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짐,주디스가..좋았던 일들..능
말발은 좀 있는거 같은데..글발은 없는 비타아짐이..
여행하면서 좋았던 일,기억나는 일들을..그냥..암꺼나처럼 생각날때
올려볼랍니다...
비타아짐은 36살...아주 평범한 아지매이고요
짐은13살...별명:투덜이..(이 하나로도 설명이되겠지여)
주디는12살..별멍:공주병(이번 여행에서도 유감없이....)
우리집대장....42세..별명:네모(이번에 호구로 별명을 바꿨답니다..)
.
.
아이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과..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는 거창한.이름아래..
식구들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꿋꿋이..여행을 준비하고 떠났답니다..
우리 친정부모님의 이제는 포기한듯한 대화..
엄마: 애고..그 가스나는 어찌 그리 철이 없는지...
태국에 지 부모가 있는것도 아니고..뭐하러 거길 계속가는지..
도대체..박서방은 뭐하는지..(참고로 울 남편은 저를 반품하고 싶어도
장모님이 무서버서..못하고 델꼬 삼)
아빠:이제 포기하지.....그것도 지가 시집잘 간 것이라 생각하고..
지 서방이 가라한다는데..우리가 돈 주는것도 아니고..
한데 도대체 뭘 먹고 어데서 자고 할까나......(걱정이 태산..).
.
.
한편 우리집
호구:아무말도 없이...약간 떨떠름한 얼굴로 웃기만함.
비타:(평소엔 소리 안지르면 대화가 안되는 여자..그래서 성대결절이 생겼슴)
여보...오늘 저녁엔 뭐라 먹을까....??
자기 좋아하는 갈치 디따 큰거 사왔다..구워먹자..
(얼굴을 호구앞에 가까이 들이밀고..콧소리에..몸을 배배꼰다..ㅋㅋ)
호구:한마디로 일축.....야..알랑방구좀 그만해라....
정말 ..이구..한데 니는 와..나한때 맨날 도망만 치냐.....
(호구는 나의 여행병을 이해하지는 않지만..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냥 보내주는 이 남자..그래도 멋지죠~~)
비타,짐,주디스:우리 잘 다녀올께...밥 잘먹고 있어야돼..
콜랙트콜도 잘 받고...
.
.
.
이렇게 저렇게 우린 가방을 싸고..뱅기표도 사고..
드디어 출발...
2004/02/18....
호구가 리무진 버스 타는데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꾸 전화만 함..
호구:빨리 내려와..밑에야
비타:뭐야..(원래대로..소리지르면서)가방이 다섯개인데..올라와서 들고
가야지..정말 너무한다..(이젠 출발이니..알랑방구 끝..ㅋㅋ)
호구:여행가면 니네들이 다 들고 다녀야하는데..지금부터 못들고 다니면
어찌 여행을 가누..니들이 알아서 들고내려와.....뚝..뛰뛰뛰..
.
.
애고..나쁜영감땡..
가뜩이나 키도 작은 울 셋..가방 하나씩 끌고..뒤에는 하나씩 매고..
앞에 하나씩 걸고..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16일의 자유를 향해 출발.....^^
참고로 비타아짐은 시골살아서..인천공항까지..4시간걸림..
우리 투덜이는 평소에 30분 이상 차를 타고 가면 5분에 한번씩 언제
도착하냐고 묻는 아이..집을 나서면서 계속 쇄뇌교육을 시켰슴..
비타:아들..이제부터 내일까지는 차,비행기,차만 탈꺼야..
캄보디아에 도착할때까지 절대 언제 도착하냐고 물어보지마..알았지..
투덜이:처음가는 해외여행에 들떠서인지..알았어 엄마..
하지만 그의 시간 물어보기는 만24시간 이동시간내내..
저걸 왜 델꼬 왔을까 ..울 호구 바램대로..투덜이의 등살에..
여행일자가 단축돼지는 않을까..했는데..우리 투덜이..
이번 기회에 별명을 바꿔줄까 합니다..
너무나 여행을 잘 했거든여..
.
.
애고 서두가 넘 길었죠..
썽편부터는.....우리 셋의 막무가내 여행일기를 올려볼께여..~~
[[웃음]]
여행하면서 좋았던 일,기억나는 일들을..그냥..암꺼나처럼 생각날때
올려볼랍니다...
비타아짐은 36살...아주 평범한 아지매이고요
짐은13살...별명:투덜이..(이 하나로도 설명이되겠지여)
주디는12살..별멍:공주병(이번 여행에서도 유감없이....)
우리집대장....42세..별명:네모(이번에 호구로 별명을 바꿨답니다..)
.
.
아이들에게 좀 더 넓은 세상과..많은 걸 보여주고 싶다는 거창한.이름아래..
식구들의 눈총을 받으면서도 꿋꿋이..여행을 준비하고 떠났답니다..
우리 친정부모님의 이제는 포기한듯한 대화..
엄마: 애고..그 가스나는 어찌 그리 철이 없는지...
태국에 지 부모가 있는것도 아니고..뭐하러 거길 계속가는지..
도대체..박서방은 뭐하는지..(참고로 울 남편은 저를 반품하고 싶어도
장모님이 무서버서..못하고 델꼬 삼)
아빠:이제 포기하지.....그것도 지가 시집잘 간 것이라 생각하고..
지 서방이 가라한다는데..우리가 돈 주는것도 아니고..
한데 도대체 뭘 먹고 어데서 자고 할까나......(걱정이 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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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집
호구:아무말도 없이...약간 떨떠름한 얼굴로 웃기만함.
비타:(평소엔 소리 안지르면 대화가 안되는 여자..그래서 성대결절이 생겼슴)
여보...오늘 저녁엔 뭐라 먹을까....??
자기 좋아하는 갈치 디따 큰거 사왔다..구워먹자..
(얼굴을 호구앞에 가까이 들이밀고..콧소리에..몸을 배배꼰다..ㅋㅋ)
호구:한마디로 일축.....야..알랑방구좀 그만해라....
정말 ..이구..한데 니는 와..나한때 맨날 도망만 치냐.....
(호구는 나의 여행병을 이해하지는 않지만..그냥 그러려니 한다..
그냥 보내주는 이 남자..그래도 멋지죠~~)
비타,짐,주디스:우리 잘 다녀올께...밥 잘먹고 있어야돼..
콜랙트콜도 잘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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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렇게 우린 가방을 싸고..뱅기표도 사고..
드디어 출발...
2004/02/18....
호구가 리무진 버스 타는데까지 데려다 주기로 했는데..
아파트 주차장에서 자꾸 전화만 함..
호구:빨리 내려와..밑에야
비타:뭐야..(원래대로..소리지르면서)가방이 다섯개인데..올라와서 들고
가야지..정말 너무한다..(이젠 출발이니..알랑방구 끝..ㅋㅋ)
호구:여행가면 니네들이 다 들고 다녀야하는데..지금부터 못들고 다니면
어찌 여행을 가누..니들이 알아서 들고내려와.....뚝..뛰뛰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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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나쁜영감땡..
가뜩이나 키도 작은 울 셋..가방 하나씩 끌고..뒤에는 하나씩 매고..
앞에 하나씩 걸고..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16일의 자유를 향해 출발.....^^
참고로 비타아짐은 시골살아서..인천공항까지..4시간걸림..
우리 투덜이는 평소에 30분 이상 차를 타고 가면 5분에 한번씩 언제
도착하냐고 묻는 아이..집을 나서면서 계속 쇄뇌교육을 시켰슴..
비타:아들..이제부터 내일까지는 차,비행기,차만 탈꺼야..
캄보디아에 도착할때까지 절대 언제 도착하냐고 물어보지마..알았지..
투덜이:처음가는 해외여행에 들떠서인지..알았어 엄마..
하지만 그의 시간 물어보기는 만24시간 이동시간내내..
저걸 왜 델꼬 왔을까 ..울 호구 바램대로..투덜이의 등살에..
여행일자가 단축돼지는 않을까..했는데..우리 투덜이..
이번 기회에 별명을 바꿔줄까 합니다..
너무나 여행을 잘 했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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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고 서두가 넘 길었죠..
썽편부터는.....우리 셋의 막무가내 여행일기를 올려볼께여..~~
[[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