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ay's>얼렁뚱땅 24살 첫 배낭여행 20일간의 태국~(1편)
안녕하세요~ 7월달에 갔다온 이야기입니다.
20살때부터 여행을 꿈꿔왔지만 실행은 전혀 하지 않았었죠
그러다가 올 2월 군 전역후 24살 첫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참고로 전 수원 산답니다~~ ㅋ
아 안되겠다! 무작정 비행기 표를 끊어 계획도 없이 가이드북만 챙겨서 떠났습니다~
(태사랑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엇습니다! )

아직은 하얀 피부
09년 7월 27일
생애 첫 배낭여행의 시작.
베트남 하노이 도착. 원주에서 왔다는 처자2분을 만남
같이 일정 맞추지 않겠냐고 했는데. 일정이 달라서.. 아쉽네요!!!.




발로 젓는 스킬
09년 7월 28일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 투어에서 세계여행중인 한국분 만남.
아무튼 노 젓는 사공 아줌마들 팁1달러 더 달라고 해서
한국돈 오백원 기념품으로 드렸더니 딴 사공들한테 오백원 보여주면서 뭐라 뭐라 하더군요
아마 `사람들 보소~ 한국놈이 나보고 오백원 따위를 줬다오`~~ 라고 하는듯.....
2일간의 베트남 경험- 좀 중국틱.... 사람들도 그렇고 .... 젊은 처자들은 이뻤음.

7월 29일 하노이->방콕
게스트 하우스에 짐 풀고
지리 익힌다고 4~5시간 주구장창 걸어다녀서 저녁엔 잠만 잤더니 다음날을 맞이함.
7월 30일 치앙마이로~
치앙마이 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공원에 갔는데
한 아줌마가 나에게 접근 . 갑자기 자기의 디카에 있는 누드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기 방에 가잔다..... 웩...... 바로 도망.
버스타고 치앙마이로~ 가는데 뒤에있던 아르헨 놈들이 씁씁~~ hey jap hey jap~
날 부르는데 쌩까고 잠을 청함


7월 31일
치앙마이 도착.(이상한 곳에 도착 어떤 주유소......)
버스에서 내리니 쌩태우 들이 대기중.
100밧이나 달라길래 쌩까고 걷기로 함
그러던중 어떤 아저씨가 어디까지가냐고 태워준다고 함
첨엔 좀 쫄았지만 한국에 대해 관심 있는 아저씨였음 땡큐

오후엔 점심먹다가 한국 노총각 아저씨 만남.
같이 도이쑤텝 갔다온 후
저녁에 레게 펍을 갔는데 밴드 연주가 끝나서 나가려는데~
리볼루션이라는 밴드와의 조우~
밴드보컬:헤이~!!
나:??????
보컬:너 어디서 왔냐?
나:한국
보컬:오 그래? 야 우리 딴데서 또 공연 하는데 보러 갈래?
나:오 좋아!
드러머 오토바이 타고 또 다른 레게펍으로~
그러나 리볼루션 공연 급취소...... 아무튼 다른 밴드가 연주 하는데 신났음
대구에서 영어 강사 하는 grat 과의 만남 (한국에서 김치와 맥주하기로 약속)



8월 1일 트래킹
음 기대했던 트래킹....... 별거 없었다.
코끼리 타는거 처음 5분만 재밌고 궁둥이가 아픔.
어린이 코끼리도 있었는데 매우 귀엽더군요
다행히 당일 트래킹 신청해서 다행이였음
저녁엔 할머니 부모님 선물 사오던 중
레이디 보이와의 만남.......우웩............


8월 2일 치앙마이 -> 빠이
고개를 넘고 넘어 빠이 도착
저녁을 먹는데 옆에 있던 놈과 눈 마주침
나:하이~ 어디서 왔냐?
양코:프랑스~ 너는?
나:한국~
양코:오 세울 세울~~
나:그래...아무튼 너 혼자왔냐?
양코:어 아니 여자친구랑 왔는데 여친은 재미없다고 딴데 갔어~ 우리 또 거리에서 마주치면 맥주한잔 하자~
나:그래 , 그러자꾸나~
허나 그 녀석은 나중에 보니 피방에서 컴질.



8월 3일
스쿠터 렌트
도로에 차도 없어서 스쿠터 최고속력도 경험 할 수 있음.
스쿠터 타고 잠시 상남2인조가 되어봤음.
저녁을 먹고 스쿠터 타고 돌아다니던중
양코 두명이 갑자기 날 세움
양코:야 너 비밥이라는 술집 알아?
나:어 알아
양코:야 우리 태워줘
나:그래
그리하여 삼치기 해서 가는데 양코 한놈이 매우 겁을 내서
핸들을 살짝 흔들흔들 해줬더니
양코:야 이 망할 친구야 무서우니까 천천히 안전하게만 가줘!!
결국 비밥 못 찾고 시내로 돌아옴




8월 4일
다시 스쿠터 타고 질주 해서
근처에 있는 폭포 놀러감
벽 기어 오르다가 죽을 뻔 함.
밤엔 한국분들 만나서 맥주 한잔
그리고 취침~
20살때부터 여행을 꿈꿔왔지만 실행은 전혀 하지 않았었죠
그러다가 올 2월 군 전역후 24살 첫 배낭여행을 떠났습니다.
참고로 전 수원 산답니다~~ ㅋ
아 안되겠다! 무작정 비행기 표를 끊어 계획도 없이 가이드북만 챙겨서 떠났습니다~
(태사랑 덕분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엇습니다! )

아직은 하얀 피부
09년 7월 27일
생애 첫 배낭여행의 시작.
베트남 하노이 도착. 원주에서 왔다는 처자2분을 만남
같이 일정 맞추지 않겠냐고 했는데. 일정이 달라서.. 아쉽네요!!!.




발로 젓는 스킬
09년 7월 28일
육지의 하롱베이라 불리는 땀꼭 투어에서 세계여행중인 한국분 만남.
아무튼 노 젓는 사공 아줌마들 팁1달러 더 달라고 해서
한국돈 오백원 기념품으로 드렸더니 딴 사공들한테 오백원 보여주면서 뭐라 뭐라 하더군요
아마 `사람들 보소~ 한국놈이 나보고 오백원 따위를 줬다오`~~ 라고 하는듯.....
2일간의 베트남 경험- 좀 중국틱.... 사람들도 그렇고 .... 젊은 처자들은 이뻤음.

7월 29일 하노이->방콕
게스트 하우스에 짐 풀고
지리 익힌다고 4~5시간 주구장창 걸어다녀서 저녁엔 잠만 잤더니 다음날을 맞이함.
7월 30일 치앙마이로~
치앙마이 가는 버스 기다리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공원에 갔는데
한 아줌마가 나에게 접근 . 갑자기 자기의 디카에 있는 누드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기 방에 가잔다..... 웩...... 바로 도망.
버스타고 치앙마이로~ 가는데 뒤에있던 아르헨 놈들이 씁씁~~ hey jap hey jap~
날 부르는데 쌩까고 잠을 청함


7월 31일
치앙마이 도착.(이상한 곳에 도착 어떤 주유소......)
버스에서 내리니 쌩태우 들이 대기중.
100밧이나 달라길래 쌩까고 걷기로 함
그러던중 어떤 아저씨가 어디까지가냐고 태워준다고 함
첨엔 좀 쫄았지만 한국에 대해 관심 있는 아저씨였음 땡큐

오후엔 점심먹다가 한국 노총각 아저씨 만남.
같이 도이쑤텝 갔다온 후
저녁에 레게 펍을 갔는데 밴드 연주가 끝나서 나가려는데~
리볼루션이라는 밴드와의 조우~
밴드보컬:헤이~!!
나:??????
보컬:너 어디서 왔냐?
나:한국
보컬:오 그래? 야 우리 딴데서 또 공연 하는데 보러 갈래?
나:오 좋아!
드러머 오토바이 타고 또 다른 레게펍으로~
그러나 리볼루션 공연 급취소...... 아무튼 다른 밴드가 연주 하는데 신났음
대구에서 영어 강사 하는 grat 과의 만남 (한국에서 김치와 맥주하기로 약속)



8월 1일 트래킹
음 기대했던 트래킹....... 별거 없었다.
코끼리 타는거 처음 5분만 재밌고 궁둥이가 아픔.
어린이 코끼리도 있었는데 매우 귀엽더군요
다행히 당일 트래킹 신청해서 다행이였음
저녁엔 할머니 부모님 선물 사오던 중
레이디 보이와의 만남.......우웩............


8월 2일 치앙마이 -> 빠이
고개를 넘고 넘어 빠이 도착
저녁을 먹는데 옆에 있던 놈과 눈 마주침
나:하이~ 어디서 왔냐?
양코:프랑스~ 너는?
나:한국~
양코:오 세울 세울~~
나:그래...아무튼 너 혼자왔냐?
양코:어 아니 여자친구랑 왔는데 여친은 재미없다고 딴데 갔어~ 우리 또 거리에서 마주치면 맥주한잔 하자~
나:그래 , 그러자꾸나~
허나 그 녀석은 나중에 보니 피방에서 컴질.



8월 3일
스쿠터 렌트
도로에 차도 없어서 스쿠터 최고속력도 경험 할 수 있음.
스쿠터 타고 잠시 상남2인조가 되어봤음.
저녁을 먹고 스쿠터 타고 돌아다니던중
양코 두명이 갑자기 날 세움
양코:야 너 비밥이라는 술집 알아?
나:어 알아
양코:야 우리 태워줘
나:그래
그리하여 삼치기 해서 가는데 양코 한놈이 매우 겁을 내서
핸들을 살짝 흔들흔들 해줬더니
양코:야 이 망할 친구야 무서우니까 천천히 안전하게만 가줘!!
결국 비밥 못 찾고 시내로 돌아옴




8월 4일
다시 스쿠터 타고 질주 해서
근처에 있는 폭포 놀러감
벽 기어 오르다가 죽을 뻔 함.
밤엔 한국분들 만나서 맥주 한잔
그리고 취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