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놀이문화(나이트편)최근정보요!!^^

홈 > 여행기/사진 > 여행기
여행기

태국의 놀이문화(나이트편)최근정보요!!^^

프언 5 2103
3개월 여행 마친 프언 이에요..

이번엔 유흥문화 아는것 몇가지 갈켜 드릴께요..

아무래도 유흥 쪽이면 팟타야가 최고 이거든요..

아마도 사람들은 태국을 남자들의 천국 이라고 하죠!!

제가 한국에선 나이트 출입을 잘 안하던 타입인데요 태국에서 한번 가보고는 반해서 자주 가게 되었답니다..

태국의 나이트는 주로 한지역(도시)내에 그리 많지 않은 수 3개정도의 나이트가 존재하며 굉장히 커요..

그리고 한국과는 달리 스탠딩 바 형식으로 테이블은 옮길수 있게 되어 있구요

술은 입구에서 사가지고 들어가고 특별한 안주는 없습니다..

들어가기전에 가방 검사가 철저한데요 이것은 총기소지가 가능한 나라이기 때문이죠..여기엔 꼭 협조를 하셔야 합니다..

웨이터를 따라 들어가면 큰무대가 정면으로 있고 주위에 굉장히 많은 테이블들이 놓여 있는걸 볼 수 있어요..

물론 거기에 사람들도 굉장히 많죠..

우리나라 처럼 물갈이도 안하고 나이제한도 없기 떄문에 많은 사람들이 술을 마시기 위해 몰려들죠..

춤을 출 수 있는 스테이지는 따로 없구요..

자기 자리에서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춤추면 되요..

이것이 굉장히 어색할 것 같지만 태국사람들은 외국인들을 굉장히 환영하는 편이라 같이 건배하고 서로 어울려서 논답니다.

거의 파티 형식이죠..

무대 위에서 노래부르는 싱어나 댄서들은 나이트마다 약30명씩 사람들을 보유하고 있어서 공연이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태국의 팟타야 나이트에는 잘생긴 남자와 예쁜 여자들이 굉장히 많다는 거죠..

저는 무슨 연예인들 파티 하는 줄 알았답니다..

팟타야에는 한국 관광객들이 많아서 한국인들이 모이는 나이트가 있는데

그런 곳은 아무래도 한국 사람들 많아서 재미 없구요..

하나 알려 드리자면..

팟타야에 있는 Xzite(엑스 자이트)가 태국인과 서양인들이 많아서 놀기에 정말 좋답니다..

팟타야에 가실 분들은 꼭 기억해 두세요..

한달에 두번 정도는 연예인도 오나봐요..

저는 2월 28일날(2004년) 거기 놀러가서 B mix 도 봤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남자 4명 그룹인데 굉장히 잘생겼더군요..

그리고 한국 처럼 연예인들이 까탈 스럽지도 않아서 부르면 테이블로도 오고 그래요..

원래는 팁을 줘야 하지만 연예인이라 그런건 없었습니다..

제가 살던 동네에서도 나이트 갔었는데 저는 거기 댄서중에 완전 제 이상형이 있어서요...

다행히 저는 아는 사람들이 태국에 있던 터라 사장과도 친해져서 그친구를 불를수 있게 됬죠..

그래서 다음날 부터는 밖에서 만나서 영화도 보고 그친구를 통해 다른 친구들도 많이 사겼어요..

물론 대화는 대부분이 영어였구요..제가 태국어 조금 공부해서 태국어로도 조금씩은 대화 했어요..

근데 가장 중요한 사실은 그친구를 두번째 만나는날 그 남자가 게이 즉, 호모라는 사실을 알아버렸던 거죠..

흑흑...

그치만 태국엔 10%의 인구가 게이이거나 레즈비언이라니까

제가 티를 낼수도 없고 그냥 이해하는척...나중엔 결국 이해해버렸지만..

그렇게 친구들을 만났어요..

게이들이랑 레즈비언들이랑 아무것도 아닌척 어울려 놀기가 첨엔 힘들었지만 나중엔 익숙해 지더군요..

물론 멀쩡한 애들도 있었어요..그나라는 원래 동성연애를 이상하게 보지 않으니까요..

그렇게 그 친구들이랑 친해져서 놀러도 다니고 했는데 나이트에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양아치로 보잖아요.

물론 저도 한국에선 그런 사람들 양아치라는 선입견으로 봤었는데 여기 애들은 직업과 상관없이 무척이나  순진했어요..

동성연애자들이 많아서 인지 사생활 관리오 스킨쉽은 철저히 보호 되는 면도 있고..

사실 나이트에서 만나는 서양인들은 손버릇이 아주나쁘거든요..

물론 태국인들도 동성연애자만 아니면 손버른 나쁜건 마찬가지 이지만 세계어느나라 남자들은 똑같답니다^^

그런건 여자가 관리하기 나름이죠^^

그외에도 락까페나 팟타야의 술집들은 제가 선뜻 들어서기가 조금 무서워서 몇번 못가봤어요..

아시다 시피 불이 빨간색이라 무슨 식육점도 아니고..

그치만 팟타야에 있는 무에타이 경기 보면서 맥주 파는곳은 재밌었어요..

무에타이 경기가 박진감 넘치고 재밌더라구요^^

그 외에도 골목 쪽으로 들어가면 퇴폐적인 쇼가 하는 곳들이 많다는데 주로 삐끼들이 손에 종이들 들고 나와서 손님을 픽업 해가죠..

저는 아직 22살 밖에 안된 나이라 무섭기도 하고 원래 그런쪽에 흥미도 없고 같이 다니던 한국 사람이 태국에 사는 사람이었느데 저랑 어릴적 부터 알았던 사이라 아직 날 어리게 봐서 안데리고 가더라구요..

자기는 봤다고 하던데 한번 보면 토할정도로 퇴폐적이다나..

그치만 거기의 고객은 한국 사람이 젤루 많대요..

패키지 관광의 일반적 코스죠^^

재즈 까페나 라이브 까페들도 꽤나 분위기 좋고 아늑하고 서로 어울리기 편한 파티 문화를 가진 곳이 잘 찾아 보면 많답니다..

여기까지가 모자란 제 놀이문화 정보 였습니다..

태국은 여유롭게 자연환경과 더불어 문화를 즐기기에 좋은 곳입니다..

다음 3번째 이야기는 혼자 여행 갔다온 동북부 지역(수린-부리람-우본랏차타니)얘기를 해드릴께요..

제가 이번 4월 23일 자로 이번엔 필리핀 여행 가거든요..

그전에 태국 여행 갔다온 재밌는 얘기 많이 올리고 갈께요..

태국 친구들 사진은 다음에 올려 드릴께요..^^

5 Comments
몬테크리스토 2004.04.02 11:44  
  워킹스트릿안으로 들어가시면 중간쯤(?)에 오른쪽으로 1층에 라이브바가 있습니다.상호가simon이었던거 같은데 걍 노래들으면서 술한잔하기에는 괜찮은곳 같더군요..간혹 한국 노래도 불러줍니다...손님도 노래할수 있구요..(거기서 노랠 못해봐서 후회됩니다...^^;;)
탐마이? 2004.04.02 13:30  
  토할 정도의 퇴폐적인 쇼,,,한국 관광객의 거의 안봅니다....정말 엽기쑈의 대부분 관람객은 중국계열이라고 보심이 무난합니다...적어도 제가 실제로 수차례에 걸쳐 확인한바로는...^^;
세계여행을꿈꾸며 2004.04.02 15:34  
  그렇게 퇴폐적이지도 않던데요? 레포츠 강사들이랄 푸켓 다운타운에 있는 나이트 가 봤는데 그냥 자기 자리에 일어나서 춤추고 거~~울나라 노래 원곡도 부르고 자기나라 말로 바꿔서도 부르고...울나라 노래 나와서 미친듯 소리친 기억이~~~~~^^
Terran 2004.04.04 10:42  
  몬테님 Star Music Plaza를 Simon Beer bar와 혼동하시는건 아닌지~ 그리고 워킹에있는 Tony's Disco는 가지마셈, 세가지부류입니다. 호모or꺼터이or모르고온사람,ㅋㅋㅋ
몬테크리스토 2004.04.05 00:55  
  맞네요...^^a  Star Music Plaza!!! ㅋㅋㅋ
제가 머리가 나빠서리....-_-;;
포토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