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피섬 여행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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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 여행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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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빠똥비치




우린 썬라이즈를 나와서 빠똥비치로 가는 송태우(미니버스) 정류장으로 갔다..



가서 쏭태우(미니버스)를 타려 하는데..어떤 넘이...



어떤넘:할로~ 할로~ 웨 아 유 꼬잉~?(여보세요 여보세요 어데가?)



나:빠똥빠똥(빠똥비치 간다~)



어떤넘:오..~ 빠똥.. 콘 라 뜨웬띠 받~(아 거기~ 한명당 20받만 내라)



우리:엉? 왜케 싸지?? 원래 미니버스도 20밧인데..이건 우리만 타는거잖아..


K군:탕 못 뺃씹받 러 캅?(전부 80밧이야??~~)



넘:차이..낭 롣 택시 ~ 사바이 사바이(엉 ..택시타고..열라 편해~~)



K군:롣 유나이? (택시 어뎄냐~~?)



넘:논~(저기~~)



우린 가르키는 곳을 보았다...



근데 그곳엔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가 있었다...



이넘이 하는 말인즉...




넘:빠이 두 란 쎠삥 뺍능,,~ 폼 다이 쓰땜쓰땜~~(가다가 쇼핑센터 잠깐 들리면 나 도장 받어~~)



넘:마이 쓰 꺼 다이 .. 두 처이처이 낭 롣 애~ 싸바이 싸바이~~(안사도 되~~ 그냥 보기만 하라니깐~~ 애어컨 있는 차 타고!!)



우리:흠..어쩌지...저넘...불쌍한데..




이런 사람들은 태국 어딜가도 항상있다..



관광객들을 쇼핑센터에 데려다 준뒤..



스탬프를 받고 그 스탬프를 모아 차 기름을 넣은다던지..하는..잘은 머르겠다;;;;





우린 시간도 넉넉 하고..잼있을거 갔기도 해서.. 그차를 타기로해따...





첫번째 도착한곳,.



보석가게...



한바퀴 죽~ 돌고 바로 나왔다..



그곳엔 우리 말고도 끌려-_- 온 외국 관광객들이 많았다..



대부분 사람들은 흥미를 갖지 못하고 그냥 나가는데...



일본사람들은 왜그러케 조아서 떠드는지...



일본녀:아노~~ 고고이 이빠이 이뿌다 데쓰~~(야~ 그거 열라 이쁘다...~~)



일본녀2:고래고래고래~~~(그래그래그래~~~)-_-;;





이후로 3군덴가 더 들른후 우린 빠똥비치에 도착할수 있었다..



바다가의 모래를 밟으며 우린 기나긴 비치를 걸었다...




휘리릭..~~



K군:엥~-_-? 머지?



휘리릭..~~


P군:게다..~

닭누나:우와~~




바닷가엔 조그만한 게들이 싸돌아-_- 다니고 있었다...

K군은 바로 그때 부터 게잡이에 들어갔다...

그 빠른 게를 어케 글케 잘 잡는지...

난 물릴거 같아서 손도 못뎄다....

P군:헉~

모두:왜그래?

P군:저.....저..저기...봐봐..^0^

나:헛~~~^0^

K군:하~~핫~~^0^


웬 외국인 여자가 빤쓰만 입고 발라당 누워 있었다,...

누나:야..보지마...-_-;;

남자셋:험....험...-_ㅡ+

그러케 잠시 멋진-_-;; 삐리리를 감상하고 아쉽게 지나칠수 밖에 없었다..-_-;;





우린 배가 고파 근처 백화점에 들어갔다

그곳에서 밥을 먹은뒤...

3명의 남자가 화장실로 갔는데...


모두들 하나씩 사이 좋게 한칸씩 차지하며 들어갔다..

나:엥??~

그곳은 쭈그려서 싸는  변기 였다...(그걸 머라 그러더라..-_-?)

나:젠장....

나는 잠깐 앉았다가...다리가 저리는 바람에 ....포기 하였다...(사실 몸무게의 압박-_-때문이었다;;;)

그러나 P군과 K군은 열심이 굉음을 내며 일을 보고..

P군이 나오고 ..K군은 한 20분 -_- 이따가 나왔다...대단한 체력이다...-_-


우린 바다로 다시 나와 의자를 하나 빌려 안져서 바다 감상에 빠졌다...

K군은 다시 게를 잡으러 나가고 P군도 조개 잡으러 가고 나도 뭔가를 잡으러 바닷물에 발을 담궜다

생각외로 조개와 게들이 우글데고 있었다..

닭누난 우리가 잡아온 조개와 게들을 괴롭히고 있었다...-_-

콜라통에 있는 콜라를 버리고 바닷물을 떠와 그곳에 다 넣었다...

우린 한참 잡다가..해물탕을 잠시 생각하다...그냥 놔주고 일어섰다..








6.호텔까지 가기


우린 미니버스가 끈기기 전에 가야 했다

푸켓은 미니버스가 5시-6시면 끈겨서 비싼돈을 주고 뚝뚝을 타고 돌아와야했다

한참 미니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아줌마:할로~~ 웨 아 유 고잉?~~(어데가~?)

K군:이 사람또 쓰땜쓰땜(도장stamp;;) 그러는거 아냐?? 빠이 푸켓 타운~~(시내 간다~~)

아줌마: 택시~ 마이?? 뺃씹받 쓰땜쓰땜~~ 낀 케 엪 씨~~~(택시 탈래~? 80받인디.

        .느그덜 타면 나 도장 받어..케이에프씨 먹을수 있어..)

우리:-_-;;;;;;;




우린 무시하고 계속 미니버스를 기다렸다 탔다...

왠 사람이 그러케 많은지..우린 가장 안쪽에 앉을수 있어따...

근데 길이 장난이 아니었따..

방콕에서 보던 평평한 길이 아닌 산을 넘어가는 꼬불꼬불 길이 었다

나:헛...과연 이 무식한 차가 저길 넘을수 있을까..?

K군:가다 뒤로 가는거 아냐??

나:헉...검 어쩌지..?

K군: 멀 어째 ...잽싸게 뛰어 내려야지....-_-


그러케 떠들다가 K군은 게를 열심히 잡아서 피곤한지 금방 잠이 들고..

앞에서도 P군과 닭누나가 졸고 있었다...





우린...온온 호텔에 도착하여 모두 샤워를 했다..(다같이 했다는게 아니구-_-;;)

공동 샤워장도 따로 있어서 모두 금방 끝낼수 있었다...

나:낼 아침 일찍 일어날려면 빨리 자야겠군...

K군: 먼소리야 빨리 이리와..


K군은 벌써 고스톱을 착!착! 섞고 있었다...



그때 부터 시작 된 우리의 피튀기는 혈전...

누난 구경만 해서 3명이서 점당 1받짜리를 쳤는데..


허허...써비스 껍데기 쌍피는 항상 나를 따라 다녔고..

점수도 항상 크게 나서 ..내가 K군의 돈을 모조리 쓸어 버리고

P군도 거덜이 날라 그라고...

나:야...이제 자자 낼 일찍일어나야되...피피섬 가야지...

K군:따고 배짱 없으-_-+

나:이씨...




계속해도 마찬가지 였다..

아까 개똥을 밟았는데 그게 효력이 있나...?


결국엔 P군과 K군한태 받을 몇십밧을  까주고

잠에 들수있었다...

모두:아~ 내일이면 피피섬에 가는구나...

또 한번 우린 들뜰수 밖에 없었다..

방콕에서 출발할때도 그랬지만...

모두:피피섬은 바다가 바닥까지 다 보인 다던데..~ 아 빨리 가고싶다~~

나:쿨쿨~~ 음냐;;

그러케 또 하루가 지나가고 있었다...
















4 Comments
주차금지 2003.12.18 03:59  
  아싸 ~ 사진 올라왓다!! <br>
저 뒤에 보이는 배가 저희가 타고 있던 배~ <br>
저기서 요기 섬까지(뱀부 아일랜드) 수영해서 오든가 아님 카약타고 ~~ 글구 이섬은 무인도래요~
레아공주 2003.12.18 09:36  
  첨엔 빨간티 인줄알았는데 이제 보니 검정티 분이시군용!!!!!! 너무 귀엽구리 하게 놀다 오셨네요~
주차금지 2003.12.18 15:34  
  아니 저를 우째 고로케 딱 맞춰 버렸지.....
레아공주 2003.12.18 16:01  
  다년간 쌓아온 내공이람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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