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그림일기 09

보헤미안카우 태국 20 3722 2010.02.20 13:43

20 Comments

그리운별하나 2010.02.20 14:00

마지막 문장이 인상깊습니다....설마 벌써 태국그림일기가 끝나는건 아니겠지요? 보통 그림일기의 대미는 '참 재밌었다' 혹은 '참 보람있는 하루였다' 등으로 장식되는데요..ㅋ

보헤미안카우 2010.02.20 14:09

앗 아닙니다~ 아직 쪼금 더 남았어요~ 카페에서 노닥거리다 보니 이생각 저생각이 들어서.. :D

삼팔광땡 2010.02.20 14:23

20대 초반에, 30살 정도 되면, 가정을 이루고 있거나 다른 사람으로 부터 흔들리지 않을 나만의 정체성을 가지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했어요. 근데, 여전히 아무것도 이루어(?) 놓지 못한 나를 보게 되죠. 저도 보헤미안님이 써 놓은 글에 대해서 예전부터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생각하는데 아직도 답을 못 찾고 있네요. 한계에 많이 부딪혀 봐야하는데, 쉬운길로 편한한 곳을 찾아다니다 보니 더디어 지는 것 같아요....그 길을 찾는데 얼마의 시간일 걸릴지 모르겠지만, 자신이 그 길을 찾고 있다는 사실만을 기억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자신이 그 길을 찾아 헤맸다는 사실 조차 기억을 못하는 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많아지네요...

오늘도 재미있는 여행기 잘 봤습니다..^.^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lrole 2010.02.20 15:39

보헤미안카우님 그림여행기 너무좋아요 너무좋아요~~: )

jjs500 2010.02.20 16:52

태국에서 커피숍갈 생각은 절대없었는데;; 님때문에 트루커피는 한번 가보고싶어젔어요 ㅋㅋㅋ
다음편도 기대~~

주리오 2010.02.20 17:58

잘 보고 있습니다~~~재밌네요~~~^^

♡러블리야옹♡ 2010.02.20 20:17

보헤미안님 볼수록 케릭터랑 너무 닮으셨어요.. 솔직히 말하면 케릭터보단 훨 이쁘시긴한데
아는 동생이랑 둘이서 완전 폭소했어요 .. 정말 똑같다고 ㅋ
좀더 이쁘게 그리셔도 됫을듯한데.. 넘 귀여우세요 ㅋ

박시원 2010.02.20 20:47

여행하는 발걸을들을 그림으로 글로 보니 저도 12월에 태국카오산에 있었는데.
꼭 나를 보는것같아
기분이 새롭네요.
다른분들하고 확연히 다른 글솜씨랑 그림도 재밌지만
함께 한공간에 있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정말 즐겁네요.
앞으로 계속 포스팅 연재해주세요.
즐거워요.

박상현님 2010.02.20 23:13

ㅋㅋ 사진 봤는데 그림이랑 싱크로 율 100이시네요 ㅎㅎ 매우 귀여우신것 같습니다^^

jjung416 2010.02.21 00:40

잘 보고있어요! 담편도 기대할게요~^^

꼬무신 2010.02.21 01:56

아.. 그림 좋아요. 계속 아~ 하면서 봤답니다!^^ 글도 좋아요!!

두콩 2010.02.21 03:04

보헤미안카우님!!+_+ 일기 너무너무 잘 보고있어요-!!!!!!
다음편도 어서 올려주세요 >_<

참새하루 2010.02.21 12:17

글솜씨 뿐만아니라 그림 솜씨도 일품이네요
미술 전공하셨나요? ..
새로운 감각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예쁜 그림의 여행기
잘보고 았습니다

보헤미안카우 2010.02.21 14:38

쉽지는 않겠지만 계속해서 저만의 답을 찾으려고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 길이 많이 힘들어도 :)
삼팔광땡님의 말처럼 많은 걸 경험해 봐야 할 것 같아요. 한계에 다다르는 힘든 일이라도!
부디 그렇게 되길 바라고 있어요~ 피하지 않기를.
사진들은.. 홈페이지에서 보시나요 @_@??!
원래 커피숍 가는 걸 좋아해서 거기까지 가서 커피숍을 찾아다니게 됐어요!
전공은 디자인쪽에요 ~
끝까지 꾸준히 올리겠습니다 :^D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