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빠이 빠이 - 빠이 (coffee in love)
[15] Coffee in Love (11월 12일)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편해 지는 곳, Coffee in Love.
- Baan Krating Pai에서 나와 마지막 숙소인 Pai Hotsprings Spa Resort로 출발.. 2차 대전 다리를 건너 타빠이 온천 쪽으로 좌회전을 하여 달리다 노란 꽃(망고 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꽃)이 가득한 길을 만났다..
- 요왕님 지도에 코끼리 마을이라고 표시된 곳.. 코끼리 트레킹을 하는 곳들이 몇 개 모여 있는 마을이다 보니 길 가다 코끼리와 마주치는 일이 많다..
- Pai Hotsprings Spa Resort는 요왕님 지도의 '스파리조트'라고 표시된 곳에 있다.. 코끼리 마을을 지나가다가 좌회전하여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골목 입구에 안내판에 없어 두어번 왔다 갔다 한 후에야 겨우 찾았다는...
- 리셉션 건물 입구에는 족욕탕이 마련되어 있다..
- 족욕탕 외에도 투숙객이 아닌 외부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온천탕이 있어 온천을 목적으로 오가는 사람들도 많다..
- Resort는 상당히 넓다...
- 마지막 밤을 보낼 숙소.. 별도의 온천탕이 있는 강변의 방.. 1박에 3,560밧..
- 문제의 개인 온천탕.. 탕 옆에 개미집이라도 있는 건지 온통 개미들로 그득하다.. 물을 뿌려서 쫓아 내 보려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늘어나는 개미들 숫자에 결국 포기.. 따뜻한 야외 온천탕에 누워 낮에는 강을 바라보며 책을 보고, 밤에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밤 하늘의 별과 함께 맥주 한 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일 비싼 방을 선택한 것이었는데.. 개미들 때문에 기대어 눕는 건 포기.. 설상가상으로.. 온천욕이나 실컷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저녁 식사 후에 온천수를 받기 시작했는데.. 2시간이 지나도 물이 1/2 정도 밖에 안 차더라는... 나오는 온천수의 양이 충분치 않은 것도 한 원인이겠지만, 그보다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로 물이 조금씩 새어 나가는 것 같다.. 방 운이 없는 건지.. 아니면 관리가 잘 안되어 여기 숙소들이 다 그런건지.. TT
- 숙소 맞은 편의 풍경.. River View도 기대했던 것보다는 못하다..
숙소에 짐을 내려 놓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빠이 읍내로 출발... 1095국도가 아니라 오던 길을 따라 매히마을-매옌마을을 거쳐 빠이 읍내로 가는 경로를 선택... 1095국도를 따라 오면 읍내에서 숙소까지 12.2km 정도 되지만, 이 길로 가면 6km 밖에 안 되니 엄청난 지름길인 셈.. 게다가...
- 노란 꽃으로 둘러 싸인 길과 주변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단, 가로등이 거의 없어 밤에 달리기에는 좀 으스스하다... 저녁 먹고 다시 빠이 읍내로 들어갈 때도 이 길을 이용했었는데, 가로등도 없고 인적도 없어 살짝 담력 훈련하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는...
- TOA에 들러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까티얌 쁘릭타이로 점심을 해결..
- 오른 쪽 어깨엔 가방, 왼쪽 겨드랑이 사이에는 달력(?), 그러고도 여유가 있어 왼손으로 우산을 양산 삼아 받쳐 들고는 한 손만으로 운전하고 있는.. 대단한 내공의 처자 발견.. 태국에서 모떠싸이 좀 탄다하면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 걸까... ^^
오후에는 Coffee in Love에서 잠시 쉬었다가 팸복 폭포, 빠이 캐넌, 2차 대전 다리를 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 갈 계획이다.. 첫번째 목적지인 Coffee in Love에 도착...
- 달고 차가운 '카훼 옌(ice coffee)' 한 잔과 함께 가슴 속에 남아 버린 Coffee in Love..
- Coffee in Love 옆에는 동화 속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예쁜 노란 색 집이 한 채 서 있다..
- 색깔만 그런 게 아니라 정원도 동화처럼 꾸며 놓았다...
- 심지어 집으로 들어가는 현관 계단에도.. 난쟁이와 장화..
- 손으로 직접 만들어 그려 넣은 듯한 우편함까지... 주인장이 어떤 사람인지 참으로 궁금해 진다...
- Coffee in Love의 주 고객은 태국사람들.. 삼삼 오오 몰려와서들 사진 찍느라 바쁘다.. 웨스턴은 한명도 못 봤고, 동양계 외국인도 별로 없는 듯.. 물어보니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연다고 하는데, 나중에 밤에 숙소로 돌아가다 보니 영업 종료 이후에도 불을 켜 놓아 야경도 상당히 멋있었다..
- Coffee in Love는 사진 찍기 나쁜 곳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로 포토제닉한 곳이다.. 입구 쪽 빨간 우체통도 사진을 많이 찍는 장소 중의 하나...
- 아무 생각 없이 쉬어 가고 싶은 곳... Coffee in Love..
<To Be Continued...>
생각만으로도 마음이 편해 지는 곳, Coffee in Love.
- Baan Krating Pai에서 나와 마지막 숙소인 Pai Hotsprings Spa Resort로 출발.. 2차 대전 다리를 건너 타빠이 온천 쪽으로 좌회전을 하여 달리다 노란 꽃(망고 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그 꽃)이 가득한 길을 만났다..
- 요왕님 지도에 코끼리 마을이라고 표시된 곳.. 코끼리 트레킹을 하는 곳들이 몇 개 모여 있는 마을이다 보니 길 가다 코끼리와 마주치는 일이 많다..
- Pai Hotsprings Spa Resort는 요왕님 지도의 '스파리조트'라고 표시된 곳에 있다.. 코끼리 마을을 지나가다가 좌회전하여 골목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골목 입구에 안내판에 없어 두어번 왔다 갔다 한 후에야 겨우 찾았다는...
- 리셉션 건물 입구에는 족욕탕이 마련되어 있다..
- 족욕탕 외에도 투숙객이 아닌 외부인들도 이용할 수 있는 유료 온천탕이 있어 온천을 목적으로 오가는 사람들도 많다..
- Resort는 상당히 넓다...
- 마지막 밤을 보낼 숙소.. 별도의 온천탕이 있는 강변의 방.. 1박에 3,560밧..
- 문제의 개인 온천탕.. 탕 옆에 개미집이라도 있는 건지 온통 개미들로 그득하다.. 물을 뿌려서 쫓아 내 보려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오히려 늘어나는 개미들 숫자에 결국 포기.. 따뜻한 야외 온천탕에 누워 낮에는 강을 바라보며 책을 보고, 밤에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밤 하늘의 별과 함께 맥주 한 잔 하면 좋겠다는 생각에 제일 비싼 방을 선택한 것이었는데.. 개미들 때문에 기대어 눕는 건 포기.. 설상가상으로.. 온천욕이나 실컷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저녁 식사 후에 온천수를 받기 시작했는데.. 2시간이 지나도 물이 1/2 정도 밖에 안 차더라는... 나오는 온천수의 양이 충분치 않은 것도 한 원인이겠지만, 그보다는 육안으로는 보이지 않지만 어딘가로 물이 조금씩 새어 나가는 것 같다.. 방 운이 없는 건지.. 아니면 관리가 잘 안되어 여기 숙소들이 다 그런건지.. TT
- 숙소 맞은 편의 풍경.. River View도 기대했던 것보다는 못하다..
숙소에 짐을 내려 놓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빠이 읍내로 출발... 1095국도가 아니라 오던 길을 따라 매히마을-매옌마을을 거쳐 빠이 읍내로 가는 경로를 선택... 1095국도를 따라 오면 읍내에서 숙소까지 12.2km 정도 되지만, 이 길로 가면 6km 밖에 안 되니 엄청난 지름길인 셈.. 게다가...
- 노란 꽃으로 둘러 싸인 길과 주변의 경치가 매우 아름답다... 단, 가로등이 거의 없어 밤에 달리기에는 좀 으스스하다... 저녁 먹고 다시 빠이 읍내로 들어갈 때도 이 길을 이용했었는데, 가로등도 없고 인적도 없어 살짝 담력 훈련하는 듯한 기분이 들더라는...
- TOA에 들러 지나가는 사람들 구경하며 까티얌 쁘릭타이로 점심을 해결..
- 오른 쪽 어깨엔 가방, 왼쪽 겨드랑이 사이에는 달력(?), 그러고도 여유가 있어 왼손으로 우산을 양산 삼아 받쳐 들고는 한 손만으로 운전하고 있는.. 대단한 내공의 처자 발견.. 태국에서 모떠싸이 좀 탄다하면 저 정도는 되어야 하는 걸까... ^^
오후에는 Coffee in Love에서 잠시 쉬었다가 팸복 폭포, 빠이 캐넌, 2차 대전 다리를 보고 다시 숙소로 돌아 갈 계획이다.. 첫번째 목적지인 Coffee in Love에 도착...
- 달고 차가운 '카훼 옌(ice coffee)' 한 잔과 함께 가슴 속에 남아 버린 Coffee in Love..
- Coffee in Love 옆에는 동화 속에서 튀어 나온 것 같은 예쁜 노란 색 집이 한 채 서 있다..
- 색깔만 그런 게 아니라 정원도 동화처럼 꾸며 놓았다...
- 심지어 집으로 들어가는 현관 계단에도.. 난쟁이와 장화..
- 손으로 직접 만들어 그려 넣은 듯한 우편함까지... 주인장이 어떤 사람인지 참으로 궁금해 진다...
- Coffee in Love의 주 고객은 태국사람들.. 삼삼 오오 몰려와서들 사진 찍느라 바쁘다.. 웨스턴은 한명도 못 봤고, 동양계 외국인도 별로 없는 듯.. 물어보니 아침 6시 30분부터 저녁 7시까지 문을 연다고 하는데, 나중에 밤에 숙소로 돌아가다 보니 영업 종료 이후에도 불을 켜 놓아 야경도 상당히 멋있었다..
- Coffee in Love는 사진 찍기 나쁜 곳을 찾는 게 더 어려울 정도로 포토제닉한 곳이다.. 입구 쪽 빨간 우체통도 사진을 많이 찍는 장소 중의 하나...
- 아무 생각 없이 쉬어 가고 싶은 곳... Coffee in Love..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