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렁뚱땅 여행기 11편-자동차 왕국 한국!
쉬는날에는 글안올리냐고 항의하신 레아공주님 진짜 예리하십니다 ^^;;
저는... 집에 가면 절대 NEVER 컴퓨터를 켜지 않습니다
컴퓨터 업계 쪽에 있다보니... 컴퓨터를 보면 꼭 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요 ^^;;
그럼 글은 언제 올리느냐라고 반문하시기 전에 이미 눈치채셨겠죠?
그렇습니다. ㅡ.ㅡ 저 일과시간에 딴짓하는거 진짜 좋아합니다 T.T
특히 여행기 쓰기 시작하면서 밀린 업무가 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만간 짤릴지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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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자동차 왕국 한국!!
반떼이 쓰레이, 반떼이 삼레이를 구경하고 낮잠을 자기 위해 톤레샵호수를 포기했던 우리들 ㅡ.ㅡ;;
이제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떨어지는 나이에 접어든 우리들은
젊은이들(?)처럼 빡샌 여행을 할 수 없었다 T.T
어쨌든 캄보디아의 마지막 날은 아주 여유롭게 구경하기로 하고 느즈막히
씨엠립 시내관광을 했다
Old Market 말고 다리건너편에 있는 진짜 현지인들 시장에 가서 과일도 구경하고
사람들 사는 모습도 구경하고 있을 때 앙증맞은 티코가 보였다
오호!! 이런 험한 도로에서 티코가 활보하고 다닐 줄이야~
한때 유행했던 티코 시리즈...
티코가 길에서 달리는 도중 갑자기 멈춰서 움직이지않을때.
1.티코의 트렁크를 열고 태엽을 감아준다.
2.티코를 뒤집어 건전지를 넣어준다.
3.티코를 뒤로 당겼다가 놓아준다.
4.타이어에 껌이 붙었나 살펴본다.
5.그래도 안돼면 두 사람이 들고 간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는 유머의 대상이 되었던 티코가 외국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니..
자랑스럽게 둘러보던중 티코보다 더욱 강력한것이 눈길을 끌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마포구 보건소 차였다 ㅡ.ㅡ
마포구 보건소에서 이젠 캄보디아 주민들의 보건까지 책임진단 말인가?
어쨌든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 글씨가 선명한 차를 본다는건 흔치 않은 일인데
.
.
.
.
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오산이었다
다음날 캄보디아 국경을 가기 위해 탄 차는 바로...
태평스포츠센터 차였다 ㅡ.ㅡ;
이 나라 사람들은 중고차를 수입해서는 그상태 그대로 쓰나보다
우리만 신나서 차앞에서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있을때
이 차를 함께 타기위해 줄서있는 외국인들은 우리를 아주 이상하게 쳐다보더군...
이들은 아마 이 글자가 캄보디아 언어인줄 알겠지? ^^;;
암튼 중고차까지 수출하는 우리나라의 저력에 어깨가 으쓱한 하루였다
저는... 집에 가면 절대 NEVER 컴퓨터를 켜지 않습니다
컴퓨터 업계 쪽에 있다보니... 컴퓨터를 보면 꼭 일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지요 ^^;;
그럼 글은 언제 올리느냐라고 반문하시기 전에 이미 눈치채셨겠죠?
그렇습니다. ㅡ.ㅡ 저 일과시간에 딴짓하는거 진짜 좋아합니다 T.T
특히 여행기 쓰기 시작하면서 밀린 업무가 자꾸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만간 짤릴지두...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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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자동차 왕국 한국!!
반떼이 쓰레이, 반떼이 삼레이를 구경하고 낮잠을 자기 위해 톤레샵호수를 포기했던 우리들 ㅡ.ㅡ;;
이제 하루가 다르게 체력이 떨어지는 나이에 접어든 우리들은
젊은이들(?)처럼 빡샌 여행을 할 수 없었다 T.T
어쨌든 캄보디아의 마지막 날은 아주 여유롭게 구경하기로 하고 느즈막히
씨엠립 시내관광을 했다
Old Market 말고 다리건너편에 있는 진짜 현지인들 시장에 가서 과일도 구경하고
사람들 사는 모습도 구경하고 있을 때 앙증맞은 티코가 보였다
오호!! 이런 험한 도로에서 티코가 활보하고 다닐 줄이야~
한때 유행했던 티코 시리즈...
티코가 길에서 달리는 도중 갑자기 멈춰서 움직이지않을때.
1.티코의 트렁크를 열고 태엽을 감아준다.
2.티코를 뒤집어 건전지를 넣어준다.
3.티코를 뒤로 당겼다가 놓아준다.
4.타이어에 껌이 붙었나 살펴본다.
5.그래도 안돼면 두 사람이 들고 간다.
이렇게 우리나라에서는 유머의 대상이 되었던 티코가 외국에서 국위를 선양하고 있다니..
자랑스럽게 둘러보던중 티코보다 더욱 강력한것이 눈길을 끌었다 그것은 다름아닌
마포구 보건소 차였다 ㅡ.ㅡ
마포구 보건소에서 이젠 캄보디아 주민들의 보건까지 책임진단 말인가?
어쨌든 다른 나라에서 우리나라 글씨가 선명한 차를 본다는건 흔치 않은 일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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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고 생각했으나 그건 오산이었다
다음날 캄보디아 국경을 가기 위해 탄 차는 바로...
태평스포츠센터 차였다 ㅡ.ㅡ;
이 나라 사람들은 중고차를 수입해서는 그상태 그대로 쓰나보다
우리만 신나서 차앞에서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있을때
이 차를 함께 타기위해 줄서있는 외국인들은 우리를 아주 이상하게 쳐다보더군...
이들은 아마 이 글자가 캄보디아 언어인줄 알겠지? ^^;;
암튼 중고차까지 수출하는 우리나라의 저력에 어깨가 으쓱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