요..
태국치곤 가격이 나갔지만  그음식을 한국에서 그가격에 먹기엔 상당히 저렴했다고 느꼈거든요,.,ㅎ
열혈쵸코 2010.02.27 15:01  
오~ 식당이 근사하네요.  저도 해산물에 자꾸 눈이 가네요. ^^
愚夫 2010.02.28 05:30  
ㅎㅎ..글을보니 그냥 웃음이 나오는군요.
건강하고 활기차게 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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