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둘이 합쳐 65 - 파타야 낚시투어. 대~애~박!(Par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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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둘이 합쳐 65 - 파타야 낚시투어. 대~애~박!(Part.1)

6공병 25 11241
설날에 한편정도는 올리겠거니...마음 먹었는데.

역시 천성이 먹고 늘어질 팔자라 쉬는날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쇼파위에서 데굴~ 침대위에서 데굴~ 컴터앞에서는 총놀이만 했네요.

다들 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어제까지 쉬고 출근했더니만 오후엔 꾸벅꾸벅 졸기까지...적응하기 힘들더라구요.

올해는 모두들 복을 많이 받을 순 없으니 그저 태국이나 한번씩 다녀오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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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간신히 예약한 낚시투어.

실은 나도 태사랑의 어느 여행기에서 봤었는데 방콕에서의 여느 일일투어하고는 색다르겠다 싶어서 신청했다.

방콕의 수상시장, 깐짜나부리, 파타야의 패키지 일주, 발리의 우붓, 푸켓의 피피일일투어등 모두들 재미있었지만 뭔가 색다른 재미는 필요하지 않은가?

일생에 3번밖에 안해본 낚시.

첫번째 낚시.
초딩2학년때 이모부가족들과 함께간 낚시.
냇가에서 자빠져서 사촌누나 치마로 갈아입고 낚시하던 기억이 난다...

두번째 낚시.
부인과 결혼하기 전 소양강 빙어낚시.
잡을줄 몰라서 헤메다가 하우스 아저씨가 잡는법 가르쳐주고 꼴랑 5마리 잡았던...
숙소로 돌아와서 이넘들을 튀겨먹어야하는데 꼬리를 잡고 싱크대에 머리를 냅다 내리쳐서 기절을 시켰다.
그담에 반죽을 뭍히고 끓는 기름에 넣으려던 찰라.....5마리가 동시에 깨어나서 퍼덕퍼덕 거리는 바람에 몸에 뭍은 반죽이 이리저리 튀는 불상사가...결국 기름에 던져넣어 몬도가네 못지않은 살생을 저지른바 있다.

세번째 낚시.
회사에 친한 과장님과 친구랑 셋이서 간 좌대낚시.
고기는 하나도 안잡고 초저녁부터 소주로 달리고....매운탕은 무슨......저녁밥도 낚시터 주인아저씨한테 말해서 닭도리탕을 시켜 먹었다.

네번째가 바로 파타야 낚시투어.
이전 세번의 낚시경험과 마찬가지로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다.


낚시투어에 참여하려면 6시에는 일어나야 한다.

왜?

밥먹어야지.

맛나는 홀리데이인 조식까지 챙겨먹고 유유히 픽업차량을 기다린다.

아참....화장실도 갔다와야지.

봉고차가 나와있을 줄 알았는데. 왠걸? 파타야라 그런지 픽업차량도 썽태우가 와있다.
먼저 타있던 사람은 러시아 커플(일명 낚시도사). 간단한 인사와 함께 또다시 누군가를 픽업하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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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라...이른 아침은 항상 새로운 느낌을 준다. 한산한 파타야 거리>

다음으로 픽업간 곳은 파타야 시내이긴 한데 너무 구비구비 들어가서 어딘지도 모르겠다.
이런 골목에도 여행사나 호텔들이 꾸준히 있는걸 보니 한국에서 사는 여행책자의 깊이의 얕음을 몸소 체감하는 바이다.

이곳에서 독일인 뚱땡이 아저씨 한명을 태우고 마지막 진상패밀리를 픽업하러 간다.

성태우에 타있는 사람은 현재 5명. 나머지 마지막 픽업하는 사람들은........좀티엔에서도 한~참을 들어가는 좀티엔에서도 맨 끝의 호텔에 투숙하고 있었다. 40분이나 걸려 찾아낸 일행.

누가 타나 기대하고 있었는데(일일투어의 묘미. 일행 제대로 만나기)
음.음.음.
이들은 바로 진상 러시안패밀리.

무려...8명이 우르르 쏟아져 나오셔서 썽태우에 제대로 낑겨타게 됐다.ㅠㅠ

다시 40~50분을 달려 발리하이 선착장에 도착.
어제도 봤는데 오늘 또 보는구나~

일일투어 썽태우는 배를 바로 탈 수 있게 선착장 끝까지 달려 배 바로 앞까지 데려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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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러시안 패밀리분들. 내리세요~>

일일투어 낚시배는 파타야와 꼬란을 와리가리하는 배와 크게 다르게 생기진 않았다.

여기서....큰 실수.

배에 빨리 올라타서 선베드를 차지했어야 하는데 러시안패밀리가 우르르 올라타는 바람에 선베드를 하나빼고 다 빼앗기고 말았다.
선베드 좀 여유있게 갖다놓지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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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대략 요렇게 생겼습니다. 주방과 식사테이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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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간신히 차지한 선베드. 그나마 먼저 탔던 러시아커플이 하나 양보해줌...ㅠㅠ>

사진의 6공병 건너편에서 낚시장비를 손질하고 있는게 혼자 온 독일인 뚱땡이 아저씨다.
토니라고 소개한 그는 뭐라뭐라 대화를 많이 했는데.....기억이 하나도 안난다.
내가 영어를 못해서가 아니다...ㅋㅋㅋㅋ

뭐 푸켓이 좋았다나 뭐래나. 암튼 낚시가 취미라 자기낚시도구를 꼭 챙기고 다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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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셀카따위 귀찮단 말이지!!! 날 좀 내버려둬 안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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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셀카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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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포의 러시안패밀리. 할매,할배, 아들2과 그 부인들. 그리고....각각 꼬마마피아 하나씩. 총 8명의 러시안 진상 패밀리. 앞의 모든 선베드를 점령. 눕지도 않으면서 짐놓는 거치대로 활용.ㅠㅠ>


배는 꽤나 오랜동안 가는 것 같다.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책을 읽는것도 좋고 일기를 쓰는 것도 좋지만.....멀미 난다.ㅠㅠ

어제 꼬란 다녀오는건 꼴랑 40분정도였는데 생각보다 긴 항해에 멀미가 슬슬.
이럴 줄 알았으면 멀미약 가지고 갈걸. 다행히 바다는 너무 잔잔하고 또 너무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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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기 섬 근처로 가는건가? 아니다.....훨~ 이상한데로 간다. 2시간씩이나!!! 쪽빛 바다는 실컷 구경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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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만에 폼잡고 여행일기도 쓴다. 이 여행기의 대략적인 일정과 느낌은 저기 담겨져 있는 것이다. 근디.....몇분 하다 때려쳤다. 멀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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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잡으신 안양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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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나아가자.....라기보다 빨리 낚시포인트로 데려다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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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분에 선탠은 실컷~船頭는 안양과 나, 우리둘만의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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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계시 : '6공병아 너에게 계시를 내리느니, 조낸 재미있게 놀다 가거라~">


적당히 지겨울때즈음 배가 멈춘다.

오호!!! 드디어 낚시하는건가?

근데 어떻게 해야하지? 난 바다낚시나 릴낚시 같은건 잘 모르는데?

나도 실컷 걱정했다. 혹시 미끼로 지렁이나 대박 못생긴 구더기 벌레같은것들 주면 어떻하지?

만질 순 있으나 기분이 딱히 좋진 않을 것 같은데 말야.

다행히 이런 걱정은 캡틴이 다 날려준다.

그리고 일일투어란 무엇인가? 잠시 만난 동행들이 힘이되고 친구처럼 의지할 데가 되는 것.



다행히 미끼는 오징어 자른것.(구운거 아니다)
미끼를 낀다거나 낚시대 던지는법등등 캡틴이 다 가르쳐 주니 우리는 다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

안양과 나는 적당히 자리를 잡고 설레는 마음으로 낚시대를 드리운다.
1분..2분...3분.......어라 입질은 오는데 낚시대를 감아올리니 이넘들...간만 보고 낚이질 않는다.

옆의 러시아커플의 남자는 잘도 낚아 올린다.
벌써 3마리!!!

나는 0마리!!!!!

이럴땐 무조건 옆에서 어떻게 하나 물어보는 벤치마크.

여러분에게 파타야 낚시투어 고기낚는법을 알려드린다.

일단 오징어미끼는 여러번 웨이브를 주면서 바늘에 서너번 꿴다.

릴을 풀고 무게추가 달린 낚시줄을 최대한 풀어 바다 바닥에까지 닿도록 푼다.

다음 릴을 두세번 감아 고정시킨 후 낚시대를 위아래로 휘~휘~ 천천히 움직이다 보면 몇번 입질이 온다.

그러다가 입질이 끊이지 않고 계속 낚시대에 느낌이 오면 걍 감아올린다.


워낙 허접한 낚시대에 허접한 강태공, 허접한 고기들이 낚이다 보니 걷어올리면서 힘싸움이나 줬다풀었다하는 뻘짓을 할 필요도 없다.
걍 feel오면 낚아올리면 됨.ㅋㅋㅋ

결국 이 노하우를 적용하자 마자 안양에게 첫번째 희생漁가 낚아올려진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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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구...어쩌다 낚시초짜인 안양한테 잡혔누~~~다 너님이 멍청한 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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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씨~ 왜 나는 안낚이는거야!!!   내 옆의 파란 빤쮸가 러시안커플중 낚시프로페셔널. 잘 낚아서 칭찬 좀 해줬더니 겁내 좋아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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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멍청한 것들!!! 안양한테 이렇게 잘 잡혀도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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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나도 한마리.ㅋㅋㅋ 이제부터 시작이야!!!!>

낚시를 하다보면 살이 타들어가는줄도 모르고 낚시를 하고 있다. 지금도 왼팔과 오른팔의 태닝한 농도가 틀리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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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토니가 자기 낚시대를 써보라고 해서 써봤는데...좋은 낚시대는 틀리더라. 훨씬 유연하고 고기가 낚였을때 손맛이라고 하나? 그게 다르다. 음....스노우보드, 카메라에 이어 낚시까지 장비병이 걸리면 안되는데....>

점심시간즈음 까지는 계속 낚시를 하게 된다. 한마리 한마리 낚는게 정말 재미있다.
안양하고 둘이 합쳐 한 20마리는 낚은 듯. 작은놈들 잡으면 놔주기도 하고 이상한놈 잡히면 캡틴한테 이놈 먹어도 되는거냐고 물어봐서 못먹는 놈이라고 하면 또 다시 놔주고....

이 배에는 투어객들 말고 2명의 선원이 탑승하는데 배의 운전과 낚시등을 맡는 캡틴과 요리와 갖가지 잡일을 해주는 여자승무원 한명. 이렇게 두명이 타게 된다.

낚시하는동안 두분직원이 부지런히 점심준비를 하고. 점심준비가 다 되면 불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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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낚시를 하다 지치면 걍 바다에 뛰어드는 거다. 수심깊이같은건 모른다. 구명조끼 따위 할사람만 하고 걍 노는거다. 쥐라도 나면.....꼴까닥이겠지>

러시아패밀리의 형제가 자꾸 자기네랑 다이빙 하잰다.

그 다이빙이라는거.......배 2층 난간에서 뛰어내리는거다. 한번 뛰어내려주고 덤블링 한번 해주니 나중에 점심먹을때 위스키 따라주고 아주 친한척 대박이다.
(난 보드카 줄줄 알았는데....난 소주 가지고 가서 줬더니 걍 물마시듯이 비워버린다. 이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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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은 생선들은 친히 우리의 점심식사 반찬이 되어주신다. 가시가 좀 많긴 하지만 맛은 좋다.>

사실...플라스틱병으로 된 소주 몇병과 초고추장까지 사가지고 가서 회를 떠달라고 부탁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치는 바람에 선상회파티는 하질 못했다.


정말정말 또 사실...6공병의 계획은 한국인여행객분들과 몇팀 조인하여 같이 낚시투어를 하고 싶었으나 신정연휴로 여행사가 쉬고 낚시투어 가는게 불확정적이었기 때문에 준비를 제대로 하질 못했다.
내 생각에는 6명정도만 모였어도 정말 초대박 일일투어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ㅋ

점심식사는 볶음밥, 닭튀김, 이름모를 맛있는 국, 그외 몇가지 반찬과 과일들로 맛나게 즐길 수 있고 맥주와 술등은 싸가지고 가는게 좋다.


낚시투어라고 이게 끝이 아니다. 낚시뿐이 아닌
점심식사 이후의 다채로운 행사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낚시투어 여행기 part.2 - 투 컨 컨테이너...........
(쉰머리소년님 패러디.ㅋㅋㅋ)

25 Comments
그리운별하나 2010.02.18 00:35  
하품(인가요?)하는 모습이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칠숙역으로 나온 배우닮으셨네요..ㅎㅎ
6공병 2010.02.18 08:48  
하품....맞는데요.ㅋㅋ 칠숙이라. 마지막까지 미실 지키다 죽은 할아범 아닌가요? 닮았나요?

연옌 누구누구 닮았다는 소리는 맨날 듣는데...... 강동원,장동건,조인성,원빈....이런애들은 절대없음.ㅋ
셀마액션1 2010.02.18 01:42  
오...다다음주에 가는데 이거 죽이겠는데요? 둘이 합쳐 65면 65만원? 쫌 쎄긴쎄네..어느 여행사 인지 알려주십쇼~
반달곰우루사 2010.02.18 03:00  
65 years old kk
6공병 2010.02.18 09:06  
ㅋㅋㅋ 반달님 땡스~ 2010년으로 둘이합쳐 65세가 되었습니다.

많은분들이 쪽지로도 문의하셔서 글 남깁니다. 투어는 태사랑등록(?)업체인 트X타이에서 했구요.
가격은 인당 1500밧입니다. 5만원 내외 되려나요?
파타야 길거리의 여행사부스에서도 예약이 가능합니다. 러시안들도 그쪽에서 예약했다고 하더군요.

서해쪽 가서 좀 비싸게 주고 바다낚시 하려면 뱃값만 인당 5만원정도 줘야하니 저렴하고도 즐거운 투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러블리야옹♡ 2010.02.18 07:19  
고기가... 실꼬리돔 같이 생겼네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각어묵에 제일 많이 넣는 생선..
아웅..정말 맛있겠어요. 배고파아~ ㅜ.ㅡ
6공병 2010.02.18 17:54  
태국생선의 약간의 파삭함은 있지만 담백하고 또 튀겨먹으니 맛있더라구요.ㅋ

내가 잡은놈들 직접 튀겨먹으니 역시 기분이 묘~했다는...
시골길 2010.02.18 08:06  
오 셀카에 살짝 비치는 '썩소'~~ 무지하게 매력적인데욤...ㅋㅋ 푸헐헐...
부인께서 매우 즐거워하시니..대략 본전은 지대로 뽑으신 것 같슴다.. 회 한 두점이 대수인가욤.. ㅎㅎ
그런데 토니 아저씨는 선상에서 누드로 낚시를.. 으흐흐
6공병 2010.02.18 09:03  
ㅋㅋ 손바닥만한 삼각빤쮸라 뱃살에 가려 좀 민망한 수준까지.ㅋ
해산물이야 다른데서 실컷 먹었으니 원은 없습니다요~~~
타쿠웅 2010.02.18 21:59  
짝짝짝
둘이합쳐 10점만점에 10점!!!!
6공병 2010.02.19 11:33  
오예~ 만점이로군요! ㅎㅎ
셀마액션1 2010.02.19 02:32  
손맛은 좀 어때요? 고기들이 히마리가 좀 있습니까요? 저쪽 산호섬에서 잡히는 생선이랑 생긴게 다른것 같은데...이건 꼭 도루묵 처럼 생겻네요..산호섬에서 잡히는건 무슨 병어처럼 생겻던데.
6공병 2010.02.19 11:29  
손맛이요? ㅎㅎ 저는 그런거 잘 모르는데.....낚시 생초짜가 퍼덕퍼덕 낚여오는것만 해도 얼마나 즐겁겠습니까?
잡은 고기중에 젤로 큰게 25~30cm정도 되는것도 있구요. 걍 낚이기만 하면 쉽게 딸려올라오는 편이에요.^^
매력적그녀 2010.02.20 05:26  
아,,!!! 너무 너무 기다렸던 후기예요!!!! 저도 이번에 태국 갈때!!!!!!! 낚시 투어 할꺼입니다!!!!공병님의 여행기 대로!!!ㅋㅋㅋ 언니가 너무 이쁜거같아요 ^-^!!!! 좋은 후기 완전 감사합니다!!!
또 다른 편도 기대할께요 ^-^
sinjiya 2010.02.20 10:09  
솔직히 낚시는 실망 그자체 입니다..

왜냐 하면 거의 한종류의 어묵과 돔만 잡힙니다...[요개 한국 어묵중에서 럭셔리 어묵에만 들어감

요것도 대부분 일본으로 수출되고]

나머지는 잡어섞은거 쓰레기 종류 고기들이 한국 일반 어묵에 사용됩니다..

크기가 손바닥 만한것 아니면 거의다 아주 작은 크기...

낚시를 손맛으로 하시는 분들에겐 비추..

아이들 이나 처음 하는 여자분들은 그럭저럭..

고기는 넣으면 바로 잡히는 나중에는 노가다 인지 낚시 인지 구별이....

배 멀미 때문에 고생도 한답니다...

참고만 하세요...

[먼 바다~~]



jasonmraz 2010.02.20 12:42  
아흐~ 잡아서 고자리에서 바로 튀겨먹는 생선!!  정말 맛있겠는데요 ㅠㅠ
완소 커플이시군요 정말이지. ㅎㅎ
가장 맘 잘 맞는 아내, 남편과 하는 여행이 젤루 좋은 거 같아요. ^^ 6공병님 여행기 보면서 늘 그런 생각한답니다.
저두 남친과 쫌 가고 싶은데 상황상 늘 혼자만 가게 되는 ㅠㅠ
파타야 낚시투어 완전 끌리는데 혼자라도 가봐야겠군요. -_-;;
셔니^^v 2010.03.05 16:51  
음..오빠 저 기억하세요?? ㅋㅋㅋ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담달에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이리 저리 둘러보고 있었는데..

닉이 너무 낯익어서 사진 보니까 오빠 맞네요..ㅎㅎ

푸하하..이렇게 만나니 또 반갑네요..ㅋㅋㅋ

음...태국가는거 오빠한테 물어봐야겠네요...
셔니^^v 2010.03.05 16:52  
음..오빠 저 기억하세요?? ㅋㅋㅋ

여기서 이렇게 만나네~~~

담달에 친구들이랑 놀러가서 이리 저리 둘러보고 있었는데..

닉이 너무 낯익어서 사진 보니까 오빠 맞네요..ㅎㅎ

푸하하..이렇게 만나니 또 반갑네요..ㅋㅋㅋ

음...태국가는거 오빠한테 물어봐두 되요??
6공병 2010.04.03 17:43  
헝글의 셔니? 알지~ ㅋㅋ 묻고싶은거 있음 물어봐. 쪽지 고고싱.
번노티스 2010.03.10 03:36  
6편은 언제 쓰시는 건가요????? 기달리는 1인이 ;
6공병 2010.04.03 17:43  
ㅠㅠ. 죄송합니다. 일이 미친듯이 바빠서, 혹은....게으름일까요.

왕창 몰아서라도 빨리 끝을 맺겠습니다.ㅠㅠ
민베드로 2010.05.03 20:52  
낚시 투어 듣기만 했는데
재밌을거 같은데요. 가격이 조금 세긴 하지만
낚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ㅋㅋ
저도 평생 낚시 세번 정도 해보았을까요?

바다빛도 생각보다는 예쁜거 같아요.
다음편 예전에 본 기억으로는 이정도면 말그대로 대~애~박 인 듯^-^
6공병 2010.05.05 09:26  
가격이 좀 부담스럽긴 했어요...왠만한 숙소값이니...

그래도 뒹굴거리는거보다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죠.^^
근일맘 2015.07.21 20:38  
9월21일 파타야로 넘어갑니다.
남동생부부가 물을 무서워해
수상스키니 ,바나나보트 등등싫고
낚시만 하고싶다네요ㅠㅠ
님께서 올려주신 투어가 적합할듯하여 정보얻어갑니다.
감사합니다
sweettalkft 2016.07.23 22:06  
정보 여쭤보려고 글을 읽었는데...6년전 글이군요^^
지금쯤 또 변해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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