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기]해가 뜨고, 해가지면...
9, 10, 11, 12... 18일에는 돌아와야지.
처음 계획은 10일이 채 못되는 여행계획을 세웠다.
2004년을 맞이하면서 빽백하게 채워둔 계획 일정을 시작부터 미룰 수는 없었다.
그래서 회복할 수 있을 만큼의 여행을 계획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여행일정은 막무가내로 늘어났고, 나의 올해 초 계획일정은 산산히 무너져, 다시 세우는 일조차 힘겹게 되고 말았다.
하지만 후회같은건 안한다.
아니, 사실 조금은 후회한다.
그러나... 나는 그 후회를 금새 털어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자아자아자~!!!
2월 9일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
설레는 마음으로 2월 9일 아침이 시작되기 훨씬 전인 새벽, 잠을 이루지 못했다.
1999년 세기말을 운운하며 슬픈 모습으로 떠났던 인도여행 이후, 이게 얼마만의 해외여행인가.
인도여행에서 얻어온 수많은 이야기들처럼
난 또 태국이라는 곳에서 수백만, 수천만, 수억만 가지의 이야기를 가져오겠지.
그래~! 처음엔 핑계였지만 진짜로 안 풀리는 글의 실마리를 얻어올 수 있을지도 몰라.
그리고 나는,
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보다.
태국에서 새롭게 만날 사람들 캐릭터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기대가 되었다.
그랬다.(새삼 깨닳음)
나는 태국이라는 나라, 경치, 문화를 보기 위한 목적의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사람들이 목적이었다.
그 새로운 인물들중... 아직 못만난 나의 반쪽을 만날 수도 있겠지...ㅋㅌ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아니, 사실...
이번 여행은 급작스러웠던 충동적 여행이었던 만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보다, 태국의 문화, 경치를 보는 일보다, 나의 반쪽을 만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99.9999%였던 듯 하다 *^^*
그래서 만났냐고?
아니... (시무룩) 그러나 잘생기고 멋진 남자는 많이 만났지. 눈요기만으로도 행복했음(나자신을 위로하는 말) (진심) 때가 되면 만나겠지... 나의 세가지 조건을 갖춘 남자를...
여기서 잠깐~!!!
나의 반쪽의 세가지 조건이란?
1. 키 180센티 미터 이상
2. 무슨일이 있어도 절때루~ 화 안내는 사람
3. 금요일, 또는 토요일 밤새고 일해도 일요일(쉬는 날)엔 꼭 함께 놀러 다녀주는 사람.
해당되시는 분 연락주세요 019 - @@@ - 77@3
(혼자생각) 이거 여행기 맞어? 태국여행간게 아니라 삼.천.포 여행 다녀온거 아냐?%$#&
각설...
원상복귀.
2월 9일... 떠나는 날로 돌아가서...
많은 설레임, 그리고 기대감으로 잠을 설치다 2월 9일 해가뜨자 마자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배낭도 간단하고 (해외여행하면서 배낭이 가벼운 건 무척 자랑할 만한 일이라 생각한다. 옷가지 몇벌, 샌들 하나, 치약, 칫솔... 그리고 뭐가 더 필요해~!!! 했지만... 사실 생각만 건전하고 자랑스러웠지. 막상 도착해서 생활해보니 안 입는 옷 천가지, 안쓰는 화장품 로션 만 가지였던 무거운 짐이었다.)
여기서 또 잠깐~!!!
태국 여행할 땐~ 돈 말고 암 것도 필요없습니다.
없는 것 없고, 있는 물건들도 싸니까요.
만약, 태국물건들을 사용하기 싫다면... 옷은 딱 두벌만 챙기세요.
치약은 작은 것 챙기세요. 돌아다니다 보면 양치질 3번하기 힘듭니다. 사실, 하루에 한번도 힘들어요.
샌들... 샌들은 정말 그냥 하나 사 신으세요. 무겁게 들고 가시지 마시고.
(혼자생각) 오호~ 너무 길다~ㅇ
그쵸? 길져?
그러니까여... 이렇게 길 이유가 없는데... 2월 9일 내용은...
너무 기니까 줄이겠습니다.
2월 9일... 해가 떠서 인천공항에 갔고 인천공항에서 말 많고 탈많은 오리엔트 타이항공을 타고, 남들의 말과는 달리 매우 편안하고, 친절한 오리엔트 타이항공 비행기에서 두 다리 쫙 피고 자다가 해가 진 저녁(태국시간으로 오후 5시쯤) 드뎌 돈므앙 공항 도착. 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해가뜨고, 해가지면 이었습니다.
이게 아닌데... 쩝~*^^*
암튼 2월 9일 출발기는 이것으로 끝~!!!
처음 계획은 10일이 채 못되는 여행계획을 세웠다.
2004년을 맞이하면서 빽백하게 채워둔 계획 일정을 시작부터 미룰 수는 없었다.
그래서 회복할 수 있을 만큼의 여행을 계획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여행일정은 막무가내로 늘어났고, 나의 올해 초 계획일정은 산산히 무너져, 다시 세우는 일조차 힘겹게 되고 말았다.
하지만 후회같은건 안한다.
아니, 사실 조금은 후회한다.
그러나... 나는 그 후회를 금새 털어버릴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자아자아자~!!!
2월 9일 이야기로 시작해 볼까.
설레는 마음으로 2월 9일 아침이 시작되기 훨씬 전인 새벽, 잠을 이루지 못했다.
1999년 세기말을 운운하며 슬픈 모습으로 떠났던 인도여행 이후, 이게 얼마만의 해외여행인가.
인도여행에서 얻어온 수많은 이야기들처럼
난 또 태국이라는 곳에서 수백만, 수천만, 수억만 가지의 이야기를 가져오겠지.
그래~! 처음엔 핑계였지만 진짜로 안 풀리는 글의 실마리를 얻어올 수 있을지도 몰라.
그리고 나는,
태국이라는 나라의 문화보다.
태국에서 새롭게 만날 사람들 캐릭터가 궁금해졌다. 그리고 기대가 되었다.
그랬다.(새삼 깨닳음)
나는 태국이라는 나라, 경치, 문화를 보기 위한 목적의 여행을 떠난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만나게 될 새로운 사람들이 목적이었다.
그 새로운 인물들중... 아직 못만난 나의 반쪽을 만날 수도 있겠지...ㅋㅌ 하는 기대감도 있었다.
아니, 사실...
이번 여행은 급작스러웠던 충동적 여행이었던 만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일보다, 태국의 문화, 경치를 보는 일보다, 나의 반쪽을 만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99.9999%였던 듯 하다 *^^*
그래서 만났냐고?
아니... (시무룩) 그러나 잘생기고 멋진 남자는 많이 만났지. 눈요기만으로도 행복했음(나자신을 위로하는 말) (진심) 때가 되면 만나겠지... 나의 세가지 조건을 갖춘 남자를...
여기서 잠깐~!!!
나의 반쪽의 세가지 조건이란?
1. 키 180센티 미터 이상
2. 무슨일이 있어도 절때루~ 화 안내는 사람
3. 금요일, 또는 토요일 밤새고 일해도 일요일(쉬는 날)엔 꼭 함께 놀러 다녀주는 사람.
해당되시는 분 연락주세요 019 - @@@ - 77@3
(혼자생각) 이거 여행기 맞어? 태국여행간게 아니라 삼.천.포 여행 다녀온거 아냐?%$#&
각설...
원상복귀.
2월 9일... 떠나는 날로 돌아가서...
많은 설레임, 그리고 기대감으로 잠을 설치다 2월 9일 해가뜨자 마자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배낭도 간단하고 (해외여행하면서 배낭이 가벼운 건 무척 자랑할 만한 일이라 생각한다. 옷가지 몇벌, 샌들 하나, 치약, 칫솔... 그리고 뭐가 더 필요해~!!! 했지만... 사실 생각만 건전하고 자랑스러웠지. 막상 도착해서 생활해보니 안 입는 옷 천가지, 안쓰는 화장품 로션 만 가지였던 무거운 짐이었다.)
여기서 또 잠깐~!!!
태국 여행할 땐~ 돈 말고 암 것도 필요없습니다.
없는 것 없고, 있는 물건들도 싸니까요.
만약, 태국물건들을 사용하기 싫다면... 옷은 딱 두벌만 챙기세요.
치약은 작은 것 챙기세요. 돌아다니다 보면 양치질 3번하기 힘듭니다. 사실, 하루에 한번도 힘들어요.
샌들... 샌들은 정말 그냥 하나 사 신으세요. 무겁게 들고 가시지 마시고.
(혼자생각) 오호~ 너무 길다~ㅇ
그쵸? 길져?
그러니까여... 이렇게 길 이유가 없는데... 2월 9일 내용은...
너무 기니까 줄이겠습니다.
2월 9일... 해가 떠서 인천공항에 갔고 인천공항에서 말 많고 탈많은 오리엔트 타이항공을 타고, 남들의 말과는 달리 매우 편안하고, 친절한 오리엔트 타이항공 비행기에서 두 다리 쫙 피고 자다가 해가 진 저녁(태국시간으로 오후 5시쯤) 드뎌 돈므앙 공항 도착. 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해가뜨고, 해가지면 이었습니다.
이게 아닌데... 쩝~*^^*
암튼 2월 9일 출발기는 이것으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