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여행기 - 프롤로그
0. 프롤로그
☀ 여행은 정신이 다시 젊어지게 하는 샘이다 -안데르센-
☁ 여행은 그대에게 적어도 다음 세 가지의 유익함을 가져다 줄 것이다.
첫째로 타향에 대한 지식이고,
둘째로 고향에 대한 애착이며,
셋째로 그대 자신에 대한 발견이다. -브하그완-
☂ 바보는 방황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행을 떠난다. -플러-
☃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야를 갖는 것이다. -M 프루스트
☄ 여행이란 젊은이들에게는 교육의 일부이며, 연장자들에겐 경험의 일부이다. -프란시스 베이컨-
궁금했다.
사람들은 왜 여행을 하는 것일까?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세기의 많은 사람들이 여행에 관한 명언을 남기고 있었다.
훌륭한 말들이다. 좋은 말들이다.
하지만 그 많은 여행이란?의 답안 중 나의 맘에 쏙 드는 대답은 없었다.
그렇다면...
나는 왜? 여행을 떠났을까?
수많은 여행지중 왜 태국이었을까?
사실 나의 대답은 너무도 간단하다.
나의 가까운 벗 중 하나가 태국으로 여행을 다녀왔기 때문이다.
벗의 여행담을 들었을 때
때마침 나는 자유인(백수)이였다.
돈도 조금은 있었다.
<글이 잘 안풀려...>라는 그럴듯한 핑계꺼리도 있었다.
그러나...
나의 대답은 단순히 여행을 떠나는 계기에 대한 해답일 뿐이다.
나에게 여행은 무엇일까?
내가 얻을 수 있는 것, 아니 얻으려 하지 않았으나 얻었던 것은 무엇일까?
차분히 한달간의 여행을 정리하며 생각해 보자.
그리고 여행기를 마치는 끝자락에
여행이란? 질문에 나만의 멋진 명언을 하나 만들어 볼 수 있기를... *^^*
ps. 여행 좋아하시죠?
그렇다면... 여러분에게 여행은 무엇입니까? 갑자기 궁금한데... 리플 함 달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